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일, 국가의 제1역할입니다
갑작스러운 폭우로 열네 명의 귀한 생명을 잃어야 했던 오송 지하차도 참사 2주기를 하루 앞두고 사고 현장을 찾았습니다. 당시 제방 붕괴 원인과 사고 경과, 그간 진행된 개선 사항 등을 꼼꼼히 살펴보았습니다. 사고 이후 차량 진입 차단 시설과 비상 대피 시설, 차수벽, 핸드레일 등 여러 안전장치가 새롭게 마련되었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일상적 점검과 정상 작동 여부 확인임을 강조했습니다.
자세히보기2025 세계정치학회 서울총회 개막식 연설
전 세계에서 오신 우리 정치학회 학자 여러분, 역동적인 민주주의 현장 대한민국에 오신 것을 대한민국 국민과 함께 환영합니다. 뜻깊은 행사 개최를 위해 애써주신 세계정치학회 관계자 여러분께도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자세히보기국민과 함께 경제 회복의 길로 나아가겠습니다
금요일 퇴근길, 직원들과 저녁 식사를 함께했습니다. 인수위도, 인수인계할 직원도 없이 시작한 힘든 환경에서도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해주고 있는 고마운 분들입니다. 과로로 쓰러져 응급실에 다녀온 분, 청와대 복귀 업무 책임자, 경주 APEC을 준비하는 현장 요원, 채용 업무 담당 직원 등 모두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자세히보기평화와 안전을 위해 면밀히 대비하겠습니다
정부 출범 이후 첫 NSC(국가안전보장회의) 전체회의를 열었습니다. 국가 안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여러 요소를 다각적으로 점검하는 자리였습니다. 그동안 NSC는 주로 위기 발생 등 긴급 상황의 경우 소집해 왔으나, 올해 하반기 예상 주요 안보 현안을 미리 살펴보고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자 선제적으로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자세히보기분열과 대립을 넘어 화합의 길로 나아가겠습니다
국민 통합과 공동체 회복을 위한 종교계의 가르침을 청해 듣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불교, 개신교, 천주교, 원불교, 유교, 그리고 한국민족종교협의회까지 여러 종단이 함께 모여 지혜와 경험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우리 사회에 존재하는 분열과 대립의 골이 쉽게 메워지지 않고 있습니다. 최근 한 달간 조금씩 봉합의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지만, 정치적 변화에 따라 갈등이 언제든 다시 격화될 수 있다는 점에서 여전히 걱정과 우려가 큽니다.
자세히보기평화와 상생의 길을 모색해 나가겠습니다
한국인 최초 교황청 장관직을 맡아 세계 무대에서 큰 역할하고 계신 유흥식 추기경님과 뜻깊은 만남을 가졌습니다. 추기경님 덕분에 교황청과의 거리가 더욱 가까워진 것 같아 든든하고 자랑스럽습니다.
자세히보기방산 강국으로 나아갈 대한민국을 기대합니다
국가기념일 지정 후 처음 맞이하는 '방위산업의 날'에 현장에서 헌신하시는 종사자 여러분을 직접 만나 뵙고 소중한 목소리 들을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합니다. 그간 국내 시장에 머물렀던 우리 방위산업이 이제는 세계적으로 인정받아 무기체계를 수출하는 나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이 모든 성과는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신 종사자분들의 노고 덕분입니다.
자세히보기신속한 추경 집행으로 민생경제를 살리겠습니다
오늘 국무회의에서 31.8조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했습니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경제위기 가뭄 해소를 위한 마중물입니다. 특히 12조 1709억 원 규모의 민생회복지원금은 내수 소비와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 것으로 기대합니다.
자세히보기변화는 책상이 아니라 현장에서 시작됩니다
호남에 이어 오늘은 충청에서 주권자의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국민을 만나 뵙는 자리가 이어질 때마다 손에 쥔 메모장은 어느새 숙제로 빼곡해지고, 국민께서 겪고 계신 고단한 삶의 애환으로 가득 찹니다.
자세히보기‘국민이 주인인 나라’, 책임지고 완수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숨돌릴 틈도 없이 닻을 올린 새 정부가 어느덧 한 달을 맞이했습니다. 지난 30일은 국난의 파도를 함께 건너고 계신 우리 국민 여러분의 간절한 열망을 매 순간 가슴에 새기며, 하루하루 치열하게 달려온 시간이었습니다. 무엇보다, 무너진 민생 회복에 전력을 다하는 중입니다.
자세히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