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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경 여사, 2027 서울세계청년대회 관계자와의 격려 간담회 관련 안귀령 부대변인 서면브리핑

등록일2026.06.12.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이탈리아를 국빈 방문 중인 김혜경 여사는 오늘(12일) 오후 로마 한인신학원을 찾아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WYD)’ 준비에 헌신하고 있는 현지 성직자들과 한국인 봉사자들을 만나 대회 준비 상황과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참석자들을 격려했습니다.


세계청년대회는 1985년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이 시작한 전 세계 가톨릭 청년들의 축제로, 수십만 명의 청년들이 모여 신앙과 문화를 나누는 국제행사입니다.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는 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열리는 대회이자 비가톨릭 국가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대회로, 국제사회와 교회 안팎의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날 간담회에는 교황청 국무원 국무부 소속 신부, 국제 가톨릭 신자 협회인 샬롬공동체 소속 신부와 신도, 로마 한인신학원 관계자, 한국인 봉사자 등이 참석했습니다.


김혜경 여사는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를 위해 밤낮으로 애쓰시는 여러분을 로마에서 만나게 되어 반갑고 기쁘다“며 참석자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눴습니다.


김혜경 여사는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는 국적과 언어, 문화가 다른 전 세계 청년들이 평화와 희망, 연대의 가치를 나누는 뜻깊은 축제가 될 것“이라며 ”대한민국이 아시아 청년교회의 중심으로서 전 세계 청년들을 가족으로 품어 안는 따뜻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한국에서 열리는 세계청년대회에 대한 기대와 함께 청년들의 역할, 대회 준비 과정에서의 과제와 제안 등을 두고 진솔한 대화가 이어졌습니다.


샬롬공동체 소속 빅토르 신부는 “세계청년대회는 청년들이 봉사와 나눔의 가치를 배우고 하느님과 더욱 깊이 연결되는 특별한 경험”이라며 “서울에서 열리는 대회를 통해 전 세계 청년들이 한국의 문화와 정신을 더욱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전 세계 청년들은 한국 문화에 큰 관심과 호감을 가지고 있다”며 “단순한 방문을 넘어 한국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김혜경 여사는 “K-팝, K-드라마, K-푸드 등을 통해 이미 한국은 전 세계 청년들이 가깝게 느끼는 나라가 됐다”며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에 참가하는 청년들이 신앙의 기쁨을 나누는 것은 물론, 한국의 다양한 문화와 일상을 직접 경험하며 더 깊이 한국을 이해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로마 교황청 국무원 국무부 소속인 구장한 신부는 “서울 개최가 발표된 순간부터 많은 청년들이 기다려왔다”며 “한국에서 세계청년대회가 열린다는 사실이 매우 자랑스럽다”고 말했습니다.


로마 유학사제단 대표인 이인섭 신부는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가 해외 참가자와 국내 참가자, 자원봉사자 등을 포함해 약 100만 명이 함께하는 대형 국제행사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서울뿐 아니라 전국 각 지역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의 문화와 지역의 매력을 전 세계 청년들에게 소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는 국가 브랜드 가치 제고와 관광 활성화, 지역경제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정부와 지방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요청했습니다.


청년 봉사자로 참석한 이열린 씨는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의 주제 성구인 '용기를 내어라. 내가 세상을 이겼다'(요한 16,33)를 소개하며 “청년들이 용기를 내고 앞으로 나아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봉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청년들도 대회에 함께할 수 있도록 폭넓은 지원이 이뤄지길 바란다”며 “전 세계 많은 청년들이 한국을 찾는 만큼 숙박과 교통 등 참가자들의 편의와 안전을 위한 준비에도 세심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제안했습니다.


이에 김혜경 여사는 “대선 과정에서 성당을 방문했을 때 신부님들로부터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 준비에 대한 책임감과 부담감을 전해 들으며 관심을 가져왔다”며 “오늘 들려주신 의견들을 잘 새겨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겠다”고 답했습니다.


김혜경 여사는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다양한 의견과 제안을 경청했으며, 참석자들과의 진솔한 대화가 이어지면서 간담회는 예정된 시간을 두 배 이상 넘겨 진행됐습니다.


일정 말미에는 참석자들이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의 성공적인 개최 의지를 다지며 홍보영상을 촬영했습니다. 김혜경 여사가 “대한민국 서울에서 여러분을 기다리겠습니다“라고 선창하고, 참석자들은 ”서울에서 만나요“라고 화답하며 촬영을 마무리했습니다. 해당 영상은 향후 공식 채널 등을 통해 공개될 예정입니다.


이번 만남은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과 공감대를 넓히는 동시에 한국과 교황청, 전 세계 가톨릭 공동체 간 교류와 협력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됐습니다.



2026년 6월 12일

청와대 부대변인 안귀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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