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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바이오 분야 R&D 투자 대폭 확대!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스물네 번째, 첨단바이오 중심에 서다, 충북_마무리 발언]

2024.03.26

[음성 자막]

오늘 이렇게 많은 분들께서 참석하셔서

귀한 말씀 해주셔서

정부는 후속 조치를 조속하게

마련해서 집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지난 대통령 선거 때

충북도청 기자실에서

저의 지방화 시대

'지방균형발전 3대 원칙'을 처음으로 발표했습니다

첫째는 '어느 지역에서든지

공정한 교통의 접근성을 누려야 된다'가 첫째고요

두 번째는 중앙정부가 이런 거 해라 저런 거 해라

입찰을 하듯이 시켜서

중앙정부가 사업을 지정해 주고

거기에 예산을 실어주는 것이 아니라

지방정부 스스로가

자기들의 비교우위에 있는

성장 동력을 발굴하면

중앙정부가 지원한다는 것이 두 번째 원칙이고요

세 번째 원칙은

지방정부 스스로 동력을 찾고 개발을 할 수 있도록

중앙정부가 가지고 있는 권한을 대폭 이양해서

지방정부의 행정 권한을 확대시킨다는 것이

세 번째 원칙이었습니다

이런 지방균형발전 3대 원칙을

충북도청에서 제가 선거 때 발표를 했고

그에 터잡아서 지금 지방시대 위원회가

이 원칙에 따라 지방균형발전을 위해서

열심히 일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 또다시 충북 청주의 동부 창고에서

국가 첨단 바이오 이니셔티브로 발표하게 된 것이

정말 뜻깊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지금 전 세계 정상들이

각 국가의 미래 전략기술, 게임 체인저의

선도 경쟁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앞으로 국가의 순위를 결정하는

국력의 순위를 결정하는

핵심적인 요인이라고 생각하고 있고요

거의 공통돼 있습니다

첫째는 AI·디지털이고요

두 번째는 첨단 바이오

세 번째는 퀀텀입니다

그런데 세 개가 서로 연결돼 있습니다

퀀텀 역시도

결국은 디지털에 기반하는 것이기 때문에

반도체에 기반한 것이고

그래서 서로 연결이 돼 있는데

또 바이오 역시도

AI·디지털하고 연결이 되어 있지 않습니까?

우리가 첨단 바이오 하면

과거에는 우리가 실험실에서 생물실험도 하고

화학 실험도 하고 또 물리 실험도 하고 했습니다만

지금은 그것이 전부 디지털 피직스,

디지털 케미스트리, 디지털 바이올로지로

다 바뀌었지 않습니까?

거기에 AI가 또 추가가 되는 것이죠

특히 바이오 분야는

AI·디지털과 접목을 해서

정말 과거에 이것을 실험을 해서 진행할 때하고는

속도가 비교가 안 되고

정확성이 비교가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첨단 바이오 하면

AI·디지털과 접목된 바이오를 말하는 것이다

그리고 분야로는 합성생물학, 뇌 연구, 첨단 재생

줄기세포 치료 이런 걸 말하는 것인데

줄기세포도 과거에 우리가 한 20년도 더 전에

한 25년 전쯤부터 많이 등장했습니다

이것이 AI·디지털과 결합이 되면

엄청나게 또 발전하게 됩니다

그래서 아까도 나왔지만 AI·디지털과

바이오를 접목시키기 위해서

결국은 데이터 관리가 필요하고요

그래서 정부는 이런 인프라 투자

그러니까 데이터를 공유하고

제대로 활용하고 관리하기 위한

디지털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해서

아까도 여러분이 말씀하셨지만

여러분들의 연구에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인프가 투자를 할 것이고요

그리고 합성생물학에서는 인공세포라든지

이런 것들을 만들어 내야 되기 때문에

우리가 파운드리 하면

반도체 칩만 만드는 게 파운드리가 아니고

그야말로 인공으로 세포를 만들어 내는 것이죠

그래서 소위 바이오파운드리를

각 기업이 투자하라고 하면 못합니다

그래서 소위 시장의 원리가 작동하기 어려운 분야에

정부가 공공재정지출을 해서

빠른 시일 내에 해낼 것입니다

그리고 R&D 투자가 중요한데요

R&D는 투자하는 방식이 여러 가지가 있죠

기초과학을 위해서

우리 과학자들의 연구를 지원해 주는 것도 있고

또 자기들이 연구과제를 골라서 연구를 해 가는데

정부가 굉장히 비싸고 돈이 많이 드는

기자재가 필요할 때

그것을 정부가 지원해 주는 방식도 있을 것이고

또 과제 자체를 정부가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미국 같은 경우에는

고등 국방과학연구소가 국방만 하는 것이 아니라

첨단분야에 대한 과제를 정부가 선택해서

소위 프로젝트 매니저가 과제를 관리하면서

대학이나 연구소에 과제를 주고

거기에 대해서 지재권을 요구하지 않습니다

그렇게 해서

연구 결과가 상업화할 가능성이 있다면

바로 거기에 컨설팅회사, 변호사, 회계사 다 붙어서

자금을 또 들여와서 이것을 상업화해서

여기서 경제적 가치 창출을 해 나가는 것이죠

그게 바로 가장 대표적인 것이

바이오 분야에서는 보스턴 클러스터입니다

저희가 K-바이오 스퀘어라고 했는데요

보스턴에서 법률, 금융, 회계

또는 재무, 자문 이런 것들이

과학기술과 결합을 해서 이루어지는 핵심 지역이

1마일 스퀘어라고 가로세로 1마일의 핵심적인

공간이 있다고 해서

보스턴 스퀘어라는 말이 나온 건데

저희는 충북, 오송 지역에

저희는 K-바이오 스퀘어를 구축할 것입니다

1마일이 아니라 좀 더 넓겠죠

그리고 이런 것을 뒷받침하기 위해서

AI, 바이오 영재학교를 만들고

또 KAIST 오송 캠퍼스하고

긴밀하게 협력하게 할 것입니다

저희가 교육개혁을 하는 과정에

아동교육은 국가 돌봄 체계를 중심으로 하고 있고요

그리고 다양한 예체능, 인문학 분야에 대한

공부를 해 가면서

경험을 쌓아가면서 돌봄 체계를 운영하는 것이고

중·고등은 디지털 교육을 강화하고

그다음에 기능 중심의 스킬을 배워서

대학을 안 가더라도 고등학교에서 충분히

자기가 앞으로 경제적 활동을 하는 데

기반이 될 수 있는 공부를 할 수 있는

그걸 우리는 중·고등교육의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거기에 지역의 대학과 지역 정부가 서로 힘을 합쳐서

특화된 맞춤형 고등학교를 만들어서

대학과 고등학교가 연계해서 운영하도록 하는 것도

저희 교육개혁의 하나입니다

그리고 대학 교육은 관할 대학,

단과대학 사이를 허물어서

융합형 인재를 길러내는 것이

우리 대학 교육의 목표고요

그래서 그것이 충청북도에서 실현될 수 있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그리고 아까도 얘기가 좀 나왔습니다만

우리가 백신 기술에 대한

우리의 백신주권을 확보하기 위해서

또 다른 팬데믹이 오더라도 신속하게

우리 국민의 체질에 맞는 백신을 개발하기 위해서

일단 mRNA 백신 개발에 착수할 것입니다

정부도 여기에 대해서 이미 검토를 마치고

지금 방향이나

어떤 기관들이 여기에 관여할 것인지

그런 거버넌스도 만들어서

이것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충북지역에서 이러한 경제산업의

도약이 진행되는데 불편 없도록

교통접근성 보강과

그리고 문화적인 정주여건을 갖추기 위해서도

함께 충북도와 노력하겠습니다

오늘 좋은 말씀 대단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