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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집중호우 대처 상황 점검회의 주재

2023.07.16

[음성 자막]

행정안전부 재난관리실장입니다

지금부터 집중호우 대처 점검 회의를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대통령께서 모두 말씀을 하시겠습니다.

 

[음성 자막]

이번 순방 일정 중에 실시간으로 보고 받으면서

 

호우 피해 상황과 대응 상황을 챙겨봤습니다만

 

추가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군경을 포함한 가용자원을 총동원해서

 

총력 대응할 것을 거듭 당부드립니다

 

이번 폭우로 인해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 여러분께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가 집중호우를 겪어봅니다마는

 

이러한 상황에서 재난 대응의 제1원칙은

 

위험지역에 대한 진입 통제

 

그리고 물길의 역류나 범람을 빨리 인식해서

 

선제적으로 대피 조치를 시키는 것입니다

 

지역을 잘 알고 있는 지자체가

 

현장에서 신속하게 필요한 조치를 할 수 있도록

 

기상청, 산림청 등 유관기관은

 

위험 정보를 실시간으로 전파를 해야 됩니다

 

행안부는 총제적인 상황을 통제하면서

 

실시간으로 정부 지원이 뒷받침할 수 있도록

 

기민하게 대응해 주기 바랍니다

 

아울러 재난 피해에 대한 지원은

 

신속하게 이루어져야 됩니다

 

행안부는 지자체와 함께

 

이재민에 대한 구호와 지원 상황을 점검해서

 

국민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신속하게 지원하기 바랍니다

 

이 상황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모든 공무원들은 비상한 각오로 임해야 합니다

 

정부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모든 대응을 강구하고 최고의 대응 태세로 임해야 합니다

 

저도 서울에 도착하면

 

바로 중대본 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상황을 다시 챙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