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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중 3국 협력 활성화는 아세안+3 협력의 새로운 도약의 발판이 될 것! [아세안+3 정상회의]

2023.09.07

[화면 자막]

중국 China

한국 Korea

일본 Japan

 

세 정상이 한 자리에 모인 오늘은

 

아세안+3 정상회의가 열리는 날

 

이날 회의에서

핵심 위치게 자리한 대한민국

 

그만큼

윤 대통령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이야기!

 

아세안과 한국, 일본, 중국의

협력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에서

 

윤 대통령이 준비한 메시지는?

 

[음성 자막]

조코위 대통령님, 각국 정상 여러분

 

작년에 이어 올해 아세안+3 정상회의에서

다시 만나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먼저 회의를 준비해주신

조코위 대통령님의 수고와 환대에 대해 감사드립니다

 

올해는 아세안+3 여정에 있어

매우 특별한 해입니다

 

지난해 출범 25주년의 마침표를 찍고

새로운 5개년 협력 계획이 시작되는 첫 회의이자

 

미래 협력의 새 틀을 구축해 나가야 할 시기입니다

 

정상 여러분,

아세안+3는 동아시아 공동체의 비전을 지향해 왔습니다

 

지금 이 시점에서 아세안+3는

협력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해야 합니다

 

1997년 동아시아 외환 위기가 덮쳤을 때

 

아세안과 한국, 일본, 중국 3국 정상들은

함께 연대하고 공조해서 위기를 극복해 가자는 데 뜻을 모았습니다

 

그것이 아세안+3의 출범 배경이었습니다

 

지금 우리는 지정학적 경쟁, 기후 위기 등이 맞물려 만들어내는

복합위기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를 헤쳐 나아가면서

성장의 중심을 지향하는 아세안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서는

 

우리에게 새로운 결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아세안+3 발전의 근간이 되는

한국, 일본, 중국 3국 협력이 활성화 되어야 합니다

 

대한민국은 제 9차 한일중 정상회의 의장국이자

아세안+3에서 3국을 대표하는 조정국으로서

 

필요한 역할을 적극 수행해 나갈 것입니다

 

이른 시일 내에 한일중 정상회의를 비롯한

3국 간 협력 메커니즘을 재개하기 위해

 

일본, 중국 정부와 긴밀히 소통해 가고자 합니다

 

최근 한일 관계 개선을 통해

한미일 3국 협력의 새로운 장이 열렸듯이

 

한국, 일본, 중국 3국 협력의 활성화는

아세안+3 협력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발판이 될 것입니다

 

아세안+3가 함께 힘을 모은다면 아세안은 물론,

인도-태평양 지역과 전 세계의 자유, 평화, 번영에 기여할 것입니다

 

오늘 이 자리가 그러한 비전에 한걸음 다가서는

뜻깊은 장이 되기를 바랍니다

 

[화면 자막]

보다 자세한 내용은

보도자료를 토대로 전해드립니다

 

아세안+3 협력의 방향과 우리의 기여 의지

회복력 강화

식량위기 대응을 위해

올해 아세안+3 비상 쌀 비축제(APTERR)에

쌀 4,500톤을 공여하고,

향후 공여 물량을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

 

미래 혁신

아세안 역내 전기차 생산 기반을 구축하고

공급망 안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아세안과 긴밀히 협력

 

미래세대 투자

아세안+3 과학영재 학생캠프(12월 한국 개최 예정)

아세안+3 과학영재센터(경남 창원 소재)

정부초청 장학사업(GKS) 등을 통한 인재 양성 지원

 

북한 핵·미사일 개발에 대한 단호한 대응 필요성 강조

해외노동자 송출 및 불법 사이버 활동 차단 공조를 위한

관심과 협력 촉구

 

대한 민국은 전 세계의

자유, 평화, 번영에 기여해 나가겠습니다

 

본 영상의 저작권은 영상을 취재한 개별 방송사에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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