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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
[명민준 어쩌다 MC]
뉴스에는 안 나오는 청와대 사람들의 이야기
[오윤혜 어쩌다 MC]
어쩌다 청와대 안녕하십니까? 오윤혜입니다.
[명민준 어쩌다 MC]
네. 명민준입니다. 반갑습니다.
[오윤혜 어쩌다 MC]
저는 하루하루 이재명 정부 출범일이 너무 아깝다 보니까 하루하루 세고 있거든요.
[화면 자막]
이재명 정부
하루하루가 너무 아까운 오MC
정부 출범일부터 날짜 계산 중
[명민준 어쩌다 MC]
에이
[오윤혜 어쩌다 MC]
사실입니다.
[명민준 어쩌다 MC]
실제로 세고 있다고요?
[오윤혜 어쩌다 MC]
실제로 세고 있습니다.
[명민준 어쩌다 MC]
그럼 몇 며칠 지났는데요?
[오윤혜 어쩌다 MC]
오늘로서 416일째 되는 날이에요.
[화면 자막]
DAY 416 (녹화일 기준)
[오윤혜 어쩌다 MC]
벌써 416일. 느낌으로 46일밖에 안 지난 것 같은데 하루하루가 너무 아까운데요.
[명민준 어쩌다 MC]
아깝죠
[오윤혜 어쩌다 MC]
자, 오늘은 이재명 정부와 함께 1분 1초를 쪼개서 바쁘게 일하는 참모분들 중에
[화면 자막]
이재명 정부와 함께
1분 1초를 쪼개 바쁘게 일하는 참모들 중
So Special
오늘의 특별한 손님
[오윤혜 어쩌다 MC]
아주 정말 진짜 쏘 스페셜, 특별한 분들을 모셨습니다.
[명민준 어쩌다 MC]
네. 오늘 약간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 안보, 국방 이런 이야기를 좀 할 건데 걱정되는 건 있습니다.
[화면 자막]
오늘의 주제는 안보, 국방
[오윤혜 어쩌다 MC]
뭐죠?
[화면 자막]
걱정거리 한가지
[명민준 어쩌다 MC]
이분들이 이제 국가 기밀이 많기 때문에 "그거는 말씀드릴 수 없습니다" 이렇게 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아요.
[화면 자막]
국가 기밀을 많이 알고 있는 오늘의 게스트
[오윤혜 어쩌다 MC]
저도 군 미필자이다 보니까 질문의 수준이 너무 낮아질 것 같아 가지고 사실 궁금한 게 진짜 많거든요.
[명민준 어쩌다 MC]
최대한 뽑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오윤혜 어쩌다 MC]
알겠습니다.
대통령과 함께 대한민국을 지키는 안보의 두 분입니다.
강건작 국가안보실 1차장과 곽태신 국방비서관님 나와 주시길 바라겠습니다.
[명민준 어쩌다 MC]
어서 오세요.
[오윤혜 어쩌다 MC]
반갑습니다.
[국가안보실 1차장 강건작]
네, 반갑습니다.
[명민준 어쩌다 MC]
킹건작, 갓건작
[국가안보실 1차장 강건작]
알고 있죠, 저도 봤습니다
[오윤혜 어쩌다 MC]
저도 갓 이런 분들이 화나면 얼마나 무서운지 알죠?
[국가안보실 1차장 강건작]
조심하십시오.
[오윤혜 어쩌다 MC]
눈빛, 눈빛이 어떻게 사슴 같으시죠?
[화면 자막]
사슴같은 눈빛의 국방비서관
부끄 부끄
[화면 자막]
[오윤혜 어쩌다 MC]
눈이 너무 사슴 눈이고 막 얼굴 금방 빨개지고 이래서
대통령 사격
[명민준 어쩌다 MC]
사격 솜씨.
[국가안보실 1차장 강건작]
아, 일단 좋은 총입니다.
[오윤혜 어쩌다 MC]
아, 좋은?
[국가안보실 1차장 강건작]
총이? 총이 아주 좋아요.
[명민준 어쩌다 MC]
총이 좋다
[오윤혜 어쩌다 MC]
네. 두 분, 어쩌다 청와대는 사실 눈 떠보니 청와대 오신 분들을 모셔서 궁금한 뒷이야기 들어보는 시간인데요.
사실 이 두 분 어떻게 청와대의 부름을 받고 오셨는지, 오시는데 살짝 고민은 없었는지 궁금합니다.
[국가안보실 1차장 강건작]
네. 저는 이제 부임한 지 한 달 됐어요.
[화면 자막]
강건작
육사 45기, 예비역 육군 중장
28사단장, 6군단장, 한미연합사 작전처장 역임
문재인 정부 청와대 국가위기관리센터장, 국방개혁비서관 역임
지난 6월 21일 국가안보실 1차장에 임명
[오윤혜 어쩌다 MC]
진짜요?
[국가안보실 1차장 강건작]
네. 한 달
한 달 됐습니다.
갑자기 토요일 날 연락이 와서 일요일까지 나와 달라고.
[화면 자막]
국가안보실 1차장
연락받은 다음날부터 출근
[명민준 어쩌다 MC]
다음 날까지? 와
[화면 자막]
2026년 6월 21일
청와대 신임 수석 안보실 차장 인선 발표
강건작 미래국방전략위원회 위원입니다
[오윤혜 어쩌다 MC]
안보 1차장이라는 자리는 어떤 일들을, 뭐 결정하고 뭐 관여하고 이런 자리예요?
[국가안보실 1차장 강건작]
NSC라고 들어보셨어요?
[오윤혜 어쩌다 MC]
NSC 들어보셨어요?
[명민준 어쩌다 MC]
네. 그럼요.
[오윤혜 어쩌다 MC]
뭐죠?
[명민준 어쩌다 MC]
안보 회의.
[화면 자막]
국가안전보장회의(National Security Council, NSC)
국가 안전 보장에 관련되는 대외 정책·군사 국내 정책의 수립에 관하여
국무회의의 심의에 앞서 대통령의 자문에 응하는 대통령 직속 헌법기관
국가안보실 1차장
국가안전보장회의
사무처장 겸임
[국가안보실 1차장 강건작]
예. 국가안전보장회의 그 회의 실무 책임자죠.
이제 사무차장도 하고.
[오윤혜 어쩌다 MC]
아, 1차장? 그럼 2차장, 3차장도 있는 거예요?
[국가안보실 1차장 강건작]
네네.
[오윤혜 어쩌다 MC]
아, 몇 차장까지 있어요?
[국가안보실 1차장 강건작]
3차장까지.
[오윤혜 어쩌다 MC]
아, 3차장까지.. 그중에 1등이에요?
1번, 제일 높은?
[화면 자막]
그중에 1등?
....
[국가안보실 1차장 강건작]
그중에 1번이죠
[명민준 어쩌다 MC]
아, 죄송합니다. 저희가, 예.
[오윤혜 어쩌다 MC]
우리 비서관님께서는 어쩌다가 청와대 오시게 된 거예요?
[국방비서관 곽태신]
예. 저는 현역 군인입니다.
[화면 자막]
곽태신 국방비서관
현역 육군 소장
[오윤혜 어쩌다 MC]
음, 지금 헤어스타일인 군인 같습니다.
[국방비서관 곽태신]
예. 썰렁하지만 일단은 명령을 받아서 왔습니다.
[화면 자막]
명령 받고 어쩌다 청와대
[오윤혜 어쩌다 MC]
오, 육군.
[국방비서관 곽태신]
예.
[오윤혜 어쩌다 MC]
네. 근데 35년 군인이신데도 눈빛이 어떻게 사슴 같으시죠?
[화면 자막]
사슴같은 눈빛의 국방비서관
[오윤혜 어쩌다 MC]
나는 진짜 군인 하면 뭔가 빵빵 이런 느낌인데 두 분 다 군인의 느낌이 아니라 너무
[화면 자막]
민간인 4년차
전직 육군 중장
[국가안보실 1차장 강건작]
아 저는 민간인이에요
[오윤혜 어쩌다 MC]
아, 그래요?
[국가안보실 1차장 강건작]
저는 군인 아니에요.
[화면 자막]
부끄 부끄
[오윤혜 어쩌다 MC]
아, 근데 이분은 진짜 눈이 너무 사슴 눈이고 막 얼굴 금방 빨개지시고 이래서.
[명민준 어쩌다 MC]
차장님의 이제 별명 인터넷에서 킹건작, 갓건작 알고 계세요?
[국가안보실 1차장 강건작]
알고 있죠. 저도 봤어요.
[오윤혜 어쩌다 MC]
그때 기분이 어떠셨어요?
[국가안보실 1차장 강건작]
되게 조심스러워요.
왜냐하면 대통령 모시는 입장에서 킹건작은 권력을 넘보는 거 아닌가?
[명민준 어쩌다 MC]
킹이 들어가니까.
[국가안보실 1차장 강건작]
그렇죠.
갓건작은 신에 대한 모독이 아닌가?
[명민준 어쩌다 MC]
진지하신 거 같은데.
[국가안보실 1차장 강건작]
그래서 되게 조심스럽긴 한데, 지휘관 하면서 화를 안 내겠다...
그래서 별로 화를 낸 적이 없는 것 같아요.
가끔 심각해지는 적은 있는데 화를 이렇게 넘어서지 않으니까 비교적 제 앞에서 편하게 얘기하고 뭐 이렇게 분위기 만들어 준 것이 이런 별명으로 이어진 거 아닌가?
[오윤혜 어쩌다 MC]
이런 분들이 화나면 얼마나 무서운지 알죠?
[명민준 어쩌다 MC]
이런 분들이 화내시면
[오윤혜 어쩌다 MC]
진짜 화나시면... 눈물 납니다.
[국가안보실 1차장 강건작]
조심하십시오.
[명민준 어쩌다 MC]
두 분이서 직접 대통령 국방 관련 업무로 대통령 만나 보셨을 때 어떤 느낌 받으셨는지.
[화면 자막]
* 곽태신
육사 51기, 현역 육군 소장
2025년 7월 국방비서관 임명
1995년 육사 수석 졸업, 대통령상 수상
국방부 미국정책과장, 국방부 장관 군사보좌관
방위정책관 등을 역임
[국방비서관 곽태신]
제가 직접적으로 대통령님을 뵐 수 있는 기회는
대통령님께서 주재하시는 대수보 회의가 있는데, 대수보 회의를 통해서 거의 매주 뵙고요.
단독으로 소규모의 회의 형태로 들어가서 보고드렸던 경우는 한 세네 번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예산당국에서는 예산을 효율적으로 사용을 해야 되고 다른 직업과의 형평성 문제가 있기 때문에 좀 예산을 늘리기를 부담스러워하는 측면이 있습니다.
근데 그럴 경우에는 대통령께서 거의 대부분 "군인들은 특별한 헌신을 하는 사람들이다. 특별한 헌신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특별한 보상을 해줘야 된다." 그런 말씀을 하셔서 대부분 국방부의 편을 들어주셨습니다.
그래서 그럴 때마다 기분이 좋고요.
[오윤혜 어쩌다 MC]
백 마디 말보다 예산 한 번이 더 와닿잖아요. 솔직히
그게 더 느껴진다.
[국가안보실 1차장 강건작]
저는 한 달, 한 달밖에 안 됐는데.
[오윤혜 어쩌다 MC]
네.
[국가안보실 1차장 강건작]
비서관님과는 다르게 매일 아침마다 대통령님을 뵙니다.
[오윤혜 어쩌다 MC]
왜요?
부러워.
매일이요?
[국가안보실 1차장 강건작]
거의 매일.
[명민준 어쩌다 MC]
아니, 놀려고 뵙겠습니까?
심각한 얘기할 텐데 부럽다니요
[오윤혜 어쩌다 MC]
어떤 얘기 나눠요?
[국가안보실 1차장 강건작]
그러니까 아, 물론 이제 전반적인 얘기를 하시는데 대통령님하고 이제 아침마다 수석급 이상은 티타임을 하거든요.
티타임 때 이제 대통령을 만나 뵙는데, 가끔 이렇게 수석들한테 질문을 탁탁 던지실 때가 있습니다.
그때 이제 수석들이 얼마나 잘 반응하는가.
항상 긴장 그렇게 보진 않으시겠지만.
[오윤혜 어쩌다 MC]
그럼 우리 이재명 대통령께서는 국방에 대한 어떤 티타임을 해보면 지식이라든지 수준이라든지 관심이라든지 이런 거 알 수 있잖아요.
[국가안보실 1차장 강건작]
제가 보기에는 약간 밀덕 느낌도 있고요.
얼마 전에 이제 해병대에 한번 갔다 오신 적 있잖아요.
그때 이제 대통령님이 헬멧 쓰고 딱 기관총 이렇게 잡은 그런 일이 있었는데.
탁 내려오시자마자 "저런 것을 왜 사람이 위험하게 올라가서 잡냐? 요즘 전부 자동으로 원격으로 하는 총이 있는데, 그거를 빨리빨리 해줘야지. 야, 이건 아닌 것 같다." 이렇게 딱 던지시더라고요.
그런 쪽도 벌써 지식을 갖추고 계신 거고.
아, 그거를 이제 원격 사격 통제체계, RCWS라고 하는 그런 장비가 있어요.
[화면 자막]
원격사격통제체계(RCWS)
Remote Control Weapon System
원격 감시 및 감시 영상 실시간
전송에 따른 즉각적인 타격을 결정할수 있는 시스템
[오윤혜 어쩌다 MC]
RCWS
[국가안보실 1차장 강건작]
이제 그런 장비를 이제 다 달아주는 게 맞다라고 하신 거죠.
[오윤혜 어쩌다 MC]
너무 이런 말하기 그런데 그래도 너무 귀엽게, 너무 캐릭터 같이 나왔어요.
너무 잘 어울려.
지금 우리 대통령님 어디를 지금 들어가시고 있는지.
[화면 자막]
어디론가 들어가고 있는 이재명 대통령
2026년 5월 26일 산재호함 방문
[국가안보실 1차장 강건작]
저거 잠수... 잠수함.
[오윤혜 어쩌다 MC]
아, 직접 내려가고 계신 거죠?
잠수함에 들어가시고.
[오윤혜 어쩌다 MC]
그러니까 직접 체험해보고 우리 군인들의 생명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는 민원을 또 바로 두 분께 넣어주시는 것 같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음성 자막]
반갑습니다.
[류일재 일병]
많은 인원들이 체력단련실을 사용하다 보니 기구가 노후화되거나 고장 나고 부족한 기구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랫풀다운과 레그 익스텐션 기구를 지원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화면 자막]
장병들의 민원을 직접 청취
잔뜩 긴장
[이재명 대통령]
네. 꼭 챙겨서 바로 보내도록 하겠습니다.
[화면 자막]
민원처리 완료!!
[노영래 병장]
저는 이제 전역이 5일 남았습니다.
[오윤혜 어쩌다 MC]
아이고야
[노영래 병장]
다만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습니다.
바로 연평도에는 위문열차가 온 적이 없습니다.
대통령님께서 비록 저는 보지 못하지만 연평도에 담아 고생하는 후임들을 위해 위문열차 한번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세계에 내놓을 만한 사랑할 만한 강력한 군대로 다시 태어나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도 고생 많으십니다.
감사드립니다.
[오윤혜 어쩌다 MC]
네. 두 장군님께서는 이런 장면 보시면 어떠신지
[국방비서관 곽태신]
좀 마음이 따뜻해지죠?
왜냐하면 장병들을 대하는 그 진심이 담겨 있기 때문이죠.
[화면 자막]
장병들을 대하는 마음이 진심인 대통령
[오윤혜 어쩌다 MC]
맞아요.
[국방비서관 곽태신]
대통령께서 메모까지 직접 하시거든요.
저런 모습은 제가 처음 봤습니다.
[오윤혜 어쩌다 MC]
아, 역대 대통령 중에도 처음이다.
[국방비서관 곽태신]
예.
왜 저런 모습이 있으실까라고 이렇게 스스로 생각을 해보면, 대통령님 자서전에 보면 군에 간 친구나 아니면 주변 지인들에 대한 애틋하고 애잔한 마음들이 기록이 되어 있는 것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것들이 마음속에 항상 남아 있으셔서 장병들에 대한 따뜻한 마음을 갖고 계신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오윤혜 어쩌다 MC]
그렇구나.
[국가안보실 1차장 강건작]
전 사실 출근한 지 3일 만에 연평도 갔어요.
화면에 저 구석에 제가 잠시 나오기도 하는데, 질문 끝나서는 연평도 또 거기 뭐 국방관도 계시고 해병대 사령관도 계시고 하니까 "이거는 누가 해라, 누가 해라"까지 이렇게 지정하시고, 또 이제 청와대가 가져와야 될 것은 또 가져와서 또 업무지시하시고 이렇게 하셨죠.
[오윤혜 어쩌다 MC]
연평도 해병부대 얘기 나왔는데 이 방문이 여러모로 화제가 됐습니다.
특히 대통령님 사격 솜씨.
[명민준 어쩌다 MC]
사격 솜씨.
[오윤혜 어쩌다 MC]
저 정도 실력이면 매일 사격장에 10분 정도씩은 가서 몰래 쏴야지 나올 수 있는...
[명민준 어쩌다 MC]
월미도?
[오윤혜 어쩌다 MC]
예. 월미도 몰래 혼자 가시나.
솔직히 눈 좀 깜짝 놀라셨죠?
[국가안보실 1차장 강건작]
아, 일단 좋은 총입니다.
[오윤혜 어쩌다 MC]
좋은?
[국가안보실 1차장 강건작]
아, 총이 아주 좋아요.
[명민준 어쩌다 MC]
뭐 좋은 소식이네요.
[오윤혜 어쩌다 MC]
장비가 중요하죠.
[명민준 어쩌다 MC]
장비가 중요하죠.
[국가안보실 1차장 강건작]
총이 일단 아주 좋고.
근데 총이 좋더라도 사실은 되게 잘 맞추신 것 같아요
[오윤혜 어쩌다 MC]
음. 아, 이게 K2C1 소총이에요?
[국가안보실 1차장 강건작]
그렇죠. 그 정도로 굉장히 좋은 총을 장병들한테 주고 있어요.
[오윤혜 어쩌다 MC]
그렇구나.
[국가안보실 1차장 강건작]
그 현장에서 제가 있었는데, 아, 저 되게 힘드실 텐데, 힘드실 텐데 했는데. 일단은 뭐 사격 결과가 너무 좋아서 깜짝 놀라긴 했죠.
[오윤혜 어쩌다 MC]
주변 참모분들께서 좀 말릴 수도 있었을 것 같아요.
왜냐하면 좀 너무 잘 못 쏘면 또 괜히 망신당할 수도 있는 거고, 또 위험할 수도 있는 거고.
[국가안보실 1차장 강건작]
아마 못 쏘셨으면 표적지 공개 안 하면 되지 않았을까?
[명민준 어쩌다 MC]
아, 또 그렇게 작전상 후퇴로?
[국가안보실 1차장 강건작]
근데 뭐 너무 잘 쏴주셔 가지고.
[명민준 어쩌다 MC]
그러니까요.
[오윤혜 어쩌다 MC]
이후에 총에 대한 논란이 또 있기도 했습니다.
이런 거 보면 좀 속상하긴 한데
[국가안보실 1차장 강건작]
저게 이제 최신 총이에요.
이제 우리 병사들한테, 장병들한테 보급된 총인데 저게 이제 군 전체적으로 한 17만 정 정도 보급돼 있거든요.
27만 정이면 사실 그 총을 써야 되는 보직에 있는 사람들 거의 다 쓰는 거예요.
마치 신문에는 대통령님을 위해서 저 총을 내준 것처럼 보도가 그렇게 돼서 너무 안타까웠고.
사실상 대통령님은 이미 다 보급된 것을 뒤에 와서 이제 한번 시범 사격해주신 것인데, 그게 마치 별도로 마련된 것처럼 멘트가 마련된 것처럼 이렇게 된 것 되게 안타깝죠.
[오윤혜 어쩌다 MC]
네.
그리고 그때 방문해서 선택적 모병제, 모병제에 대한 말씀을 하셨어요.
[이재명 대통령]
징병을 최소화하고 모병을 통해서 자기 자신의 직업으로, 직업으로 선택할 수 있게 바꿔나가겠습니다.
[오윤혜 어쩌다 MC]
이 선택적 모병제에 대해서 두 분은 어떤 생각이신지 궁금합니다.
[국가안보실 1차장 강건작]
사실 모병제는 다른 말로 이렇게 잘 풀면 "나 말고 누가 군대 가줬으면 좋겠다. 우리 아들 빼고 군대 가줬으면 좋겠다." 사실 이런 의도가 좀 숨어 있어요.
근데 우리나라에 나 말고, 우리 아들 대신에 군대 가지고 사람은 별로 없잖아요.
이제 그러다 보면 경제적으로 되게 어려운 사람들이 여기 지원할 가능성이 있거든요.
그러니까 이게 사실은 공정하지도 않은 그런 문제로 흘러갈 수가 있어요.
[오윤혜 어쩌다 MC]
네.
[국가안보실 1차장 강건작]
근데 이제 선택적 모병제는.
[명민준 어쩌다 MC]
네.
[국가안보실 1차장 강건작]
군에 들어오기 전에 뭔가 좀 더 많은 보급, 또 어떤 혜택을 받으면서 좀 길게 할 것인가?
[명민준 어쩌다 MC]
음. 직장처럼.
[국가안보실 1차장 강건작]
그렇죠. 좀 뭐 직장이라고 하기엔 좀 그렇지만 일정 기간 동안 반직장처럼, 아니면은 짧게 이제 병사로 복무할 것인가를 국가가 선택할 수 있다.
할 수 있도록 디자인을 해보겠다 이거죠.
그러니까 이건 뭐냐면 징병제라는 큰 틀은 그냥 유지하고 선택권을 우리가 좀 줘서, 옵션을 줘서 사실 좀 길게 할 경우는 나와가지고 자기가 적어도 사회에 진출하는 기본적인 어떤 재정을 스스로 좀 마련해서 이제 사회 진출하는 적응성도 좀 높이고.
하여튼 그런 쪽으로 좀 설계를 하고 있습니다.
[화면 자막]
선택적 모병제
징병이라는 큰 틈은 유지, 선택권 부여
장기 복무자에게 사회에 진출하는 기본적인 재정을 스스로 마련해
사회 적응성을 높이는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
[오윤혜 어쩌다 MC]
그렇군요.
[국방비서관 곽태신]
요즘 젊은 청년들은 군 복무가 나의 인생 설계에 도움이 되느냐, 즉 생산적 군 복무가 될 것이냐에 대한 관심이 많습니다.
그래서 그런 요소들을 고려했을 때는 선택적 모병제가 매우 바람직한 방향이고, 그런 쪽으로 국방이 개혁되는 방향으로 여러 가지 병역제도들을 포함해서 나아가는 방향이 저는 맞다고 확신합니다.
[오윤혜 어쩌다 MC]
아니, 저는 군대 35년 하셨으면 되게 꽉 막힌 분들이 많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굉장히 이 부분에서 유연한 생각을 갖고 계셔서 좀 놀랐습니다.
자, 그리고 최근에 가장 화제가 됐던 건 아무래도 국군사관학교 통합 문제가 아니었을까 싶어요.
1, 2학년까지 공통 교육 받고 3, 4학년부터는 육군, 해군, 공군으로 나눠지는 학부제인데 반대 여론이 꽤 높았습니다.
그런데 이런 통합 사관학교가 필요한 이유는 뭘까, 당위성을 한번 두 분께서 설명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국가안보실 1차장 강건작]
사관학교에서 주로 뭘 배우는지 아세요?
[명민준 어쩌다 MC]
뭐 배우죠?
[국가안보실 1차장 강건작]
아, 궁금하실 거 아니에요.
[명민준 어쩌다 MC]
뭐 전략 전술 그리고 뭐 무기체계와 군의 행정, 뭐 여러 가지 많은 것을 배울 것 같은데
[국가안보실 1차장 강건작]
기본적으로 배우는 게 우리 대학에서 배우는 그냥 일반 과목 있잖아요. 대학 국어, 수학, 뭐 이런 것들, 철학 뭐 이런 거 배워요.
[오윤혜 어쩌다 MC]
진짜요?
[국가안보실 1차장 강건작]
그 공군사관학교의 학과 과정을 다 놓고 비교해보니까 한 70%가 거의 똑같은 거예요.
각각 떨어져서 이제 그 운영을 학교를 운영하고 있는데 그러다 보니까 교수를 채용하는 것도 어렵고, 교수들의 어떤 질적 수준도 되게 좀 경쟁력이 떨어지고.
[화면 자막]
육해공군사관학교의 학과 과정 중 70%가 유사
육군사관학교 서울
해군사관학교 경남 창원
공군사관학교 충북 청주
[명민준 어쩌다 MC]
이게 분산돼 있으면 그렇죠.
[국가안보실 1차장 강건작]
그렇죠. 그러니까 좀 이 사람들을 모아서 이제 학과 운영도 좀 효율적으로 하고 더 좋은 교수님들도 모시고.
[오윤혜 어쩌다 MC]
네.
[국가안보실 1차장 강건작]
그다음에 좀 더 질 좋은 교육을 시켜보자.
그다음에 이제 하나 더 말씀드리면 혹시 육해,공군은 들어보셨나요?
[오윤혜 어쩌다 MC]
아, 네.
[국가안보실 1차장 강건작]
우주군.
[명민준 어쩌다 MC]
우주방위군. 미국에서도 우주군 있잖아요.
[국가안보실 1차장 강건작]
로켓군.
[오윤혜 어쩌다 MC]
아, 그런 게 있어요?
[국가안보실 1차장 강건작]
예. 그 다음에 뭐 사이버 정보군.
[명민준 어쩌다 MC]
음. 되게 중요하죠.
[국가안보실 1차장 강건작]
그다음에 무인체계군.
[오윤혜 어쩌다 MC]
이게 지금 우리나라에 있는 거 아니에요?
[국가안보실 1차장 강건작]
우리나라에 있지 않은데 세계에서 사실은 육·해·공군 외에 다른 군들을 만들어 가고 있어요.
그러면 우리는 과연 이 육·해·공군으로 이렇게 사일로처럼 갇혀 가지고 그런 변화상에 대응이 가능하겠습니까?
[오윤혜 어쩌다 MC]
힘들죠.
[국가안보실 1차장 강건작]
그런데 이제 지금 각 군 사관학교에 닥친 문제점이 있는 거예요.
지금 이제 우리 인구가 전체 줄어드니까 학생 수가 적잖아요.
[명민준 어쩌다 MC]
그렇죠.
저는 기사로만 이거를 봤었는데 지금 말씀과 설명을 들으니까 최근에는 진짜 말씀대로 하드파워랑 소프트파워가 합쳐져서 하이브리드전이 굉장히 중요해졌잖아요.
그런 전문성을 좀 갖추고 좀 질적인 향상을 위해서 이걸 무조건 이제 쭉 추진을 해야 된다는 개념으로 말씀을 하시는 거죠?
[국가안보실 1차장 강건작]
그렇죠. 비서관님도 그렇고 저도 육사 나왔거든요.
자기 학교가 없어지는 것에 대해서 어떻게 섭섭하지 않을 수 있어요.
모교가 사라질 수도 있다는 건데.
근데 어떻게 보면 미래를 위해서 또 미래의 군에 더 나은 인재를 보내기 위해서 국방부가 판단을 그렇게 한 거고 저는 그 방향이 옳다고 생각해요.
[오윤혜 어쩌다 MC]
네. 좋습니다.
경주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정상회담했을 때 대통령께서 핵추진 잠수함 이야기했습니다.
[화면 자막]
2025년 10월
경주 한미 정상회담
'핵추진잠수함' 언급한 이재명 대통령
[이재명 대통령]
핵추진 잠수함의 연료를 우리가 공급받을 수 있도록 대통령께서 결단을 좀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가능하다면 연료 공급을 허용해주시면 저희가 저희 기술로 재래식 무기를 탑재한 잠수함을 여러 척 건조해서 우리 한반도 동해, 서해에 해상 방어 활동을 하면 미군의 부담도 상당히 많이 줄어들 수 있을 것이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
한국은 공식적으로 아직 전쟁 상태에 있지만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을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오윤혜 어쩌다 MC]
대통령께서 핵추진 잠수함을 수직적으로 이야기한 것도 너무 놀랐고 트럼프 비서실장도 놀랐다고.
그러니까 트럼프 대통령도 또 이렇게 바로 화답할 것도 예상하기 힘들었을 것 같은데 두 분은 어떠셨나요?
[국가안보실 1차장 강건작]
저는 그때 민간인, 민간인이어서 밖에서 보고 깜짝 놀랐어요.
[오윤혜 어쩌다 MC]
그렇죠? 저 문제를 이렇게 면전에 대놓고 직접 얘기할 수 있는가?
[국방비서관 곽태신]
저는 저 회의 장면을 비관실 직원들하고 TV를 통해 보고 있었거든요.
저렇게 민감한 사안들은 공개하지 않는 석상에서 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오윤혜 어쩌다 MC]
맞아요.
[국방비서관 곽태신]
저렇게 공개되는 자리에서 꺼내셔서 처음에 깜짝 놀랐고요.
두 번째는 트럼프 대통령도 협상의 달인이시지만 우리 대통령님도 치밀하게 기획하고 준비하시는 정말 타고난 승부사다.
그런 것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고요.
[국가안보실 1차장 강건작]
그리고 이제 조금 더 말씀드리면 제가 문재인 정부에 국방비서관을 할 때도 저것을 꼭 하기 위해서 엄청 노력을 했어요.
문재인 정부도.
그런데 그때 미국의 특히 각 정부기관 관계자들이 엄청 반대를 했거든요.
[명민준 어쩌다 MC]
아, 그럼요.
[국가안보실 1차장 강건작]
시도를 하고 하다가 결국에는 우리가 성과를 못 냈는데, 그래서 사실 이 정부 출범할 때도 저거는 갔으면 좋겠다라고 생각을 하고 요거는 뒤로 좀 감춰 두자라는 생각을 했는데 불과 뭐 출범한 지 얼마 안 됐는데
[오윤혜 어쩌다 MC]
바로 꺼내.
[국가안보실 1차장 강건작]
예. 그걸 면전에서 딱 끄집어내 가지고 답변 얻는 거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저렇게 풀 수도 있구나
[오윤혜 어쩌다 MC]
그러니까 트럼프에게 그런 제안을 했다는 게 사실은 자신감!
우리 K방산에 대한 자신감이 있기 때문에 그럴까 싶은데요.
G7 정상회의에서 트럼프가 군함 건조해 줄 수 있냐는 말도 했었습니다.
그 정도로 우리의 방산 기술력이 높아졌다고 볼 수 있는데, 어느 정도나 과거에 비해서 어느 정도나 높아진 건지, 달라진 건지 궁금해요.
[국가안보실 1차장 강건작]
아까 이제 대통령님이 타신 자주포, 이제 그 K9 자주포인데 세계에서 가장 베스트셀러 자주포죠.
유럽에서도 엄청 사고, 그다음에 우리 천무, 이제 사격체계라고 있어요.
그것도 뭐 세계에서 로켓 무기 중에 가장 잘 팔리고 있고, 천무, K2 전차라는.
[화면 자막]
유럽에서 가장 인기 있는 K2전차
[오윤혜 어쩌다 MC]
네.
[국가안보실 1차장 강건작]
전차 중에 유럽에서 가장 인기 있는 그런 전차죠.
[오윤혜 어쩌다 MC]
전차, 탱크 같은 거.
[국가안보실 1차장 강건작]
예. 탱크인데 이것처럼 우리의 개별 방산 무기가 사실 세계 최고 수준에 올라 있어요.
[명민준 어쩌다 MC]
음. 근데 가격은 미국 거에 한 5분의 1? 10분의 1?
[국방비서관 곽태신]
절반 정도?
[국가안보실 1차장 강건작]
그 정도, 그 정도로 싸지 않아요...
[오윤혜 어쩌다 MC]
그렇게 싸게 못 드려요
[명민준 어쩌다 MC]
해외에서 볼 수도 있으니까
세일즈 차원에서 이게 어느 방향으로 가고 있습니까?
지금은 약간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기에 성능은 살짝만 떨어지는데 미국에 비해, 첨단 무기에 비해서 살짝만 떨어지는데 가격이 워낙 좋아서 가성비로 많이 쓴다, 이렇게 알고 계시는 분들이 계세요.
결국 이게 질적 향상을 통해서 비등비등한 무기를 만들어서 이제 가격 경쟁력도 훨씬 더 많이 올려서 가질 수 있는 그 방향으로 가고 있는 겁니까?
[국방비서관 곽태신]
우리나라가 작년 기준으로 방산 수출은 세계 4위입니다.
약 154억 불 정도 방산 수주를 했는데요.
수치를 말씀드리면 거의 20년까지는 수출의 규모가 20억 불, 30억 불 왔다 갔다 하다가 21년도에 70억 불이 좀 넘었고요.
그다음부터는 100억 불이 좀 넘었습니다.
우리 방산이 그럼 왜 이렇게 인기가 많게 되느냐?
말씀하신 대로 가성비가 정말 좋습니다.
그런데 추가적으로 두 가지를 더 꼽을 수 있는데요.
첫 번째는 우리나라가 산업 기반이 너무 좋습니다.
기술도 뛰어나고 그러다 보니까 납기를 정확하게 준수합니다.
[오윤혜 어쩌다 MC]
그거 중요하잖아요.
[명민준 어쩌다 MC]
진짜 중요하죠.
[국방비서관 곽태신]
그다음에 두 번째는 정부 주도에서 원팀으로 해서 수출을 할 때 수입을 하는 국가들이 여러 가지 요구를 합니다.
그 요구에 대해서 유연하게 대응을 합니다.
금융이라든지 아니면 현지화라든지 그런 것들을 잘 지원하기 때문에 우리나라가 그런 말씀하신 가성비에 추가해서 세 가지 요인으로 아주 세계에서 글로벌 K방산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습니다.
[오윤혜 어쩌다 MC]
자, 그다음 이슈가 저도 굉장히 궁금한 전시작전통제권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이재명 대통령]
전시작전통제권을 조속하게 회복하고 막강한 군사력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이 한미연합방위태세를 주도해 나갈 때 그때야말로 진정한 자주방위의 시대가 활짝 열리게 될 것입니다.
[국가안보실 1차장 강건작]
전시작전통제권 문제는 이게 이제 1950년도 6·25전쟁 초기에.
[오윤혜 어쩌다 MC]
네.
[국가안보실 1차장 강건작]
우리가 준비 안 된 가운데 북한의 침공을 받고.
[명민준 어쩌다 MC]
네.
[국가안보실 1차장 강건작]
굉장히 어려운 시기에 이제 유엔사령부가 창설되니까 그 당시 이승만 대통령이 "야, 한국군을 유엔군이 통제해줬으면 좋겠다"라고 해서 지권을 이렇게 이양한 것이 시초거든요.
지금까지 온 거고요.
근데 그것이 뭐 여러 단계를 거쳤지만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는 거죠.
그러니까 그 이전에 한미동맹, 그 미군의 통제를 받고 우리나라가 잘 지켜지고 또 전쟁이 없는 가운데 산업화를 이만큼 이루고 이것은 분명하지만.
이제는 우리가 갖춘 그 역량에 맞춰서 우리의 어떤 시스템도 선진국 수준으로 다시 한번 볼 필요가 있다.
이게 이제 사실은 전작권 전환의 어떤 배경이죠.
[오윤혜 어쩌다 MC]
그렇죠.
이 전작권 통제라는 거는 만약에 북한이 우리나라 공격하면 우리는 미국한테 허락받고 공격할 수 있는 뭐 이런 거예요?
[국가안보실 1차장 강건작]
아니, 그것까지 아니고. 전시가 됐을 때 한국군의 지휘를 연합사 체제 안에서 미군 사령관이 할 것이냐, 한국군 사령관이 할 것이냐.
그게 이제 그 주도권의 문제가, 누가 할 것이냐 하는 역할이죠.
[국방비서관 곽태신]
전시작전권에 대해서는 완전히 100% 정확한 비율은 아니지만 차를 운전하는 것과 비슷하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명민준 어쩌다 MC]
오.
[국방비서관 곽태신]
차는 우리나라의 차인데 운전은 미군이 하고 있고 한국군은 조수석에 앉아 있다라고 생각을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화면 자막]
조수석 - 한국군
운전 - 미군
우리나라 차
[명민준 어쩌다 MC]
와닿네요.
[국방비서관 곽태신]
조수석에 30년, 40년을 앉아 있어도 운전 한번 해보지 못하면
[명민준 어쩌다 MC]
내 차인데.
[국방비서관 곽태신]
예. 내 차인데, 그니까 그리고 해보지 못하면 저는 평생 제 차를 운전해볼 수 없게 됩니다.
[화면 자막]
평생 나 차를 운전 못 하는 것
[국방비서관 곽태신]
그래서 그런 비유를 쓰곤 하는데요.
그리고 이제는 대통령님께서도 항상 강조하시다시피 우리도 강군이 되었다.
스스로 우리를 지킬 준비가 되었다.
그럼 우리의 군사력이 이렇게 강해진 것을 스스로 믿어야 된다.
그런 자신감을 가지고 앞으로 나아가면서 전작권을 가지고 와서 주도적으로 우리나라를, 우리 국민을 지켜야 된다.
[오윤혜 어쩌다 MC]
네. 2024년 12월 3일 내란은 국민들은 물론 군에게도 큰 충격을 남겼습니다.
[화면 자막]
국민들과 군에 큰 충격을 남긴 12.3 내란
[오윤혜 어쩌다 MC]
그래서 대통령도 군은 대통령의 군대가 아니라 국민의 군대라고 강조하셨는데,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 군이 지금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국가안보실 1차장 강건작]
나한테 넘기는 거예요? 어려운 질문은 계속 넘기네
[명민준 어쩌다 MC]
이게 어려운 질문이죠.
[국가안보실 1차장 강건작]
구체적으로 아주 구체적으로 어떤 노력을 하고.
물론 뭐 이렇게 상급자에게 좋은 질문을 넘기는 그 자세 괜찮습니다.
[화면 자막]
육사 45기
육사 51기
[국방비서관 곽태신]
이래서 갓건작
[명민준 어쩌다 MC]
갓건작.
[국가안보실 1차장 강건작]
그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 어떤 게 좋을까 고민을 하면서 책을 하나 썼어요.
예. 그래서 『강군의 조건』이라는 책을 썼고. 거기에서 이제 제가 제시한 것이 그냥 군의 문민장관이 와야 된다.
그다음에 방첩사는 이제 역사의 뒤편으로 보내야 한다.
그다음에 마지막으로 군 보은 시민, 내 기풍을 우리가 대한민국 군인이기 이전에 한 명의 국민이고 한 명이 시민이고 각각이 민주주의에 대한 가치, 헌법에 대한 가치를 정확하게 인식한 가운데 군인이 된 걸 정리를 했거든요.
그 책을 쓰고 나서 다행히 국방부가 제 책을 많이 참고해서 하나하나 그것을 거의 필독서 됐더라고.
근데 이제 읽은 사람 많지 않아요.
[오윤혜 어쩌다 MC]
아, 그래요?
[국가안보실 1차장 강건작]
이제 우리 군대가.
이재명 정부를 맞이해서 완전히 새롭게.
예. 민주주의의 군대.
민주주의를 지키는 군대.
또 시민의,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군대.
그렇게 거듭날 거라고 확신합니다.
[오윤혜 어쩌다 MC]
네. 마지막으로 나에게 청와대란.
[명민준 어쩌다 MC]
나에게 청와대란.
[국방비서관 곽태신]
저는 보물창고다.
[명민준 어쩌다 MC]
보물창고?
[오윤혜 어쩌다 MC]
왜요?
[명민준 어쩌다 MC]
청와대에 무슨 보물이 있나요?
[국방비서관 곽태신]
그 대통령님께서 "민원이 보물창고다"라는 말씀을 하신 적이 있거든요.
청와대의 참모진들의 면면을 보면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이 다 오셔서 각자 분야에서 최고의 의견을 제시하시기 때문에 그걸 하나하나 들으면서 제가 성장하는 것을 느낍니다.
그래서 정말 여기는 전문성을 키울 수 있는, 또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보물창고다.
[국가안보실 1차장 강건작]
나의 마지막 직장이겠다.
[명민준 어쩌다 MC]
오.
[국가안보실 1차장 강건작]
사실은 뭐 저는 군에서 이제 충분하게 근무를 하고 은퇴를 한 3년이 지난 이후에 이제 청와대 부름을 받았는데.
[명민준 어쩌다 MC]
네.
[국가안보실 1차장 강건작]
제가 아침마다 출근하면서 꾸는 꿈은.
[오윤혜 어쩌다 MC]
네.
[국가안보실 1차장 강건작]
이제 "오늘만 출근하고 내일은 그만 나와"라 이 말을 듣고 싶으면서
[오윤혜 어쩌다 MC]
지금 퇴직하기는 너무 젊어 보이시거든요. 앞으로 한 20년은 더 헌신하셔야 합니다.
[국가안보실 1차장 강건작]
이재명 대통령께서 제게 일할 기회를 주셨기 때문에 제가 이제 그린 어떤 국방·안보의 그림을 제대로 그리는 데 충분히 헌신하고요.
[오윤혜 어쩌다 MC]
네. 해주세요
[국가안보실 1차장 강건작]
그것을 어느 정도 만들고 나서 뭐 그때 나가라 그러면 정말로 편하고 기쁘게 나갈 것 같습니다.
[오윤혜 어쩌다 MC]
나에게 마지막 직장.
네.
정말 두 분 덕분에 우리 국민들 전쟁 걱정 안 하고 두 발 뻗고 오늘도 편안하게 잘 수 있습니다.
[명민준 어쩌다 MC]
너무 감사합니다.
[오윤혜 어쩌다 MC]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오늘 너무나 기밀 빼고 진솔한 말씀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희는 다음 방송 더 재밌게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2026.08.26.
[어쩌다 청와대 ep.3] 대통령과 함께, 대한민국을 지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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