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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호 김종서함 진수, 자주국방에 한 걸음 더 다가섰습니다

등록일2026.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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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울산 미포만에서 우리 해군의 첫 이지스함 세종대왕함이 바다로 나섰습니다.


그날 노무현 대통령께서는 가슴이 벅차 연설문을 제대로 읽을 수 없다고 하셨습니다. 오늘 같은 자리에서 대호 김종서함을 바다로 띄우며 그 마음을 헤아려 봅니다.


세종대왕함 이후 우리 손으로 이지스함을 한 척 한 척 만들어 왔습니다. 여섯 번째이자 마지막인 대호 김종서함으로 19년에 걸친 이지스함 건조를 완료했습니다.


빌려 쓰던 시절이 있었고, 사다 쓰던 시절도 있었습니다. 이제 대한민국은 최첨단 군함을 스스로 설계하고, 스스로 건조해, 스스로 운용하는 나라입니다.


자주국방은 곧 주권입니다.


대호 김종서함에 담긴 결기로 진정한 자주국방 실현을 향해 끝까지 나아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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