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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
[화면 자막]
한-이탈리아 공동언론발표
(2026. 06. 11. 현지시각)
세르지오 마타렐라
| 이탈리아 대통령
[세르지오 마타렐라 이탈리아 대통령]
안녕하십니까. 오늘 이 자리에서 대한민국 이재명 대통령님을 저희 대통령궁에서 맞이할 수 있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이재명 대통령님, 대통령님은 정말 선거 이후, 또 당선 이후에 한국을 위해서 그래서 전 세계를 위해서 애써 주셨습니다. 오늘 대통령님을 모시게 되어 정말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양국의 우정을 상징하며, 양국의 미래 협력을 상징한다고 생각합니다.
이탈리아와 한국의 관계는 점점 더 견고해지고 있습니다. 양국 관계는 많은 분야에 걸쳐서 수년간 공고해져 왔습니다.
첫 번째로는 양국 모두 공동의 가치를 공유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법치와 민주주의 그리고 국제법과 질서를 수호하고자 합니다. 이러한 공통의 가치뿐만 아니라 양국 모두 현재에 벌어지고 있는 정세에 대해서 공통의 견해를 가지고 있습니다. 양국은 정치적으로도 유사성을 가지고 있으며 앞으로도 무역을 확대하며 경제 협력을 확대하여 국방과 과학기술 분야에 있어서 시너지를 확대하고자 합니다.
또한 양국의 문화 교류를 더 강화하고자 하는 열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이재명 대통령께서는 내일 이탈리아 총리님과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입니다. 그리고 이 회담을 통해서 양국 관계는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되게 됩니다. 뿐만 아니라 양국은 2030년을 위한 공동 행동 계획을 채택하며 여러 양해각서를 체결하게 됩니다. 다양한 첨단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입니다.
대통령님과 저는 회담을 통해서 양국이 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많은 분야가 있다는 점에 견해를 같이 하였습니다. 무역과 교역 분야 뿐만 아니라 제조업에 있어서의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여지도 굉장히 많습니다. 양국의 교역 규모는 상당히 큰 규모입니다. 하지만 양국의 교역과 투자는 더 확대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탈리아는 현재 대한민국이 보여주고 있는 리더십에 높은 평가를 하며, 양국의 제조 산업은 다양한 부문에서 상호 호환이 될 수 있는 그러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상호 보완적인 이러한 분야들에 있어서는 AI와 반도체 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항공 우주 부문과 또한 녹색 경제 부문에 있어서도 이탈리아와 한국은 상호 보완적인 관계로 더욱더 발전할 수 있습니다.
또한 타야니 부총리님과 대통령님께서는 한-이탈리아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할 예정이십니다.
이뿐만 아니라 양국의 문화 관계도 더욱 견고해지고 있습니다. 이탈리아와 한국은 상호 교류의 해를 성공적으로 진행한 바 있습니다. 수년에 걸쳐서 이탈리아는 지속적으로 한국 문화를 받아들여 왔습니다. 한국의 영화, 문학, 음악이 정말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탈리아의 청년들이 한국의 문화에 매료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틀 후에 대통령께서는 피렌치를 방문하셔서 우피치 미술관을 방문하실 예정입니다. 또한 이곳에서 우피치 미술관과 국립중앙박물관과의 협력을 위한 협약이 체결될 것입니다. 이재명 대통령께서 이 행사에 참석하게 되는 것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저희는 여러 국제 정세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대한민국과 이탈리아 공화국은 동일한 공동 과제 그리고 위협들에 대해서 동일한 접근법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 양국, 대한민국과 EU의 강한 관계도 중요하고, 이것은 최근에 브뤼셀에서 개최된 정상회담에서도 그 관계가 잘 증명이 되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님은 지속적으로 평화와 안보에 대한 염원을 표현해 주셨습니다. 한반도와 지역, 평화 안보에 대해서 말씀해 주셨고, 이것에 대해서 저희는 깊이 감사드립니다. 한반도와 관련해서 한반도의 안정을 찾을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그리고 또 우리는 대화와 협력을 계속 증진시켜 나가기를 희망합니다. 모든 분야에서 이와 같은 대화와 협력을 이어갈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이재명 대통령께서도 이 부분을 강조해 주셨습니다.
또한 인태지역의 안정을 우리가 지켜야 하고, 항행의 자유를 지키고, 통상을 우리가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이것은 모든 국민들에게 혜택을 줄 수 있는 방향이라고 생각합니다.
최근의 위기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눌 수가 있었습니다. 우크라이나, 중동, 레바논 그리고 가자 등 여러 위기가 있는데요. 우리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었습니다. 그리고 공정하고 영구한 평화를 구축하는 것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글로벌 위기가 우리 국가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에너지 등 여러 분야에 영향을 미친다는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이러한 글로벌 위기는 국제사회에도 영향을 미친다라는 이야기를 나눴고, 취약한 국가들에게 특히나 영향을 미친다라는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호르무즈 해협의 상황이 식량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이야기를 나눴으며, 신속하게 우리가 이 중요한 호르무즈 해협을 재개방할 필요가 있음에도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또 해상 항행, 항로를 막는 것은 여러 세계 인구들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의 이야기를 나눌 수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또한 다자주의 체제에 대한 우리 의지를 공감했고, 유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가 있었습니다. 이탈리와 대한민국은 평화유지군에 함께 참여를 하고 있습니다. 레바논 평화유지군의 병력 공유국으로서 우리가 함께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 몇 년 동안 우리는 유엔에 지원을 해 왔고, 지속적으로 평화를 위해서 협력해 나갈 생각입니다. 이러한 비전은 대한민국과 이탈리아가 공유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우리는 국제 정세 관한 이야기를 나눌 수가 있었습니다. 우리가 미래에 대해서 희망을 갖고, 국민들이 미래를 내다볼 수 있도록 우리가 규칙 기반의 질서를 지켜 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재명 대통령께서 취임하시고 나서 대통령께서 국민들에게 이러한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평화에 대한 대가가 크지만 그러나 그 어떠한 전쟁도 평화보다 낫지 않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리고 또한 분쟁이 필요 없는 평화가 가장 확실한 안보이다라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저도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이러한 말씀에 저도 동의를 합니다. 우리 국민들도 이것에 공감할 것입니다.
다시 한번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이탈리아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또 이탈리아와의 우정에 대해서도 감사드립니다. 대통령님과 대표단을 환영합니다. 감사합니다.
[이재명 대통령]
네. 저와 대한민국 대표단을 이렇게 따뜻하게 맞이해 주신 마타렐라 대통령님, 그리고 이탈리아 국민 여러분께 대한민국 국민들을 대표해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 26년 만에, 국빈 자격으로 이탈리아를 방문하게 됐는데, 참으로 뜻깊고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한국과 이탈리아 수교 142년이라고 하는 오랜 신뢰의 시간만큼, 우리 양국 간 협력의 지평도 갈수록 넓혀지고 있습니다.
이탈리아는 대한민국의 ‘EU 내 4위 교역국’이고 또 대한민국은 이탈리아의 ‘아시아 내 4위 교역국’입니다. 이미 서로에게 매우 중요한 교역대상국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또한 양국의 협력은 이러한 교역과 투자 부문을 넘어 재생에너지, 바이오, 디지털, 인공지능과 방위산업, 우주 산업 등 첨단산업과 과학기술 분야까지 점차 확대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양국 국민들의 교류야말로 양국 관계의 굳건한 토대입니다. 연간 백만 명의 우리 국민들이 이탈리아를 방문할 정도로, 대한민국 국민들의 이탈리아에 대한 애정은 참으로 남다릅니다.
K-팝과 K-뷰티에 매료되어 한국을 찾는 이탈리아 청년들도 나날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러한 양국 간 협력을 더 역동적으로 발전시키겠다는 의지를 담아, 오늘 대통령님과 저는 우리 양국 관계를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기로 하였습니다.
그간 축적된 신뢰와 유대, 또 양국이 공유하는 가치를 바탕으로 공동번영을 향한 새로운 협력의 장을 열어가게 될 것입니다.
오늘 회담과 이번 방문의 주요 성과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양국 간의 교역·투자 협력을 더욱 호혜적으로 발전시키고, 양국 기업들의 안정적인 경영 활동을 위해서 함께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내일 로마에서 30여 개의 양국 기업이 참석하는 ’한-이탈리아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이 열리게 됩니다.
반도체, 인공지능, 방산, 우주항공, 에너지, 바이오 등 양국 기업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성장의 기회를 모색하는 훌륭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특히 이번에 체결되는 ’중소기업 협력 양해각서‘와 ’사회연대경제 협력 양해각서‘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을 발굴하고, 양국의 사회연대경제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매우 중요한 기반이 될 것입니다.
지난 1월, 저는 한국을 찾아주신 멜로니 총리께 이탈리아에서 새로 도입한 ’초감가상각제도‘가 우리 기업에 미칠 수 있는 영향에 대해 의견을 전달드린 바가 있습니다.
이에 대해 이탈리아 정부와 의회가 기민하게 대응해 주신 덕분에 최근 우리 기업에 대한 불리한 요건이 다 해소되었다고 들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우리 대통령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상생을 향한 양국 정부의 의지와 신뢰가 얼마나 깊고 두터운지 보여준 사례였다고 생각됩니다.
한국 정부 역시 이탈리아 기업들의 원활하고 안정적인 활동을 위해서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겠다는 약속을 드립니다.
두 번째로, 첨단산업 및 과학기술 분야에서 양국의 미래지향적인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한-이탈리아 양국은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년 간 인공지능, 첨단바이오, 우주·해양·항공, 반도체·디스플레이 등 8개 분야의 공동연구과제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특히 양국의 우주청은 지난해 체결한 협력 MOU를 근거로 위성의 궤도와 위치를 함께 추적하며 위험을 공동으로 대응하는 전략적 연계를 강화해 가고 있습니다.
이번에 채택하는 ’첨단 과학기술 및 ICT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는 인공지능과 양자산업, 6세대 이동통신, 첨단바이오 등 국가 전략기술 분야에서 양국의 파트너십을 더욱 고도화 하는 제도적 기반이 될 것입니다.
셋째, 유구한 문화유산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양국의 문화 협력과 인적 교류를 더욱 확대해 가겠습니다.
이미 이탈리아는 베니스 국제영화제, 피렌체 한국영화제를 통해 일찍부터 한국 영화의 예술성과 작품성을 유럽과 국제무대에 알려온 든든한 문화 교류의 동반자였습니다.
양국이 체결키로 한 ’영화 공동제작 협정‘을 통해 양국의 우수한 문화적 역량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이고, 이를 통해 양국 문화산업 부흥의 기회를 함께 만들어 낼 것으로 믿습니다.
또한 이번 방문을 계기로, 로마 문명의 기원과 역사가 오롯이 새겨진 유적지 ’포로 로마노‘에 한국어 오디오 가이드 서비스가 처음으로 개설될 것입니다.
콜로세움과 폼페이 유적지에 이어 포로 로마노까지 우리 국민이 더 간편하고 생생하게 이탈리아의 유구한 역사와 문화를 접할 수 있게 된 것을 매우 다행스럽게 생각합니다.
다가오는 13일, 피렌체 방문을 계기로 대한민국 국립중앙박물관과 이탈리아 우피치 미술관 사이에 양해각서가 체결될 것입니다.
양국 국민들의 문화 교류를 더욱 풍요롭게 만들 중요한 계기가 될 것입니다.
아울러 양국 유학생 간의 원활한 교류, 그리고 이탈리아 내 한국어, 한국 내 이탈리아어 보급에도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넷째로,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서 지정학적 도전에 맞서 지혜를 모으고, 공동으로 대응하기로 하였습니다.
최근 중동 전쟁에서 비롯된 공급망 위기를 겪으며, 우리는 우방국 간의 공조 필요성을 절실히 체감하고 있습니다.
한-이탈리아 양국은 에너지 안보와 공급망 안정을 함께 도모하며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이번에 체결될 ’한-이탈리아 개발 협력 양해각서‘는 아프리카와 인도-태평양 지역의 경제성장을 공동으로 지원하고, 양국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하게 만들어가게 될 것입니다.
또 양국은 기후 위기라는 인류 공동의 과제에 맞서 ’재생에너지로의 대전환‘으로 공동 대응하며, 국제사회의 노력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한반도를 포함한 역내 평화와 안정을 위해 양국이 긴밀히 소통하기로 하였습니다.
저는 존경하는 마타렐라 대통령님께 한반도 평화공존과 공동 성장을 위한 구상을 말씀드렸습니다.
대통령님께서는 우리 정부의 대화와 협력 의지를 높이 평가하며,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위해 함께 노력해보시겠다고 화답해 주셨습니다
양국은 국제법과 다자협력을 존중한다는 공동의 가치를 기반으로, 유엔 등 국제무대에서도 협력의 지평을 넓혀갈 것입니다.
이 모든 성과와 협력 방안을 충실히 이행하고 점검하기 위해, 우리 양국은 ’2026-2030 한-이탈리아 전략적 행동계획‘을 채택할 예정입니다.
이번 방문이 공동번영의 새로운 길을 열어젖히고, 양국 국민의 실질적인 삶의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더 깊이 있는 소통과 협력을 이어가기로 하였습니다.
존경하는 마타렐라 대통령님과 사랑하는 이탈리아 국민들의 환대에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리며 대한민국과 이탈리의 새로운 지평을 함께 열어가기를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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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12.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 ㅣ 한-이탈리아 공동언론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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