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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

[화면 자막]

2026. 08. 26.

제10회 중앙지방협력회의 


[사회]

다음으로 대통령께서 개회 선언과 모두 말씀을 해 주시겠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제10회 중앙지방협력회의를 시작하겠습니다.


여러분, 모두 반갑습니다. 제10번째 중앙지방협력회의를 시작하게 됐습니다. 오늘 이 자리는 민선 9기 지방정부 출범 이후에 처음으로 개최되는 중앙지방협력회의입니다. 여러분을 이렇게 만나 뵙게 돼서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민선 9기 지방정부 행정을 책임지게 되신 여러 시도지사님들, 또 시장, 군수, 구청장님들, 광역기초의회 의원님들께도 축하 말씀드립니다. 그리고 특히 제19대 시도지사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되신 박찬대 회장님께도 다시 한번 축하 말씀을 드리면서 격려 말씀을 함께 드립니다.


모두가 다 말씀하시고 계신 부분인데, 지방자치는 ‘풀뿌리 민주주의’라고 많이 표현됩니다. 국민들의 일상에 매우 큰 그리고 밀접한 영향을 미치는 지방자치가 건강해야 민주주의도, 지역 발전도, 국민 삶의 실질적 개선도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본격적인 민선 지방자치가 시작된 지 올해 31주년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간 우리의 지방자치는 양적으로, 또 질적으로 몰라볼 정도로 크게 성장했습니다. 지방정부들의 역량과 또 역할이 꾸준히 강화돼 왔고, 지방행정과 입법, 예산 등에 대한 주민들의 참여 또한 계속해서 확대돼 왔습니다. 이제 지난 31년 동안 거둔 성과들을 바탕으로 더 많은 주민 참여, 더 굳건한 광역 연대 그리고 더 빠른 행정 혁신이 함께 어우러지는 새로운 지방자치 시대를 우리가 준비해 가야 되겠습니다.


이를 위해서 무엇보다 강력한 균형 발전, 국토 균형 발전 정책이 추진돼야 됩니다. 현재 대한민국이 안고 있는 사실상의 모든 큰 문제들의 출발점은 극심한 국토 불균형입니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은 수도권대로 지나치게 과밀화돼서 폭발 위기를 겪고 있고, 지방은 그 반대로 소멸 위기를 겪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국가 전체의 효율성이 저하되고, 또 국가 경쟁력도 잠식되고 있습니다. 이는 수도권을 위해서도, 또 국가 전체를 위해서도 결코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이제 균형 발전은 선택이나 시혜가 아니라 대한민국의 생존, 또 지속 성장을 위한 필수 전략이다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런 측면에서 3대 메가 프로젝트로 상징되는 초격차 전략 산업의 다극화는 전국이 더불어 발전하는 모두의 성장 시대를 여는 열쇠가 될 것으로 믿습니다. 대한민국 중앙정부는 3대 메가 프로젝트와 함께 지방 주도 성장을 뒷받침할 차세대 전략 산업 육성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울러 5극 3특을 중심으로 산업과 일자리를 키우고, 주거와 교육, 복지 등의 정주 여건 개선 지원에도 만전을 기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러한 모든 과제를 중앙정부 혼자 힘만으로는 할 수 없습니다. 특히 중앙정부와 지방정부는 국민 삶의 개선과 국가의 지속적 발전이라는 시대적 소명을 함께 짊어진 동반자이자 운명 공동체라고 생각합니다. 서로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하면서 우리 대한민국의 더 나은 미래를 설계해 나가기를 여러분과 함께 진심으로 바랍니다.


중앙과 지방이 원팀이 돼서 대체불가 대한민국, 또 국민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을 함께 손잡고 만들어 가는 게 좋겠습니다. 힘을 모아 주시기를 부탁드리면서 인사 말씀을 마칩니다. 고맙습니다. 

중앙정부와 지방정부는 원팀입니다

2026.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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