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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

[이재명 대통령]

네 반갑습니다


[화면 자막]

2026.07.17.

'빛의 위원회' 출범 기념 시민 초청 행사


[사회자]

바로 이어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그리고 이 땅의 민주화를 위해 목숨을 바친 모든분들을 위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묵념


위원장님과 감사장을 받을 시민

대표들께서는 앞으로 나와 주시기 바랍니다


위촉장 박미경 빛의 위원회 위원장에 위촉함


[화면 자막]

[빛의 위원회]

12·3 비상계엄 당시 무장한 군인에 맞서 헌법과 민주주의 수호에 기여한 시민들의 

헌신과 정신을 기리기 위해 설치된 대통령 직속 위원회 


[사회자]

2026년 6월 26일 

대통령 이재명


네 기념 촬영을 하겠습니다

네 되셨을까요?

감사합니다


네 위원장님은 자리에 착석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어서 내란을 극복하고 민주주의를 수호하는 빛의 혁명 과정에

기여하신 시민분들께 대통령님께서 직접 감사장을 전달하시겠습니다

감사장에는 감사의 마음을 서한 형식으로 담았습니다

먼저 윤현준님입니다

현직 수영강사로 은박담요를 처음으로 둘러 키세스단에 시초가 된 분입니다

역사의 상징이 되어 주셨습니다

대통령께서 감사장을 전달하시겠습니다


네 기념 촬영을 하겠습니다

네 감사합니다


다음은 홍원기님입니다

충남 당진에서 계엄소식을 듣고 국회로 향하셨고

군인과 맨몸으로 대치하며 계엄을 저지하셨습니다

대통령께서 감사장을 전달하시겠습니다

네 기념 촬영을 하겠습니다

네 감사합니다


이어서 심규협님입니다

내란청산과정에서 집회비용 모금계좌의 명의자로 널리 알려진 분입니다

광장에서의 뜨거운 열정을 기억하겠습니다

대통령께서 감사장을 전달하시겠습니다


네 기념 촬영을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서민영님입니다

계엄 이후 집회 60회 이상 참여하시며

연대의 힘을 보여주셨습니다

추위도 녹이던 단단한 빛의 연대를 잊지 않겠습니다

대통령께서 감사장을 전달하시겠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네 여러분 반갑습니다


[화면 자막]

여러분 반갑습니다

오늘은 제헌절이기도 하죠 

대한민국의 헌법을 만든 

우리 대한민국 국민 모두의 최고의 약속 

헌법을 만든 날입니다

그런데 묘하게도 이 제헌절은 

그동안 공식 공휴일이 아니었죠 

이게 좀 이상하다고 생각해 보지 않았습니까? 

실제로 각종 국가기념일이 있는데 

그중에 공휴일은 매우 중요하다 평가되는

몇 가지 기념일을 기념해서 휴식을 갖기도 합니다


저는 대통령이 되기 전에도 

왜 제헌절을 국가 공휴일로 지정하지 않았을까 참 의문이었어요

그건 각자가 생각할 수 있는 이유가 있을 겁니다

그러나 이거 하나는 명백하죠

제헌의 의미, 헌법의 의미를 중시하지 않았다

가볍게 여겼다라고 저는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올해부터는 국가공휴일로 지정하게 됐는데

이 헌법이라고 하는 대한민국 최고 규범이

실질적으로 내용 그대로 존중되는

그런 사회를 꼭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이 헌법의 핵심 이념은 그런 거죠

국가가 국민을 위해 존재한다

국가가 곧 국민이다

국가권력은 다 국민으로부터 나오는 것이다

국가 권력은 오로지 국민의 이익과

국가의 미래를 위해서 사용돼야 한다

그리고 그 국가권력의 국민주권, 

이건 사실은 직접적으로 발휘되진 못하죠

일상적으로는 국민의 대리인을 통해서 실행이 됩니다

그 대리인을 선정하는 절차가 곧 선거이고, 그 대리인들의 책임은

주어진 권한, 주어진 예산권, 이 모든 것들을 오로지 국민을 위해서

국가 전체에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사용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공인들에게 공적 책임이라고 하는 게 중요하죠

언제나 권한의 크기만큼 책임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책임은 모두를 향해 되겠지요

공인들로서는 언제나 한 번씩 되돌아봐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마찬가지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오늘 우리는 제78회 제헌절을 맞이해서

대한민국 헌법이 선언한 국민주권 정신을 되새기고

국민의 손으로 민주주의를 지켜낸

빛의 혁명을 기념하기 위해 이 자리에 함께 모였습니다


이 자리가 만들어질 수 있었던 것은

오롯이 국민 여러분의 실천 덕분입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우리 대한민국 현대사는 헌법의 가치와 민주주의를 훼손하고

권력을 사유화하려는 세력과

그에 맞서 주권을 지켜온 국민들의 치열한 투쟁이었습니다


민주주의는 한 번 쟁취했다고 해서 영원히 보장되는 것이 아니라

시민들의 참여와 용기, 그리고 연대로 끊임없이 지켜내야 하는 것임을

이 오랜 역사를 통해 확인해 왔습니다


지난 2024년 12월 3일

그 한밤중에 선포된 비상계엄은 민주주의에 대한 위협이

결코 과거의 일이 아니라 오늘날 대한민국에서도

언제든지 되풀이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했습니다


계엄군을 태운 헬기가 서울 상공을 가르고

무장 한 특수부대가 국회의 창문을 깨고 진입하던 그 긴박한 순간을

우리들은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합니다


비상계엄 선포 소식을 접한 시민들은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그 한겨울에 매서운 추위를 뚫고

국회로 달려오셨습니다

덕분에 국회는 비상계엄을 해제했고

대한민국의 헌법과 민주주의를 회복할 수 있었습니다


혹시 모를 추가 계엄에 대비하여 며칠간 밤을 새워 국회 앞을 지켰고

한겨울 아스팔트 위에서 은박 담요 한장을 나누며 버텨냈고

농민들과 함께 남태령으로 달려가 연대의 손길을 내밀었던

수많은 국민들의 얼굴을 떠올려봅니다


위대한 국민 여러분께서는

분열보다는 연대를,

폭력보다는 평화를, 침묵이 아닌 행동을 선택하며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는 흔들릴지언정

결코 무너지지 않는다는 사실을 명백히 증명해 주셨습니다


자유와 인권의 위기를 맞닥뜨린 세계 시민들의 희망이 되었고

이제 대한민국은 전 세계의 주목을 받는 민주주의의 모범이 됐습니다


자랑스러운 대한국민 여러분

다시는 민주주의와 국민주권이

위협받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됩니다

그 누구도 헌법 위에 군림하려 해서는 안 됩니다

국민주권정부는 국민이 나라의 주인이라는 가장 단순하면서도

가장 원천적인 그 원칙을 반드시 지켜내겠습니다


지난 월요일 출범한 빛의 위원회를 통해

빛의 혁명이라는 위대한 역사를

오래도록 기억하고 또 기록해 가겠습니다

매년 12월 3일을 국민주권의 날로 지정해

국민 모두가 그날의 일을 함께 기억하고

민주주의의 가치가 다음 세대에 영원토록

온전히 계승될 수 있게 하겠습니다


빛의 혁명 기록을 체계적으로 수집, 보존하고

대한민국의 시민 참여와 K-민주주의가

세계 민주주의의 모범으로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디지털 아카이브 구축도 적극 추진해 가겠습니다


우리 국민 여러분께서 거리와 광장에서 밝혀주신

그 찬란했던 오색의 빛들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민주주의를 비추는

밝은 등불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오늘 이 자리를 빌려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

그리고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국민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이 자리에 함께하신 여러분께도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오늘은 제헌절이기도 하죠 

대한민국의 헌법을 만든 

우리 대한민국 국민 모두의 최고의 약속 

헌법을 만든 날입니다

그런데 묘하게도 이 제헌절은 

그동안 공식 공휴일이 아니었죠 

이게 좀 이상하다고 생각해 보지 않았습니까? 

실제로 각종 국가기념일이 있는데 

그중에 공휴일은 매우 중요하다 평가되는

몇 가지 기념일을 기념해서 휴식을 갖기도 합니다


저는 대통령이 되기 전에도 

왜 제헌절을 국가 공휴일로 지정하지 않았을까 참 의문이었어요

그건 각자가 생각할 수 있는 이유가 있을 겁니다

그러나 이거 하나는 명백하죠

제헌의 의미 

헌법의 의미를 중시하지 않았다

가볍게 여겼다라고 저는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올해부터는 국가공휴일로 지정하게 됐는데

이 헌법이라고 하는 대한민국 최고 규범이

실질적으로 내용 그대로 존중되는

그런 사회를 꼭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이 헌법의 핵심 이념은 그런 거죠

국가가 국민을 위해 존재한다

국가가 곧 국민이다

국가권력은 다 국민으로부터 나오는 것이다

국가 권력은 오로지 국민의 이익과

국가의 미래를 위해서 사용돼야 한다

그리고 그 국가권력의 국민주권

이건 사실은 직접적으로 발휘되진 못하죠

일상적으로는 국민의 대리인을 통해서 실행이 됩니다

그 대리인을 선정하는 절차가 곧 선거이고

그 대리인들의 책임은

주어진 권한

주어진 예산권

이 모든 것들을 오로지 국민을 위해서

국가 전체에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사용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공인들에게 공적 책임이라고 하는 게 중요하죠

언제나 권한의 크기만큼 책임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책임은 모두를 향해 되겠지요

공인들로서는 언제나 한 번씩 되돌아봐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마찬가지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오늘 우리는 제78회 제헌절을 맞이해서

대한민국 헌법이 선언한 국민주권 정신을 되새기고

국민의 손으로 민주주의를 지켜낸

빛의 혁명을 기념하기 위해 이 자리에 함께 모였습니다


이 자리가 만들어질 수 있었던 것은

오롯이 국민 여러분의 실천 덕분입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우리 대한민국 현대사는 헌법의 가치와 민주주의를 훼손하고

권력을 사유화하려는 세력과

그에 맞서 주권을 지켜온 국민들의 치열한 투쟁이었습니다


민주주의는 한 번 쟁취했다고 해서 영원히 보장되는 것이 아니라

시민들의 참여와 용기

그리고 연대로 끊임없이 지켜내야 하는 것임을

이 오랜 역사를 통해 확인해 왔습니다


지난 2024년 12월 3일

그 한밤중에 선포된 비상계엄은 민주주의에 대한 위협이

결코 과거의 일이 아니라 오늘날 대한민국에서도

언제든지 되풀이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했습니다


계엄군을 태운 헬기가 서울 상공을 가르고

무장 한 특수부대가 국회의 창문을 깨고 진입하던 그 긴박한 순간을

우리들은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합니다


비상계엄 선포 소식을 접한 시민들은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그 한겨울에 매서운 추위를 뚫고

국회로 달려오셨습니다

덕분에 국회는 비상계엄을 해제했고

대한민국의 헌법과 민주주의를 회복할 수 있었습니다


혹시 모를 추가 계엄에 대비하여 며칠간 밤을 새워 국회 앞을 지켰고

한겨울 아스팔트 위에서 은박 담요 한장을 나누며 버텨냈고

농민들과 함께 남태령으로 달려가 연대의 손길을 내밀었던

수많은 국민들의 얼굴을 떠올려봅니다


위대한 국민 여러분께서는

분열보다는 연대를

폭력보다는 평화를

침묵이 아닌 행동을 선택하며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는 흔들릴지언정

결코 무너지지 않는다는 사실을 명백히 증명해 주셨습니다


자유와 인권의 위기를 맞닥뜨린 세계 시민들의 희망이 되었고

이제 대한민국은 전 세계의 주목을 받는 민주주의의 모범이 됐습니다


자랑스러운 대한국민 여러분

다시는 민주주의와 국민주권이

위협받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됩니다

그 누구도 헌법 위에 군림하려 해서는 안 됩니다

국민주권정부는 국민이 나라의 주인이라는 가장 단순하면서도

가장 원천적인 그 원칙을 반드시 지켜내겠습니다


지난 월요일 출범한 빛의 위원회를 통해

빛의 혁명이라는 위대한 역사를

오래도록 기억하고 또 기록해 가겠습니다

매년 12월 3일을 국민주권의 날로 지정해

국민 모두가 그날의 일을 함께 기억하고

민주주의의 가치가 다음 세대에 영원토록

온전히 계승될 수 있게 하겠습니다


빛의 혁명 기록을 체계적으로 수집

보존하고

대한민국의 시민 참여와 K-민주주의가

세계 민주주의의 모범으로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디지털 아카이브 구축도 적극 추진해 가겠습니다


우리 국민 여러분께서 거리와 광장에서 밝혀주신

그 찬란했던 오색의 빛들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민주주의를 비추는

밝은 등불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오늘 이 자리를 빌려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

그리고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국민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이 자리에 함께하신 여러분께도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사회자]

대통령님 말씀 감사합니다

 

[이명세 영화감독]

영화 란 12.3을 만든 감독 이명세 인사드립니다


[화면 자막]

이명세

ㅣ란 12.3감독


보통 영화가 개봉하면 영화에 출연하는 배우들과 함께 

극장을 돌며 관객들을 만나곤 합니다

그간 배우들 없이 저 혼자 인사를 드려 못내 아쉬웠는데

오늘 마침 영화의 주연배우이신 대통령 내외분

마찬가지로 주연이신, 빛의 혁명에 참여하신 시민들과 함께

그것도 12.3 내란의 항구한 빛의 혁명을 기념, 계승하는

뜻깊은 자리에서 영화를 소개할 수 있어 너무 기쁘고

이 영화를 위해 영상과 사연, 자료를 전해주신

300명의 시민과 국회 보좌진,

1년 반 동안 같이 고생한 스태프들에게도

매우 소중하고 뜻깊은 자리가 될 것 같습니다


이 영화는 일반적인 내레이션이나 인터뷰가 없습니다

음악과 소리, 이미지로 2024년 12월 3일,

그날 밤의 현장들로 여러분을 안내하고

온몸으로 느끼길 바랐기 때문입니다

영화를 길게 소개하기보다 ABC뉴스에 소개된 씨네 리뷰 한 부분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란 12.3>은 기록영화이면서

동시에 한국 현대사의 불안한 악몽을

빛과 소리로 연주한 거대한 시청각 교향곡입니다

이는 곧 그날 밤 민주주의는 멈췄지만

시민들은 멈추지 않았다는 빛의 기록이다

과거의 혁명이 피와 혁명의 이미지였다면 

<란 12.3>의 혁명은 빛과 리듬의 이미지입니다


오늘 이 영화를 통해 뜻깊은 연대의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이명세 영화감독]

보통 영화가 개봉하면 영화에 출연하는 배우들과 함께 

극장을 돌며 관객들을 만나곤 합니다

그간 배우들 없이 저 혼자 인사를 드려 못내 아쉬웠는데

오늘 마침 영화의 주연배우이신 대통령 내외분

마찬가지로 주연이신

빛의 혁명에 참여하신 시민들과 함께

그것도 12.3 내란의 항구한 빛의 혁명을 기념

계승하는

뜻깊은 자리에서 영화를 소개할 수 있어 너무 기쁘고

이 영화를 위해 영상과 사연

자료를 전해주신

300명의 시민과 국회 보좌진

1년 반 동안 같이 고생한 스태프들에게도

매우 소중하고 뜻깊은 자리가 될 것 같습니다


이 영화는 일반적인 내레이션이나 인터뷰가 없습니다

음악과 소리

이미지로 2024년 12월 3일

그날 밤의 현장들로 여러분을 안내하고

온몸으로 느끼길 바랐기 때문입니다

영화를 길게 소개하기보다 ABC뉴스에 소개된 씨네 리뷰 한 부분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란 12.3은 기록영화이면서

동시에 한국 현대사의 불안한 악몽을

빛과 소리로 연주한 거대한 시청각 교향곡입니다

이는 곧 그날 밤 민주주의는 멈췄지만

시민들은 멈추지 않았다는 빛의 기록이다

과거의 혁명이 피와 혁명의 이미지였다면 

란 12.3의 혁명은 빛과 리듬의 이미지입니다


오늘 이 영화를 통해 뜻깊은 연대의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어둠을 밝힌 그날의 빛을 기억하며 ㅣ 빛의 위원회 출범기념 시민초청행사

2026.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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