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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
[화면 자막]
2026.08.13.
국가유공자 및 보훈 가족 초청 오찬 행사
[음성 자막]
국기에 대하여 경례
바로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겠습니다
[음성 자막]
일동 묵념
바로
[음성 자막]
오늘 행사는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분들의 고귀한 헌신을 가슴에 깊이 새기고 보답하기 위해서 마련됐습니다. 이 뜻깊은 자리에 함께할 수 있어서 영광입니다. 오늘 대한민국을 있게 해 주신 여러분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화면 자막]
존경과 감사를 담은 태극기 배지 증정식
그리고 오늘 태극기 배지를 수여받으실 대표자 세 분을 무대위로 모시겠습니다.
먼저 독립유공자 민공호 선생의 외고손으로 현재 카자흐스탄에서 거주하며 의사로 일하고 계신 김막심님입니다.
대통령께서 김막심님 가슴에 태극기 배지를 달아 주시겠습니다.
[화면 자막]
김막심 재외독립유공자 후손
[음성 자막]
이어서 기념 촬영을 하겠습니다.
김막심님은 국외가족 독립유공자 후손 초청으로 한국을 방문해 오늘 행사에 참석하셨습니다.
박수 감사합니다. 김막심님께서는 자리로 돌아가주시고요.
다음은 2023년 혹한기 적응 훈련 중 불의의 사고로 순직하신 고 최민서 일병의 아버지 최재우님입니다.
대통령께서 최재우님 가슴에 태극기 배지를 달아 주시겠습니다.
[화면 자막]
최재우 2023년 혹한기훈련 중 사망 故 최민서 일병 부친
[음성 자막]
이어서 기념 촬영을 하겠습니다.
故 최민서 일병은 사고 당시 몸상태가 좋지 않았음에도 훈련에 적극적으로 임하는 투철한 군인 정신을 보여주었습니다. 큰 박수 부탁드립니다.
다음은 1980년 당시 폭동을 조장했다는 혐의로 사형 선고를 받으셨던 5·18 민주유공자 故 정동년님의 배우자 이명자님입니다. 대통령께서 이명자님 가슴에 태극기 배지를 달아주시겠습니다.
[화면 자막]
이명자 5·18 유공자 故 정동년 선생 배우자
[음성 자막]
기념 촬영을 하시겠습니다.
故 정동년님은 사형 선고 이후 특별 사면 조치를 받으셨고 5·18 민주화운동 진실규명에 헌신하셨습니다. 여러분 큰 박수 부탁드립니다.
다음은 대통령께서 이 자리에 참석하신 국가 유공자와 보훈 가족 여러분께 전하는 말씀을 하겠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청와대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이 영상에도 나오는 것처럼 누군가가 이 나라를 지켜내지 않았다면 오늘의 대한민국, 또 오늘의 우리의 일상적인 삶은 없습니다. 특별한 희생에 특별한 보상으로 그들의 긍지를 채워드리고, 또 우리가 기억하고, 기록함으로써 다시 우리가 위기에 처했을 때 누군가 다시 우리 모두를 위해서 선두에 나설 수 있는 그런 나라를 꼭 만들어야 되겠습니다. 청와대에 오신 여러분, 환영하고, 또 감사드립니다.
대한민국의 위대한 역사를 만들어 오신 존경하는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 여러분을 이렇게 모시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현대사의 고비마다 기꺼이 자신의 삶을 바친 분들이 계셨기 때문에 오늘의 대한민국이며 존재하고, 또 우리 국민들은 자유와 평화 속에 미래를 꿈꿀 수 있게 되었습니다. 국민 모두의 마음을 모아 그 숭고한 희생과 헌신에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드립니다.
독립, 호국 그리고 민주의 역사는 서로 다른 역사가 아니라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들어 온 하나의 역사입니다. 지켜야 했던 시대가 달랐고, 감당해야 했던 희생과 헌신의 모습도 달랐지만 대한민국을 지키고 더 나은 나라를 만들겠다는 그 뜻은 하나였습니다. 그 숭고한 헌신이 대한민국을 지탱하는 가장 든든한 뿌리가 되었고, 우리를 하나로 이어주는 큰 힘이 되었습니다.
이러한 뜻을 함께 기리고,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 여러분 한 분 한 분을 예우하는 차원에서 6월, 8월에 각각 따로 마련해 오던 초청 행사를 하나로 모아 이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머나먼 이국땅에서 선열의 고귀한 뜻을 이어받아 자랑스럽게 모국을 찾아주신 독립유공자의 후손분들이 이 자리에 함께하고 계십니다. 가슴에 자식을 묻은 그 깊은 슬픔 속에서도 묵묵히 국가를 위한 희생의 무게를 견뎌오신 순직 군경의 부모님도 함께하고 계십니다. 또 자신의 자리에서 묵묵하게 민주화운동에 참여하고, 또 이를 기록으로 남긴 분들도 이 자리에 함께 모여 계십니다.
국가를 위해 헌신한 여러분 한 분 한 분이 바로 대한민국의 오늘을 만든 주역들입니다. 다시 한번 국민을 대표하여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 1년 동안 우리 국민주권정부는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라는 기조 아래 국가를 위한 희생에 예우는 더 높게 지원은 더 두텁게 하도록 제도를 개선하고 있습니다. 실질적 지원을 위해 보상 범위와 대상을 확대하고, 아플 때 필요한 의료 지원을 강화했고, 미래세대의 보훈 정신 계승 및 보훈 외교 역시 확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보훈의 가치가 다음 세대까지 온전히 이어질 수 있도록 함께 기억하고 계승해 가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조국을 위해 목숨을 건 숭고한 헌신에 보답하는 일에 진보, 보수가 따로 있겠습니까.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의 희생과 헌신으로 이룩한 오늘날의 이 대한민국이 세계 속에 더 빛나는 대한민국으로 더 크게 도약할 수 있도록 있는 힘을 다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여러분의 선대 그리고 여러분의 명예와 삶을 지키는 데 부족함이 없도록 국가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겠습니다.
그리고 한 가지 추가로 말씀을 드리면 대통령과의 간담회인데, 하시고 싶은 말씀들이 많으시죠? 그래서 가능하면 여러분께도 가능한 시간 범위 내에서 자유롭게 발언하실 시간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가능하면 많은 사람들이 관계된 모두의 이야기를 짧게 해 주시면 나중에 나 이 얘기 꼭 했어야 되는데 아쉽다 하고 생각하는 분들이 조금은 줄어들 수 있습니다.
다시 한번 여러분, 감사드리고, 청와대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감사합니다.
[이종찬 광복회장]
존경하는 대통령 내외분께 감사 인사 드립니다. 여러분, 오늘 산적한 국정에도 불구하고 우리 보훈 가족을 위해서 대통령께서 이렇게 귀한 오찬의 자리를 베풀어 주셨는데, 우리 모두 감사하다는 뜻에서 큰 박수를 보내드리죠.
[화면 자막]
이종찬 광복회장
[이종찬 광복회장]
존경하는 대통령님, 이 자리는 우리 보훈의 세 기둥, 다시 말씀드리면 독립, 호국, 민주화, 이 세 기둥의 가족들이 다 모였고, 또 대통령께서 배려해 주셔서 이름 없는 산하에서 해외에서 돌아가신 유족, 유자녀까지 초대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대통령께서 늘상 말씀하신 바와 마찬가지로 '독립운동을 하면 3대가 망한다' 이러한 말을 듣지 않는 사회를 만드는 것이 보훈이다 이렇게 말씀하셨는데, 저희들은 그 말씀을 가슴에 새기고 감동하고 있습니다.
특히 대통령께서 재직하시는 동안에 보훈은 획기적으로 발전됐습니다.
베풀어 주신 오찬 저희들이 잘 먹고 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박건용 전몰군경미망인회장]
미망인의 회원들은 평생 남편을 그리워했습니다. 잘 다녀오겠다는 인사만 남기고 지금까지도 돌아오지 않는 남편을 기다리며 아이들과 함께 기나긴 삶을 살아왔습니다. 그 세월 동안 누가 알아주기를 바란 것도 아니고 그저 남편이 지킨 나라가 잘 되기만을 바랐습니다. 이 자리에 오니 가슴 한켠이 뭉글해지며 아련해집니다. 국가가 우리를 잊지 않고 있구나, 홀로 기다려온 것이 아니라 여기 계신 모두가 함께 견뎌온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희는 오늘의 따뜻함을 기억하겠습니다. 그리고 먼저 간 남편에게 고마웠고, 그리웠다고 전하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남은 날들도 이 기억으로 잘 살아가겠습니다. 대통령님의 건강과 대한민국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고맙습니다.
[화면 자막]
박건용 전몰군경미망인회장
[화면 자막]
양재혁 5·18민주유공자유족회장
[양재혁 5·18민주유공자유족회장]
안녕하십니까. 5.18민주유공자유족회장 양재혁입니다. 반갑습니다.
이렇게 뜻깊고 영광스러운 자리에서 제가 건배 제의를 맡게 돼서 정말 가슴이 벅차오릅니다. 시대는 달랐지만 우리가 손에 꼭 쥐고 있는 것은 하나였습니다. 그것은 '이 나라가 잘 돼야 한다' 그 마음가짐 하나로 여기까지 왔습니다. 우리가 겪은 고통과 아픔은 우리 아이들에게 두 번 다시 반복되지 않도록, 또 우리가 흘린 눈물이 다음 세대에는 웃음으로 바뀌도록 남은 혼신의 힘을 다해 앞으로 걸어가겠습니다.
앞에 있는 잔을 들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먼저 오늘 이렇게 뜻깊은 자리에 초대해 주신 이재명 대통령 내외분과 정부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와 성공을 빌겠습니다. 그리고 여기에 계신 모든 국가유공자 여러분과 보훈 가족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을 빌며, 대한민국의 힘찬 미래를 위하여 건배를 제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당신이 지켜낸' 하면 여러분께서는 '대한'이라고 해 주시고, '우리가 꽃피울' 하면 여러분께서는 '민국' 하고 크게 외쳐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그러면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당신이 지켜낸
[음성 자막]
대한
[양재혁 5·18민주유공자유족회장]
우리가 꽃피울
[음성 자막]
민국
[양재혁 5·18민주유공자유족회장]
대한민국을 위하여
[음성 자막]
위하여
[음성 자막]
오늘 뜻깊은 자리를 맞이해서 세 분의 회장님께서 말씀 나눠 주셨는데요
잘 새겨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어서 오찬이 진행되겠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우리 사회자에게 잠깐 양해를 구해야겠는데 좀 보니깐 전 국회의장께서 오셨는데 어차피 한 말씀씩 하실 텐데 우리 국회의장님부터 먼저 한번 말씀해 주시고 다른 분들 하시면 좋겠습니다. 우리 사회자 새치기해서 미안합니다.
[음성자막]
국회의장님 말씀 들겠습니다.
[화면 자막]
우원식 전 국회의장
[우원식 전 국회의장]
원래 저 말하는 기회가 없어서 아무 준비도 안 했는데 갑자기 시키셔서 당황스럽긴 합니다만, 저는 아마 독립운동가 후손의 자격으로 초청을 받았습니다. 저희 외조부가 임시정부에서 법무부 비서국장 하셨던 김한 선생인데 광복회 회원이기도 하고 그래서 이 자리에 왔습니다.
정말 좋은 오늘의 주제입니다. '당신이 지켜낸 대한, 우리가 꽃피울 민국' 대한민국이 이제는 민주주의에서도, 그리고 나라를 지키는 호국에 있어서도, 그리고 독립운동을 한 우리의 뿌리를 찾는 일에 있어서도, 이재명 정부가 들어서서 정말 많은 진전이 이루어지는 것 같습니다. 이런 것을 토대로 해서 대한민국이 더이상 후퇴되지 않도록, 탄탄한 기반을 만들어 갈 수 있다고 생각하고, 특히나 오늘 이 자리는 6월 있었던 모임과 8월의 모임을 한 자리에 만들어 모여서 나라의 근간, 독립, 호국, 민주, 이렇게 함께 모인 자리가 더 뜻깊은 것 같습니다. 우리 모두를 다 합쳐서 보훈 가족이라고 하는데, 이제 보훈 가족이 서로 함께 힘을 모으고 연대하고, 나라의 기틀을 바로 세우는 그런 좋은 자리로 오늘 발전한 것 같습니다. 대한민국이 이제는 세계 어디에 내놔도 부끄럽지 않은, 정말 당당한 대한민국이 돼 있는 것을 늘 확인하고 많이 느끼는데, 오늘 이 자리를 통해서 더욱더 그러한 대한민국으로 발전해 가는 데 함께 힘을 모으자, 이런 말씀을 드리면서 저도 그렇게 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좋은 자리 마련해 주신 대통령 내외분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우리 모두가 함께 어려운 길입니다만, 잘 함께 해 보자 하는 뜻에서 저도 건배 한번 하겠습니다. 우리나라 노래 중에 '아리랑'이라는 노래가 있는데, 그 아리랑 뜻이 우리 민족이 굉장히 고통을 많이 겪어서 나라를 위해서 애쓰는 사람들이 많이 생기긴 했는데, 그 고통을 겪을 때마다 우리 국민들이 단결해서 그 어려움을 극복해 온 자랑스러운 나라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그 아리랑의 '아리'의 뜻이 '길이 없으면 길을 만들자. 길이 막혀 있으면 길을 뚫자' 입니다. 그래서 제가 '대한민국' 하면 여러분이 '아리아리' 이렇게 하시면 됩니다. 대한민국
[음성 자막]
아리아리
[화면 자막]
국가를 위한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예우하는 보훈의 가치
미래세대까지 이어가겠다는 그 뜻을 되새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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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13.
당신이 지켜낸 대한, 우리가 꽃피울 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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