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용한 모든 자원을 총동원해 피해를 최소화하겠습니다.
현재 강원도 강릉시는 극심한 가뭄으로 인해 식수원의 저수율이 낮아져 세대별 수도 계량기의 75%를 잠그는 '제한급수 2단계' 조치를 시행 중입니다. 강릉의 주요 상수원인 오봉저수지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강릉시청에서 가뭄 대응 대책 회의를 진행했습니다. 이후 경포해변 인근의 식당, 카페, 마트, 숙박업소 등을 찾아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했습니다. 사태의 심각성이 높음에 따라 오늘 19시부로 강릉시 일원에 재난사태를 선포했습니다. 인력 및 장비 등 재난관리자원이 총동원되며, 응급 지원 체계도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