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하메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겸 총리와 취임 후 첫 통화를 나눴습니다. 「사우디 비전 2030」을 주도하며 사우디의 개혁과 발전을 이끌고 계신 왕세자와의 대화를 통해,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 비전과 전략을 구현해 나가는 데 있어 깊은 통찰과 영감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양국은 1970년대 한국 기업의 사우디 건설 사업 진출을 시작으로 상호 호혜적인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으며, 오늘날에는 미래지향적 전략 동반자로서 그 관계를 한층 더 공고히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양국 간 오랜 신뢰를 바탕으로 에너지·인프라·방산·첨단기술 등 제반 분야에서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심화해 나가자고 뜻 모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