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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세상’ 전북의 저력으로 ‘지방주도성장’의 새 길을 열겠습니다
2026.0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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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늦게 찾은 만큼, 더 각별한 마음으로 전북도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왔습니다. 전북의 오랜 과제였던 새만금을 기회의 땅으로 바꿔낼 성과를 안고 도민 여러분을 뵐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자원이 부족했던 대한민국은 그동안 특정 지역, 특정 기업, 특정 계층에 집중 투자하며 빛나는 발전의 성취를 달성해왔습니다. 그러나 눈부신 성장의 이면에서 전북은 ‘지방 소외’, ‘호남 소외’를 넘어 ‘호남 속 전북 소외’라는 삼중의 어려움을 고스란히 감내해야 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불공정 성장 전략이 이제 국가 전체의 성장을 제약하는 한계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지방주도성장’으로의 대전환은 더 이상 지역에 대한 시혜나 배려가 아니라 국가 생존전략입니다. 새만금을 포함해 K-푸드, 농생명 바이오, 피지컬 AI, 재생에너지까지, 미래 산업의 기반을 갖춘 전북을 ‘5극 3특’ 균형발전의 핵심 축으로 확고히 세워야 합니다. 전북이 청년이 머물고 기업이 뿌리내리는 기회의 땅으로 거듭날 때, 대한민국의 대도약도 가능해질 것입니다.
동학농민혁명의 출발지이자 ‘대동세상’의 정신이 살아있는 전북의 저력을 믿습니다. 오늘 들려주신 말씀 하나 하나 깊이 새기며, 지속가능한 대한민국의 미래를 반드시 만들어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