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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바랜 태극기에 담긴 독립의 선명한 의지

2025.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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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의 풍상이 역력한 '진관사 태극기'에서, 꺼지지 않는 애국의 숨결을 목도합니다. 일장기 위에 꾹꾹 눌러 그린 조국의 상징..절박함을 넘어 비장함마저 느껴집니다.

 

불길에 그을린 흔적은 '내 몸이 상하더라도 나의 뜻은 꺾이지 않을 것'이라는 결기였을 것이며, 꽁꽁 싸맨 독립신문은 독립의 불씨가 이어지길 바라는 강렬한 소망이 아니었을지요.

 마치 그 시절 선열들의 눈빛을 마주하는 것 같아 절로 고개가 숙여집니다.

 

오늘 시민들과 함께 관람한 영화 <독립군> 속 순국선열들의 모습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죽지 말라"던 홍범도 장군의 간절한 명령, 

초개처럼 청춘을 바쳤음에도 기필코 살아서 독립의 새벽을 맞이하고 싶었던 그 열망 위에 지금의 대한민국이 서 있습니다.

 

어떤 고난 앞에서도 광복(光復)의 꿈을 잃지 않았던 선열들의 각오를 되새깁니다. 다시는 빼앗기지 않을 부강한 나라를 만들겠다는 독립투사들의 고귀한 헌신, 우리는 결코 잊지 않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