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여러분께 보고드립니다.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세종에서 국무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청년 취업 역량 강화 지원책을 확대하고, 노동시장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 지시했습니다. 특히 미래 성장 동력 확충과 연계한 일자리 확대 정책을 꼼꼼하고 세심하게 추진해 줄 것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123대 국정과제’에 대한 관리 계획이 확정된 만큼, 지속적인 점검과 보완, 이행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이어 각 부처 국정과제 및 주요 현안 업무를 담당하는 공직자들과 오찬을 함께했습니다. 직접 정책을 기획하고 추진하는 과정에서 느낀 보람과 자부심, 그리고 고충까지 허심탄회하게 나누는 시간이었습니다.

열정과 사명감 가득한 공직자들과 동행하고 있다는 사실이 참 든든하고, 또 자랑스럽습니다. 앞으로도 나라와 국민을 위해 맡은 바 소임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청년농업인들과 복숭아 가지치기 작업을 함께 하며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듣는 시간 가졌습니다. 주신 의견을 적극 검토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청년농업인들이 있어 대한민국 농업의 미래가 밝습니다. 앞으로 우리 청년들이 K-농업을 이끌어가는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투자와 지원을 확대하며 든든히 뒷받침하겠습니다.

과거 허허벌판이었던 세종이 발전한 모습을 보며 지방 분권과 균형 발전이 점차 실현되고 있음을 실감합니다.

세종을 행정수도로 완성하는 것은 국가 균형 발전 전략의 핵심이자 중대한 과제입니다. 대통령 집무실과 국회 의사당 건립도 차질 없이 진행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실현하는 토대를 다져나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