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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부터 전력 대응! | 산불진화 관·군 합동훈련 점검 및 동해안 산불지역 시찰

2025.11.07

[화면자막]

산불진화 관·군 합동훈련 점검 및 동해안 산불지역 시찰

2025.11.6

 

[이 대통령]

반갑습니다

 

[산림청 관계자]

대통령님, 산불진화는 공중과 지상의 합동 작전인데요. 여기에서는 지상 진화 장비에 대해서 산불진화 대원이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대원]

안녕하십니까. 공중진화 대원 김수만입니다. 앞에 보이는 차량은 다목적 산불진화차입니다. 이 차는 제가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이유는 산불 최전선에서 활동 중인 공중진화대가 직접 참여하여 제작된 차량입니다. 특히 군용 차량을 개조하여 국내 산악지형에 특화된 산불진화차입니다. 옆쪽으로 보시면 호스들이 있습니다. 이 다양한 호수들은 산악지형에 따라 2km까지 산불을 전개해서 진화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우수한 한국형 산불 진화차가 해외로 수출되길 기대합니다. 이상 산불의 최전선에서 공중진화대였습니다. 산!불!

 

고성능 산불진화차 설명

 

[대원]

보시는 차량 설명드리겠습니다. 독일 벤츠에서 제작했습니다. 45도 경사 오를 수 있고, 우리나라 지형에 맞게 설계돼 일반보다 5배 달하는 3,500리터 담수가 가능해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대원]

4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대통령]

풀 가동하면 몇 리터나?

 

[대원]

한 10분 정도 소요됩니다.

 

[대원]

안녕하십니까. 공중진화대 최원상입니다. 보시는 복장은 저희가 산불 출동 시 착용하는 복장입니다. 모두 난연성으로 되어 있으며, 활동성이 뛰어난 특징이 있습니다.

(안면보호대 가리키며) 앞면에 열이 오는 곳으로부터 복사열을 차단하기 위한 것입니다.

다음은 산불진화 장비입니다. 이건 낙엽을 날리기 위한 송풍기입니다. 불은 물로 끄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산불은 굉장히 범위가 넓으며, 지상 인력의 접근이 어렵습니다. 이러한 경우에 물을 들고 산 위로 올라가는 것보다는 지표면에 있는 탈 것들을 제거해서 산불이 번지는 것을 차단하는 게 더 효과적입니다. 이를 위해 이러한 장비들을 저희가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대통령]

이 상표는 뭔가요?

 

[이미라 차장]

스틸이라고 합니다. 기계 만드는 회사인데요, 외국산입니다.

 

[대원]

우리나라는 겨울철 산불이 많아 낙엽을 제거하는 게 가장 효과적입니다.

다음으로 산악지형은 다양한 환경이 있는데요, 이 장비는 계곡물을 활용하기 위한 이동식 펌프입니다.

 

[이 대통령]

(그림판을 보면서) 이거 모양을 보면 호스 3개를 연결할 수 있다고 하는데,

그건 아닐 것 같은데….

 

[대원]

최대 2개까지 보통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고도가 올라가면 갈수록 분량이 줄어들기 때문에,

 

[이 대통령]

과장하지 마세요. (웃음)

 

[대원]

그리고 이제 암석지나 절벽에서 산불이 발생했을 때를 위한 산불 진화용 드론입니다. 아래쪽에 있는 소화약재를 이용합니다.

 

[이 대통령]

이거는 작동 원리가 뭐예요? 물은 아니고

 

[이미라 차장]

소화제입니다.

 

[이 대통령]

뭘 하면 어떻게 되죠?

 

[대원]

분말 소화제인데요. 불 위에서 직화방으로 약재를 투하해서 진화하는 원리입니다. 추후에 시연을 할 건데,

 

[이 대통령]

내가 이해를 못 해, 어떻게 소화기처럼 그게 산소를 차단하는 거예요? 아니면 어떤 방식으로 꺼지는거에요?

 

[대원]

 

물을 담수 할 수 있습니다.

 

[이 대통령]

현재 이게 4만리터네?

 

[대원]

맞습니다.

대형 헬기가 8,000L의 물을 담수할 수 있는데요. 이 저수조

하나면은 다섯 번 이상 물을 공급할 수 있습니다.

 

 

[이 대통령]

이거는 실제는 어떻게 사용하시는거에요?

 

[이미라 차장]

보통은 여기에 이제 진화 차량 아까 보셨던 차량에서 여기 물을 물차가

이제 물을 붓고요. 여기 이제 물 뜰 때가 없어서...

 

[이 대통령]

아 헬기형이 아니고...? 아 제가 오해했습니다.

 

[이미라 차장]

지역에 따라 쓰는거는 차량으로 하고...

지금 쓰는 거는 이렇게 이제 이렇게 쓰고요. 차량이 물을 붙습니다.

 

[대원]

산불을 헬기로만 끄는 게 아닙니다. 여기 보시는 공중진화대, 특수진화대와 같은 전문 인력들이 공중, 지상에서 합동으로 불을 끕니다.

 

[이 대통령]

이 분들이 한 400명 있다고 했나요?

 

[이미라 차장]

지금 총 539명인데요. 내년에 조금 늘긴 하는데 대통령님, 좀 더 많은 전문 인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부탁드립니다.

 

[이 대통령]

(대원들과 악수)

 

[대원2]

반갑습니다. 감기 나으셨죠?

 

[이 대통령]

감기 안 옮겨 (웃음) 여기 진화대에는 여성들이 없나요?

 

[이미라 차장]

없습니다. 관제사는 여성분이 계시는데요....아직 공중진화대 분들이나 특수진화대 분들...

 

[이 대통령]

지원자가 아직 없었던 모양이네?

네 알겠습니다.

 

[김만주 산림항공본부장]

대통령님이 오시고 난 다음에 그동안은 49대의 헬기가 산불진화 헬기로 군 헬기가 지원이 나왔었습니다. 올 하반기부터는 95대가 증가한 143대가 산불진화 현장에 투입할 수 있게끔 가장 획기적으로 전력 증강에 있었습니다. 핵심 전력 자원인 군 헬기 3개 기종과 산림청 헬기 3개 기종의 특징에 대해서 간략히 보고드리겠습니다.

 

[이미라 차장]

여기 주인, 산림항공본부장입니다.

 

[산림항공본부장]

감사합니다.

 

[군 관계자]

충성. 보시는 항공기는 미 보잉사에서 제작된 시누크입니다. 군에서 보유 중인 헬기 중 가장 크고 가장 무겁게 임무 수행 가능한 기종이 되겠습니다. 최대 속도는 314km 그리고 밤비 담수 시에는 100에서 130km로 운영 중이며, 임무 시간은 2시간 30분 되겠습니다.

 

숙달 여부에 따라서 인원들 30초 이내에도 충분히 다 가능하겠습니다.

 

[이 대통령]

그런데 이게 조종사들이 지금 실제로 시누크 헬기는 진화 현장에 투입된 일이 있어요?

 

[군 관계자]

저 같은 경우에는 국가급 재난 상황에는 투입되고 있고, 저도 19년, 20년 산불에 다 투입돼서 임무 수행했었습니다.

 

 

[군 관계자]

거기서부터 10m 정도, 20m 정도 간격을 두고서 비행하고 있습니다.

 

[이 대통령]

잘 맞히는 데 별로 무리 없어요?

 

[군 관계자]

그렇습니다. 인원들 숙달이 되어 있기 때문에 화점을 공략하는 데 있어서도

큰 어려움이 없습니다.

 

[군 관계자]

그러나 안전은 보장돼야 하기 때문에 계속 훈련시키겠습니다.

 

[이갑수 국방부 군수관리관]

대통령님, 조종사가 투하하는 게 아니고 국방부 구조관리관이, 조종사가 투하하는 게 아니고 저 헬기 가운데 구멍을 뚫어놓고 다른 사람이 투하합니다.

 

[이 대통령]

그래도 조종사가 맞춰 줘야,

 

[이 대통령]

교육 훈련이 많이 필요할 것 같아서요.

 

[이갑수 관리관]

개조를 하면 1만 리터까지 될 수 있습니다. 굉장히 유용합니다.

 

[이 대통령]

만 리터까지?

 

[군 관계자]

바켓은 5천 리터 용량이고, 항공기 기내에 물탱크가 장착되게 되면 1만 리터까지 현재 가능한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군 관계자]

용량 자체는 5천 리터고, 무게 자체는 180km가 되겠습니다.

 

[이 대통령]

180?

 

[군 관계자]

네, 이거 자체만 180km입니다.

 

[이 대통령]

킬로그램인데, 킬로미터라고.

 

[군 관계자]

지금 보시는 현재 가운데 카고 쪽에 밤비바켓이,

 

 

[이 대통령]

그 물탱크를 장착했다 뗐다 하는 데는 좀 너무 힘들거나 그러지 않나요?

 

[이미라 차장]

네, 그런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 대통령]

일부는 미리 좀 개조를 해서 산림청 용도로 쓰고 있다가 퇴역시키면 안 되나요?

 

[이갑수 관리관]

그러니까 지금 이것을 개조하는데 6개월에서 1년 걸리기 때문에 지금이라도 계약하면 군에서 산림청이 필요한 만큼 제공할 수 있습니다.

 

[이 대통령]

지금부터 그러면 시작을 하십시오.

 

[군 관계자]

이미 좀 상태가 안 좋은 것들이 있는데, 그것들을 한번 검토를 해 보겠습니다.

바로 할 수 있도록.

 

[대원]

이 항공기는 미국 시콜스키사에서 제작됐고 속도는 최대 시속 357km, 담수 시에는 최대 시속 220km입니다. 탑승 인원은 최대 15명이고, 임무 시간은 2시간 30분입니다. 담수량은 물 버킷 형태의 항공기는 1,600리터, 지금 보이시는 항공기는 물탱크 형태인데 그 2배인 3,200리터 담수가 가능하겠습니다. 담수 시간은 최대 약 50초이고 화물 인양 시에는 최대 3,100kg까지 화물 인양이 가능합니다.

 

[이 대통령]

이게 이 물을 빨아들이는 건가요?

 

[대원]

빨아들이는 거고, 물탱크는 이 밑에서 안에서 조작을 하면 이 밑에서 물이 빠져나가도록 그렇게 돼 있습니다.

 

[이 대통령]

이런 방식으로 된 게 고정익 산불진화 비행기도 이런 것을 쓰는 것 같아요?

 

[이미라 차장]

물탱크를 장착하는 게....

 

[관계자]

그것도 이제 넣었다가 임무 수행할 때는 빼고, 이렇게 탈부착할 수도 있습니다. 이게 전체가 아니고 지금 6대만 일단 준비가 되어 있는 거고, 나머지 물탱크 아까 1,600짜리를 써야 되고, 이것은 이제 3,200인데 이건 6대가 현재 준비돼 있는 상태입니다.

 

[군 관계자]

군에서 6대는 사격장 산불진화 전용으로 저희들이 준비해 놓은 것입니다. 그래서 공용화기 사격할 때는 이걸 대기시켜 놨다가 군으로 인해서 산불이 민간으로 가지 않도록 즉각 투입하고 있습니다.

 

[대원]

각하 설명드리겠습니다.

 

[이 대통령]

대한민국에 각하는 없어요. (웃음)

(중간 수리온 설명) 이거는 몇년도에?

 

[대원]

2012년에 변력화 되었습니다.

 

[이 대통령]

1200m?

 

지금 지방 자치 단체들이 가지고 있는

많은 얘기들...

 

[이미라 차장]

네 임차 얘기에..

 

[이 대통령]

내가 전에 강원도로 지원 보내려고 했더니 태백산을 못 넘는다고 하더라고..

그 위험하다고...? 그럼 뭐하러 그 돈을 들여가지고 하고 있어요?

 

[이미라 차장]

그래도 일단 우선은 빨리 가야 되니까요.

 

[대원]

큰불이 아닌 조그마한 불 때는 신속하게

시군에서 바로바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산림청 관계자]

안녕하십니까? 산림청 고성준 기장입니다. 앞에 보고 계시는 항공기는 S-64 에어크레인이 되겠습니다. 미국에서 제작해서 에릭슨사에서 제작해서 국내에는 산림청에서만 총 7대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조종사 2명을 포함하여 총 5명이 임무 수행할 수 있고, 연료를 약 5,000리터 담아서 약 2시간 30분가량 비행이 가능하겠습니다. 이는 서울과 청주 왕복을 할 수 있는 거리가 되겠습니다.

뒤쪽에 보시면 보이는 이 탱크에 약 8,000리터의 소방차 4대분의 물을 불과 1분이 안 되는 47초 만에 담아서 임무 수행이 가능하겠습니다. 그리고 또 인양 능력은 화물 공수를 할 때 최대 9톤까지 인양을 할 수 있고, 9톤은 약 버스 1대 분량이 되겠습니다. 물을 4,000리터를 담아서 상당히 융통성 있게 운영할 수 있고, 앞에 있는 이 워터 캐널을 통해서 방사 거리를 약 50m까지 물을 뿌릴 수가 있고...

 

[산림청 관계자]

시트가 5명밖에 이 헬기는 커도, (5명)밖에 가용하지가 않습니다. 화물 운반이 주목적이라서요.

 

[이 대통령]

이거 언제부터 썼어요?

 

[산림청 관계자]

2018년부터 도입을 해서 현재 7대가 운영 중에 있습니다.

 

[이 대통령]

꽤 유용하겠네요?

 

[산림청 관계자]

네, 그렇습니다.

 

[대원]

보시는 헬기는 수리온 헬기로서 한국항공우주 산업에서 개발한 순수 국산 헬기입니다.

수리온 헬기는 저희 산림청에 2019년도에 1대가 도입되었고, 작년에 2대가 추가로 도입돼 현재는 제주도에 1대, 서울에서 2대가 배치되어 운영 중입니다. 수리원 헬기는 공중에서 3시간 동안 임무를 수행할 수 있겠고, 담수량은 소방차 1대 분량인 약 2,000리터의 물을 담수할 수 있습니다. 운용 능력은 대형 SUV 1대를 들어서 인양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는 헬기입니다.

 

[이 대통령]

수고하셨습니다.

 

[대원]

보시는 항공기는 산림청에서 주력 산불진화 헬기로 운영되는 KA32 카모프입니다.

러시아에서 제작됐으며 탑승 인원은 조종사 2명 포함해 18명 탑승이 가능합니다. 담수량은 3,000리터로 약 80초 소요되겠습니다. 외부 인양 능력은 5,000킬로로 중형 버스 1대 인양할 수 있습니다. 산림청에서 총 29대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상입니다.

 

[이 대통령]

이게 전에는 엄청 담수량이 크다고 생각했는데, 시누크 보니까 다들 꼬맹이 같네

 

[이미라 차장]

네 에릭슨이 8,000L고 시누크는 10,000L까지 되다보니까요 근데 29대는 이제 못쓰는게 있지만 그래도 가장 주력으로 산불을 끄고 있습니다.

그을린 흔적들이 이제 여태까지 여기 옆에 보시면...

 

[이 대통령]

이거 부품 조달이 안 된다는 건데....

 

(영상시청)

 

[산림청 관계자]

지금부터 2025 산불진화 관군 합동 훈련을 시작하겠습니다.

산불 발생 초기 대응 단계로서는 신속한 현장 출동과 기관 공조가

핵심으로 초기대응은 진화인력의 순속한 투입과 헬기의 출동 울터까지의 골든

타임이 매우 중요합니다. 2km까지 호스를 연결하여 진화함으로써 고지대...

 

 

[이 대통령]

여러분들, 준비하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국가의 제1 책무이고, 우리 공직자들이 해야 될 가장 우선적인 사명입니다. 매년 산불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면서 전 국민이 밤을 새면서 산불이 전 국토를 태워 가는 것을 안타깝게 쳐다볼 때가 많았습니다.

최소한 지금부터는 그런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지나친 것이 부족함보다 100배 낫다라는 생각으로, 과잉이다 싶을 만큼 조기 대응을 통해서 원점 진화를 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조금 조금 망설이다가 산불이 확산이 되면 그다음부터는 점점 더 많은 인력과 자산이 투입되고, 더 어려워지고, 결국 자연 진화에 기대야 되는 그런 상황들이 다시는 벌어지지 않도록 철저하게 훈련하고 대비해 주시기 바랍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산불이 발생하지 않게 예방하는 것일 텐데, 그에 대해서도 최선을 다해서 예방 대책을 수립하고, 일단 발견하면 가장 빠른 시간 내에, 가장 빠르게 대응체계를 마련해서 너무 심하다 싶을 정도로 조기 대응을 꼭 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여러분을 보고 있으니까 든든합니다. 내년부터는 여의도 몇 배 면적이 탔느니, 어디 무슨 누가 엄청나게 피해를 입었느니, 이런 얘기가 나오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정부도 예산이나 인력 또는 필요한 준비를 하는 데 있어서 부족함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고맙습니다.

 

[화면자막]

필요한 예산과 지원, 인력 추자는 결코 아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지나친 대비가 부족한 준비보다 언제나 낫다 라는 원칙 아래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