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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뉴욕 동포 여러분, 반갑습니다
2025.09.23 -
[화면 자막]
이재명 국정노트
[음성 자막]
지금부터 대통령님 내외분께서 입장하십니다.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셔서 환영해주시길 바랍니다.
[음성 자막]
그 자리는 성공적으로 자리잡은 한인 이민자
[음성 자막]
한국은 저의 고향입니다.
저희는 앞으로도 힘을 모아
한인 사회는 물론 전세계 한국인들 위해 한신하겠습니다 현신하겠습니다
헌신? 헌신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노력하겠습니다 우리가 함께
그건 ChatGPT 문제에요
제제 제가 잘못한가요? ChatGPT 잘 몰라요
한국 GPT를 쓰셔야 해 오케이
우리가 함께하면
대통령님 리더십 감사드립니다.
함께 나갑시다.
[음성 자막]
대통령님께서는 무대로 이동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 대통령]
뉴욕, 이 먼 타국땅에서 대한민국을 잊지 않고 대한민국 대통령이라고 이렇게 환대해 주셔서 제가 참으로 고맙습니다.
그런 얘기가 있죠? 외국에 나가면 애국자가 된다고
실제 그런 것 같습니다. 원래 조국이 해외에 나가 있는 우리 국민들을 걱정해야 되는데, 우리 재외 국민들이 본국 대한민국을 걱정하는 일이 꽤 오랫동안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제 대한민국이 여러분을 생각하고 여러분을 걱정하겠습니다.
대한민국은 우리 대한국민들은 위대한 존재들입니다. 전 세계에서 식민지에서 해방된 나라 중에서 소위 경제적으로 성공한 산업화를 이뤄내고 거기에 더해서 민주주의까지 이뤄낸 나라는 대한민국이 유일합니다. 그리고 전 세계인들이 잠시 걱정했지만, 대한민국은 아주 모범적인 민주국가로, 문화 강국으로, 군사·경제 강국으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우리 대한민국의 위대함은 우리 국민들의 위대함에서 시작됐고, 또 앞으로도 그럴 것입니다. 제가 전에 워싱턴에 갔을 때 나름 250분을 모셨는데, 제가 그다음에 엄청나게 항의 문자를 많이 받았어요. 왜 나는 뺐냐 사실 이번에도 그래서 많이 늘린 편인데, 저한테 메시지가 많이 옵니다. 어떻게 좀 안 될까 매우 아쉽게 생각합니다만 이 자리에 함께하지 못하시는 분들도 다 같은 대한민국 국민이고, 대한민국을 걱정하고, 우리 대한민국이라는 정체성을 가진 동일한 국민들 아니겠습니까.
아까 우리 이명석 회장님 말씀하신 것처럼 대한민국의 K-컬처 K-팝, 드라마, K-푸드 그리고 K-뷰티, 나아가서 K-데모크라시까지, 이제 대한민국은 세계인이 바로보는 모범이 돼 가고 있습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이제 다시 정상으로 돌아와서 다시 도약할 때가 됐습니다. 경제적으로, 문화적으로, 군사적으로, 외교적으로 그리고 정신적으로. 우리가 세계에 대한민국 국민임을 자랑스럽게 여기는 그리고 대한민국 영토 내가 아니라 전 세계에 발 딛고 사는 우리 재외국민들이 대한민국 국민임을 자랑스럽게 그리고 대한민국 국민임을 당당하게 말할 수 있는 그런 대한민국을 꼭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다니면서 또는 메시지로 많이 듣는 얘기 중에 투표하기가 왜 이리 어렵냐라고 말씀들 많이 하십니다. 그리고 1박2일 동안 가서 투표했다는 분부터 비행기 값을 수백 달러 내고 몇 시간 비행기 타고 가서 투표했다는 분들까지, 아니면 아예 투표를 할 수 없어서 포기했다는 분들까지 대한민국 주인으로서 권한을 행사하지 못해 아쉬워하는 분들이 참 많습니다. 우리가 말로는 국민이 나라의 주인이라고 하는데, 실제로 주인이 주인 노릇을 해볼라니까 기회를 안 주는 것은 정말로 문제 아니겠습니까? 대한민국 국력이 이렇게 신장했는데, 재외국민들을 포함해서 전 세계 어디에 있든 대한민국 주인으로서의 권력을 제대로 행사할 수 있도록 투표 제도 개선도 확실하게 해내도록 하겠습니다.
귀하게 만난 자리인데 맛있게 드시고, 오랜만에 또 동포들 허심탄회하게 대한민국을 한번 얘기해 봅시다 고맙습니다.
[음성 자막]
네 우리 동포의 삶을 공감하고 동포사회의 성장을 기여하는 대통령님의 배려 깊은 말씀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 대통령]
아 네. 여러분 이렇게 봬서 정말 반갑습니다 정말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또 대한민국 본국이 여러분의 삶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자부심을 드릴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겠습니다
반갑습니다 고맙습니다.
[음성 자막]
대통령님 내외분을 환송해 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