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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잼프의 참모들 ep.4] 웃으면 봉이와요
2025.09.03 -
[화면 자막]
어둠을 뚫고 만나러 간
오늘의 주인공
새벽 5시 30분, 주인공 집 도착!
[음성 자막]
안녕하세요 수석님
[봉욱 민정수석]
어서오십시오
[음성 자막]
집 공개는 처음이신가요?
[화면 자막]
최초 공개하는
일상 모습
운동으로 아침을 열고~
끙-차
혈액순환
혈액순환
휴대폰 배경 화면은
무려 34년 전 결혼사진!
[봉욱 민정수석]
평소에는 살짝 뽀뽀도 하고 가는데
오늘은 안 하는 걸로
[음성 자막]
뽀뽀해주세요~
[화면 자막]
세상 로맨틱한 대통령실의 최수종
아내 절레
(카메라가 다가오자)
뒤집
뒤집
★보안철저★
만족
블랙요원들(?)
모자이크 필수!
대통령실에서도
가장 민감한 정보를
다루는 자리
[봉욱 민정수석]
민정 수석으로 근무하고 있는
봉욱 입니다.
[화면 자막]
베일의 민정수석을 파헤쳐 본다
잼프의
참모들
오늘의 주인공 봉욱 민정수석
[봉욱 민정수석]
성이 봉씨고 이름은 욱입니다.
[화면 자막]
봉욱 수석을 만나기 하루 전
봉욱 민정수석
PD님..
봉욱 민정수석입니다.
내일 05:30 아래 주소로 도착하시면
제가 나가서 안내드리겠습니다.
옆구리쪽 출입구가 있는데,
간혹 셔터가 내려져 있을 때도
있습니다.
몇 분이 함께 오시는지요?
봉욱드림
[ 지도]
서울특별시
(배려 가득)
(꼼꼼 체크)
메시지 하나에도
느껴지는 세심함
사법연수원 19기 수석 수료 검사 임관
30여 년 간의 공직 생활
민정수석실 직원들의 증언
[음성 자막]
온화하신 카리스마로
[음성 자막]
화내시는걸 한번도 못 뵀고요
항상 웃으시니 더 무섭다고
[음성 자막]
자기관리가 뛰어나신
[화면 자막]
칭찬 일색, 봉욱 민정수석 관찰기
[봉욱 민정수석]
아침 운동한 지는
중학교 2학년 때 시작해서
지금 한 47년, 계속해 오고 있고요
선도의 선체조를 정형외과에서 배운 체조들
뭐 이런 거를 이제 제 나름대로 이제 맞춤형으로 제가 조합을 해서
[화면 자막]
퇴계 이황의 활인심방
국선도
선체조
정형외과에서 배운...
봉욱's 에디션
아침 운동
수 년간의 노하우를 담아
봉욱 수석이 직접 제작한 체조법까지!
Q 왜 이렇게까지 하세요?
[봉욱 민정수석]
저는 모든 업무의 기본은 체력이라고 생각을 하고요
또 하나는 마음의 평점심이라고 생각하거든요.
대통령실의 모든 부서가 스트레스, 고민
잠도 제대로 못 주무실 때가 많은데
그럴수록 마음을 다스리기 위해서 오히려 몸을 건강하게 해야 된다.
[화면 자막]
아침 운동이 끝나면
직접 선곡한 음악 ON
새벽 6시
정성껏 아침을 준비하는 아내
아침은 가볍게 건강식으로~
with 초코맛 우유까지
와-앙
송편 냠
마무리는 초코맛 우유
[봉욱 민정수석]
저는 음식은 뭐든지 잘 먹고요
제 아내는 제가 음식 먹고 있는 모습 보면
굉장히 먹고 싶어진다고
[음성 자막]
한약도 먹고 싶어져요
[봉욱 민정수석]
저는 맛이 있는 것과 맛이 없는 것이 아니고
맛이 있는 것과 더 맛있는 것 그렇게 구분을...
예전에는 살짝 상한 음식도 맛있게 먹었는데
[화면 자막]
※수석의 진지함에 흔들리는 카메라 주의※
[봉욱 민정수석]
조금 탈이 났던 적도 한 번 있었는데...
[화면 자막]
세상 무던~~~한 스타일
[봉욱 민정수석]
이건 눈에 좋은
비타민
Q 몸 관리는 어떻게 하세요?
[봉욱 민정수석]
검도도 2단까지 따고
등산이나 달리기도 하고
테니스 레슨받은 지는 한 23년 됐습니다
[화면 자막]
깨알 자랑
[음성 자막]
수석되고 나서는 일주일에 한 번씩 탁구 배워요
[화면 자막]
테니스 대회 우승까지 차지한
갓벽한 삶!
Q 또 뭐 배우셨어요?
[봉욱 민정수석]
작년에 아들이 결혼을 했는데
제가 결혼식 축가를 불렀죠
저는 한번도 노래를 불러본 적이 없는데
맨 처음에 들으신 분들은
안하는게 좋을 것 같은데
레슨을 한 4년 정도 받으니까
실제 결혼식장에서는 다들 참 좋으셨다
[화면 자막]
노력의 결과는 대단했다!
노래 한 곡을 완성하기 위한
4년 간의 노력
끈기와 집념의 아이콘 봉욱 민정수석
[봉욱 민정수석]
식사는 딱 6시 30분에 마감을 해야됩니다.
5분정도 빨리
3분만 있다가
평소보다 5분 더 일찍오게 되었습니다.
[화면 자막]
분 단위의 바쁜 움직임 속에서도
시를 읽으며 가져보는
잠깐의 여유 시간
[봉욱 민정수석]
한구루 나무가 숲에 시작일 수 있고
한마리 새가 봄을 알릴 수 있다.
민정수석실의 업무라는 게
인사 검증이라던가 또 감찰이라든가
하나하나가 조금 무거운 경우가 많거든요
스트레스를 덜기도 하고
평상심을 갖기 위해서 이제 시를 종종 읽는데
[화면 자막]
언제 어디서나
여유 있게 ~
회의 시간에도 언제나 미소
(다른 참모 촬영 중에도 늘 눈 맞춤 인사♥)
Q 왜 이렇게 항상 웃으세요?
[봉욱 민정수석]
이 자리는 늘 무거운 역할을 해야 되는데
제가 표정까지도 험상궂게 짓고 있으면
다른 분들이 굉장히 힘들어할 것 같고요
대통령님도 좀 불안해하실 수도 있고
다른 수석님들도 불안해하실 수 있을 것 같아서
저는 아무리 급한 상황이 되어도
마음은 빨리 가고싶은데 일부로 천천히 걷습니다.
[화면 자막]
배려 끝판왕!
Q. 어떤 민정수석으로 기억되고 싶으세요?
[봉욱 민정수석]
민정수석이 사랑을 받기는 쉽지 않습니다.
겸손한 마음으로
또 현장에서 느끼는 부분을 직접 잘 경청해야 된다고 생각을 하고요
겸손하다고 해서 자기 마음속에 심지가 없어서 또 안된다.
국민들께서 뒤돌아보셨을 때 "믿음직한 민정수석이었다" 라는 평가가 되면 좋을 것 같습니다.
[화면 자막]
이재명 정부의
민정수석으로서
투명한 공직문화를 구현하는데
온 에너지를 쏟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