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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의 국정노트] 30th BIFF 축하합니다
2025.09.21 -
부산국제영화제 상영작
'극장의 시간들' 관람
[음성자막]
너무 아름다우세요.
[김혜경 여사]
너무 홀쭉하신대요? (김대명 배우)
[이 대통령]
오면서 김대명 배우를 아느냐고...(웃음)
[화면자막]
부산국제영화제 30주년 기념우표
[음성자막]
봐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이 대통령]
30주년 됐네요
[이 대통령]
하나만 줘도 되는데 두 개씩이나...
각자 이름 써서 따로합시다 고맙습니다
[김혜경 여사]
각자 재산으로? ㅎㅎ
[화면자막]
영화 '침팬지' 와 '자연스럽게'를 엮은 극장의 시간들
영화가 끝이 나고... 관객과의 대화 시간
동물원에서 침팬치가 사라진 뒤 실제로 게시판에 글을 남겼다는 이종필 감독
[사회자]
감독님이 저녁에 연락을 한번 주셔서 또 질문인데요
그 실제로 계시판에 글을 남기셨다고 하셔 가지고 혹시 답변이 어떻게 되시는지 여쭤보려했는데 답변은 어떻게 받았는지요?
[감독]
정확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이 대통령]
나도 그거 물어보려고 했는데...ㅎㅎ
[감독]
영화속에서는 2000년도에서 2025년도에 글을 남기게 되는데 실제로는 2000년도에 제가 알게 되어었고...
[화면자막]
답변을 듣고 있다가...
[사회자]
질문을 이어겠습니다. 또 계실까요?
[화면자막]
손 번쩍!
이재명 대통령의 질문은?
[사회자]
아 네 오늘 굉장히 특별한 손님이 함께 해주셨는데요.
네 이재명 대통령님 그리고 영부인 김혜경 여사님 오늘 함께 자리를 해주셨는데요.
[이 대통령]
아 반갑습니다 아주 재밌게 봤습니다
이종필 감독님.. 내가 똑같은 걸 하나 물어보고 싶은데
이게 기억인지 현실인지 본인도 잘 헷갈린다고 하니까... 어 뭐 답변을 받았다고 하는데
그 그거 포렌식하면 나옵니까?(웃음)
[김독]
예 그.. 나옵니다.
[이 대통령]
제작비가 너무 없어서 그랬다는데... 본인한테 할당된 제작비는 얼마였습니까?
[감독]
어 정확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첫 전체 단편 각각 한 8천만원? 8,600만원?
[이 대통령]
합쳐서요? 따로 따로?
[감독]
아 저 7천만원? 여기도 5천 정도?
[이 대통령]
아 1억 5천정도 들었군요.
알겠습니다. 이게 요즘 영화 제작 생태계가 많이 망가졌다고 하는데....
[감독]
네 대통령님 항상 근데 7천만 원이고 뭐 100억짜리고 돈은 항상 부족합니다.
실제로 그렇습니다.
[이 대통령]
응원합니다.
[감독]
지금 또한 제작비 안에서 잘해야 하는게 몫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 대통령]
네 좀 더 관심갖도록 하겠습니다.
[감독]
감사합니다.
[화면자막]
손 번쩍!
[사회자]
네 뒤에 모자 쓰고 계신 분께 파란 모자 쓰고 계신 분께....
여사님께서도 게스트들에게 궁금하신 점 있으셨는데 감상을 들려 주시고 한 말씀 해 주실 수 있을까요?
[김혜경 여사]
아 이렇게 땀과 열정이 배어있는 영화를 우리 감독님들과 배우분들하고 같이 보니까 너무 가슴이 떨립니다.
너무 감사드리고요 너무 재밌게 잘 맞습니다. 궁금한 점이 하나 있어요.
사실 우리 감독님 두 분께서 어떤 인연이 있으셔서 같이 함께하게 되셨는지 궁금합니다.
[사회자]
이런 감독님이 이 라인업에 같이 이 시간 이야기를 듣고... 아 그때도 출세했다고요?
이런 작업을 하게 됐던....사실은 두분이 서로 출세하신..
[이 대통령]
부산 시민분들이신가요? 다른 지역에서 오신 분?
거의 대부분이 다른 지역에서 오셨군요.
아 우리 이사장님께서 올해는 예년보다 훨씬 많은 반람객이 지금 오고 있다 하던데
외부에서 오신 분들이 훨씬 많군요.
아 사실 영화는 일종에 종합예술이고 사실 여기에 생계를 의존할 수 있는 사람
상당히 많아서 하나의 산업으로서도 매우 크다고 생각됩니다.
이제 최근에 한국에 영화 제작 생태계가 매우 빠지고 있다고 하는데
어쨌든 우리 정부에서도 영화 산업을 좀 근본에서부터 좀 더 튼튼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충분히 지원을 하고 또 관심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여러분 반갑습니다.
[사회자]
네 오늘 함께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이 대통령]
반갑습니다. 좋은 시간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