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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셀카외교는 별이 ⭐️⭐️⭐️! ㅣ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 공식 방한
2026.01.19 -
[이재명 대통령]
환영합니다
[조르자 멜로니 총리]
어떻게 지내셨는지요
이렇게 만나 뵙게 되어 정말 반갑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일본은 잘 들렀다 오신거죠?
[조르자 멜로니 총리]
일본에서는 너무나 좋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제가 영상을 봤습니다
[화면 자막]
방명록 서명 및 기념촬영
[화면 자막]
한-이탈리아 확대회담
[이재명 대통령]
반갑습니다. 누가 먼저 시작할까요? 먼저 우리 총리님 대한민국 방문을 우리 대한민국 국민들과 함께 열렬히 환영합니다.
이탈리아 총리로서는 19년 만에 우리 대한민국을 방문해주신 것인데 대한민국 국민들 입장에서는 우리 총리님의 방문을 많은 기대감을 가지고 바라보고 있습니다. 우리 정부, 신 정부 출범 이후에 처음으로 방한하는 유럽 정상이십니다. 그리고 우리가 잠시 대통령 집무실을 다른 데로 옮겼다가 원래 자리인 이곳으로 복귀한 지가 며칠 안 됐는데 여기로 복귀한 후에 또 첫 번째로 방문하신 정상이십니다.
한국과 이탈리아는 2년 전에 수교 140년 기념식을 했습니다. 정말로 오랜 친구입니다. 그리고 이탈리아는 6.25 전쟁 당시에 유엔 회원국이 아니었는데도 불구하고 의료지원부대를 파견해서 대한민국을 도와준 참으로 고마운 나라이고, 대한민국 국민들은 잊지 않고 있습니다. 1951년에 이탈리아 의료지원부대가 개설한 적십자병원 자리에 지금 현재 영등포 우신초등학교가 세워져 있습니다. 그리고 이 학교에 한국과 이탈리아의 깊은 우정을 상징하는 이탈리아 의무부대 6.25 전쟁 참전 기념비가 지금까지도 굳건하게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양국 관계는 이러한 공동의 기억에 기반해서 교역, 투자 그리고 인적 교류 같은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발전을 이뤄왔고, 2018년에는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까지 발전했습니다. 이탈리아는 우리의, EU 내 4위의 규모를 자랑하는 중요한 교역상대국으로 자리잡고 있고, 또 양국 간의 교역액은 2022년 최고치를 기록한 이래 계속해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 연간 100만 명에 이르는 우리 국민들이 이탈리아를 방문할 정도로 우리 국민들의 이탈리아에 대한 애정이 남다릅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이탈리아에서도 K-컬처의 인기가 높아져서 한국을 찾는 이탈리아 국민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과학기술 분야 그리고 우주항공, 방산 등 이런 첨단산업 분야에서도 양국 간의 협력은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양국 간의 관계 잠재력에는 한계가 없다고 느껴질 정도입니다. 과학강국으로서의 이탈리아의 전통적인 강점 그리고 기술강국인 대한민국의 혁신 DNA가 힘을 모으면 양국이 큰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기후위기를 포함한 글로벌 도전과제에 양국이 공동으로 대응하면서 가치공유국으로서 협력의 저변을 더욱 폭넓게 다져나가면 좋겠습니다.
무엇보다도 사람과 사람이 자주 만나는 것만큼 양국 우호관계를 단단하게 만들 동력은 없습니다. 제가 교역과 투자를 늘리는 것 만큼이나 인적 교류 확대를 중시하는 이유입니다. 제가 여러 차례 우리 총리님을 뵙고 보니까 지금은 아주 오래된 친구같은 느낌이 듭니다.
높은 문화의 힘을 지닌 소프트파워 강국으로서 한국과 이탈리아 국민이 우정을 더욱 돈독하게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다방면으로 늘어나기를 바랍니다.
이번 총리님의 방한 그리고 추후에 이뤄질 저의 이탈리아 방문을 통해서 양국 간에 호혜적이고 미래지향적인 협력 관계가 확대 발전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총리님의 이번 방한 그리고 저의 이탈리아 방문을 통해서 양국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를 함께 만들어갔으면 좋겠습니다.
존경하는 멜로니 총리님께서 이탈리아에 새로운 전성기를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우리 대한민국이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서 함께할 수 있길 기대합니다. 환영합니다.
[조르자 멜로니 총리]
감사합니다. 대통령님. 우선 지금 제가 한국에 온 방한 이유를 완벽하게 요약해 주셨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이 방한에 대해서 너무나 만족하고, 또 감사드리고, 사절단에 보여주신 환대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는 이번에 저의 방문을 통해서 제가 꼭 한국을 방문하고자 한다고 약속했던 저의 약속을 지키고 싶었습니다. 왜냐하면 지리적으로는 굉장히 멀지만 한국과 이탈리아는 굉장히 많은 유사성을 공유하는 그런 국가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서로에 대한 우정과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함께 협력하는 국가이기 때문입니다.
어제 저는 현충원을 방문했습니다. 그곳에서 순국선열들에게 참배를 했는데요. 그때 저희가 보훈부에서 작은 앨범을 선물을 받았습니다. 그 앨범에는 지난 한국전쟁 때 이탈리아가 보냈던 의료진이 어떻게 활동했는지를 담고 있었던 그런 사진이었습니다. 정말 감동적인 사진이었고요. 또 그렇게 오래된 역사를 이렇게 잘 기억해 주는 한국에도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저희는 이렇게 가까운 관계임에도 불구하고 지난 19년 동안이나 총리가 방한하지 않았던 상태였다는 것이 조금 놀라울 정도입니다.
그리고 저는 제가 이곳을 방문한 최초의 유럽 리더인 것에도 너무 기쁘게 생각합니다. 굉장히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하고요. 그만큼 한국과 이탈리아는 같은 가치를 공유하는 그런 국가라 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한국과 이탈리아는 전통적인 가치를 기반으로 창의력이라든지 혁신이라든지 새로운 가치를 추구한다는 면에서도 똑같은 가치를 공유한다 할 수 있습니다. 저는 이를 바탕으로 지금 이미 굉장히 잘 강화가 된 그런 관계이지만 양쪽 국가에서 더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발전시킬 수 있는 분야가 어떤 분야인지 더 탐색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희가 이제 양자 회담이 끝난 다음에 발표할 공동성명서에는 양국이 최우선으로 추구할 협력 분야가 어떤 분야인지 저희가 말씀드릴 텐데요. 우선적으로 정치적인 대화를 더욱더 강화해야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다른 분야에서 어떤 분야에서 더 협력할 수 있을지 더욱더 알아볼 예정입니다.
무엇보다도 저희는 핵심광물 분야에서 관심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나 그 부분은 전략적으로 공동 연구라든지 이런 것들을 조급히 추진해야 된다고 생각하는데요. 그것은 양국의 어떤 서플라이 체인을 보다 강화하고 보다 안정적으로 만들기 위해서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는 우방국끼리의 협력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지금 저희 양자 회담이 끝난 다음에 반도체 관련해서 MOU 협력이 서명될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것이야말로 양국 협력에 있어서 굉장히 의미 있는 스텝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럼으로 인해 우리는 에너지 서플라이 체인에 있어서의 의존성을 낮추고, 전기라든지 굉장히 중요한 핵심 분야에서의 서로의 협력을 증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또 교통과 인프라스트럭처 분야에서도 이탈리아는 굉장히, 이탈리아 기업들은 한국에 맞는 좋은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또 하나의 굉장히 중요한 부분은 투자 분야라고 생각합니다. 이탈리아는 한국에 어떤 대기업들이 이탈리아에서 뭔가 이렇게 할 수 있는 우호적인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고요. 특히 로봇공학이라든지 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라든지 이런 굉장히 중요한 부분들에 있어서 이탈리아에 한국 대기업들이 와서 오퍼레이션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 무역과 교역 부분에 있어서도 지금 이탈리아와 한국 같은 경우 이미 활발한 교역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한국은 이탈리아의 아시아 4대 교역 국가이고요. 그렇지만 1인당 GDP 기준으로 하면 가장 규모가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한국은 또한 교역뿐만 아니라 소프트파워에서도 굉장히 강한 국가입니다. 아시다시피 저희 딸 같은 경우는 케이팝 팬이기도 한데요. 지금 한국은 케이팝으로 인해 소프트파워를 많이 알리고 있고, 그렇기 때문에 그 분야에 있어서도 서로의 협력을 어떻게 증진시킬 수 있을지 탐색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 모든 것의 중심에는 인적 교류가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인적 교류를 통해서 정치 대화도 더욱더 활성화될 수 있는 것인데요. 저는 평소에 이재명 대통령의 어떤 실용적인 접근 방식에 대해서 굉장히 긍정적으로 생각해 왔고, 존중하기 때문에 지금 우리가 당면하고 있는 여러 가지 국제적인 위기 상황이라든지 문제 현안에 대해서 대통령님의 고견을 항상 듣고자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측면에서 이렇게 만났을 때뿐만 아니라 이번 기회에 저의 방한을 기회로 해서 정치 대화를 제도적으로 뭔가 수립하면 좋지 않을까 합니다.
그리고 또한 어떻게 보면 아까 모두 발언에서 말씀해 주셨는데, 그렇기 때문에 더더구나 대통령께서 꼭 올해는 이탈리아를 국빈 방문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 초대는 저뿐만이 아니라 지난 마타렐라 대통령께서도 하신 그런 초대이기 때문에 와주셨으면 좋겠다고 말씀드리지만 이미 모두 마지막에서 오시겠다고 하셨기 때문에 그 초대에 대한 응답을 하셨다고 생각하겠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그라치에(감사합니다)
[화면 자막]
한-이탈리아 MOU 서명식
[안귀령 부대변인]
지금부터 대한민국과 이탈리아 공화국 정부 관계 부처 및 기관 간 양해각서 서명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대한민국 행정안전부와 이탈리아 공화국 시민보호국 간 시민보호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에 서명하겠습니다. 양측을 대표하여 김광용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에밀리아 가또 주한이탈리아 대사가 서명하겠습니다.
[화면 자막]
행정안전부 - 시민보호국
시민보호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
주한 이탈리아 대사 에밀리아 가또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김광용
[안귀령 부대변인]
이제 양측이 서명한 양해각서를 교환하겠습니다.
다음으로 대한민국 국가유산청과 이탈리아 문화부 간 문화유산 및 경관 보호에 관한 양해각서에 서명하겠습니다. 양측을 대표해 허민 대한민국 국가유산청장, 에밀리아 가또 주한이탈리아 대사가 서명하겠습니다.
[화면 자막]
국가유산청 - 문화부
문화유산 및 경관 보호에 관한 양해각서
주한 이탈리아 대사 에밀리아 가또
국가유산청장 허민
[안귀령 부대변인]
이제 양측이 서명한 양해각서를 교환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한국 반도체 산업협회와 이탈리아 전기전자산업협회 간 반도체 산업 협력에 관한 양해 각서에 서명하겠습니다. 양측을 대표하여 김정회 한국반도체산업협회 부회장, 마시모 베키오 이탈리아 전기전자산업협회(ANIE) 기술이사가 서명하겠습니다.
[화면 자막]
한국반도체산업협회 - 전기전자산업협회(ANIE)
반도체 산업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
전기전자산업협회(ANIE) 마시모 베키오
한국반도체산업협회 김정회
[안귀령 부대변인]
이제 양측이 서명한 양해각서를 교환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서명식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화면 자막]
한-이탈리아 공동언론발표
[음성 자막]
지금부터 대한민국 대통령과 이탈리아 공화국 총리 간 정상회담 결과를 발표하겠습니다.
먼저 이재명 대한민국 대통령께서 발표하겠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조르자 멜로니 총리님 그리고 이탈리아 대표단 여러분의 한국 방문을 다시 한 번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작년 9월 뉴욕에서 처음 뵈었을 때 총리님께서 한국 방문의 뜻을 밝혀주셨는데, 곧이어 서울에서 다시 뵙고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눌 수 있어서 무척 기쁘게 생각합니다. 연초 바쁜 일정 와중에 시간을 내 방문해주실 만큼 한국과의 관계 발전에 대한 분명한 의지를 보여주셨다고 생각합니다.
또 3년 만에 복귀한 이 청와대에서 첫 외빈으로 멜로니 총리님을 맞이할 수 있어서 저로서도 참 뜻깊은 시간이 되고 있습니다. 한국과 이탈리아는 재작년 수교 140주년을 기념할 만큼 아주 오래된 친구입니다. 깊은 우정의 시간만큼 활발할 교역투자와 인적교류를 통해 양국관계는 괄목할 만한 발전을 이뤄냈고 2018년에는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까지 승격하게 됐습니다.
오늘 회담에서 저와 멜로니 총리님은 전략적 동반자라는 명칭에 부합하는 미래 지향적인 수준으로 양국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로 합의하였습니다.
구체적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교역 분야의 협력은 양국의 경제 규모와 브랜드파워에 걸맞는 수준으로 더욱 확대될 것입니다. 이를 위해 양국 기업이 참여하는 한-이탈리아 비즈니스 포럼을 새로운 기회 창출의 장이자 기업들의 애로상담 창구로 활성화하겠다는 데 뜻을 모았습니다. 특히 중소기업 생태계가 잘 발달한 이탈리아의 강점을 바탕으로 중소기업 육성과 지원에 관한 협력도 함께 추진해나갈 것입니다.
두 번째, 국가의 미래가 달린 과학 분야의 협력이 더욱 확대될 것입니다. 기초 응용 분야 공동연구 지원을 통해 역량 있는 연구자들을 지속 발굴하고 인공지능, 우주항공 같은 첨단산업으로 협력의 지평을 더욱 넓혀가겠습니다. 또한 방산 분야에서도 서로의 강점에 기초해 상호보완적인 협력을 이뤄낼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세 번째, 양국의 신뢰와 우정이 더욱 돈독해질 수 있도록 문화 및 인적 교류에 관한 협력을 더욱 늘려나가겠습니다. 이미 한 해 약 백만 명의 우리 국민들께서 이탈리아를 방문하고 있고, 최근에는 K컬처의 영향으로 한국을 방문하는 이탈리아 유학생과 관광객도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저와 멜로니 총리님은 한국 국민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탈리아를 여행할 수 있도록 주요 관광지에 한국어 오디오 가이드를 확대하는 것을 포함해 다양한 노력을 세밀하게 기울여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아울러 전시, 공연, 영화 등 다양한 분야의 문화교류를 통해 양국 국민 간의 우호 증진을 도모하기로 하였습니다. 다음 달 이탈리아 북부 밀라노와 코르티나에서 동계 올림픽이 열립니다. 이에 멜로니 총리님께 동계 올림픽 때 이탈리아를 방문할 우리 선수들과 국민들의 안전에 각별한 관심을 당부드렸습니다.
더군다나 우리 선수촌을 직접 방문해 주시겠다고 약속해주셔서 특별히 감사드립니다.
네 번째, 세계평화와 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긴밀한 협력을 이어나가겠습니다. 한국과 이탈리아는 국제무대에서 가치를 공유하며 글로벌 도전에 공동 대응하고 있는 우방국가입니다. 한반도 긴장완화를 넘어 세계적인 평화의 가치를 함께 수호해 나갈 것입니다.
그밖에도 오늘 우리 양국은 재난 예방과 관리, 문화유산의 보호와 보존, 반도체 분야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에 서명하였습니다. 이번 회담의 성과를 통해 양국 간 협력의 폭이 더욱 넓어지고 다방면의 인적교류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합니다.
무엇보다 오늘 정상회담은 오랜 친구이자 가치를 공유하는 우방국, 전략적 동반자로서 한국과 이탈리아 양국이 서로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향후의 관계 발전 방향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소통하는 자리였습니다.
실용주의로 대표되는 저의 국정운영 철학과 멜로니 총리님의 개혁정신은 무엇보다 민생과 성장을 중시한다는 점에서 맞닿아 있습니다. 그만큼 양국의 협력이 양국 국민의 일상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 수 있도록 후속적인 조치에 만전을 기해 나갈 것입니다.
마지막 멜로니 총리님께서 저를 국빈으로 초청하겠단 의사를 밝혀주신 점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머지않은 시기에 이탈리아를 방문하여 오늘의 건설적인 논의를 거듭 이어 실질적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그라찌에.
[음성 자막]
다음은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공화국 총리께서 발표하겠습니다.
[조르자 멜로니 총리]
감사합니다. 저는 오늘 이 자리 서울에 오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특히 무엇보다도 이재명 대통령께 진심으로 따뜻한 환대에 대해서 감사드립니다. 또한 저희 대표단을 환영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는 무엇보다도 이탈리아 정상으로서 한국에 올해 처음 방문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고, 또한 이재명 대통령께서 선출되신 후에 이곳에 처음으로 초대된 데 대해서 기쁘게 생각합니다. 앞으로 저는 한국과의 관계를 위해서 더욱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어떻게 보면 이 여행은 굉장히 긴 여행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거의 20년 만에 이탈리아 총리로서는 처음으로 방문했습니다. 무엇보다도 이번 방문은 전략적으로 매우 중요한 방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탈리아는 이러한 방문을 통해서 다시 한번 더욱더 한국과 굳건한 동맹 관계를 유지하고자 합니다. 특히 무엇보다도 전략적으로 저희들이 한국을 매우 중요한 그러한 것들입니다.
이탈리아는 또한 한국과 동맹 관계에 있으며 한국과 많은 것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저희들의 노력 그리고 저희들이 앞으로 하고자 하는 일에 대해서 더욱더 가치 있게 일하기 위해서 우리가 더욱더 노력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하는 저희들의 노력은 대단히 중요한 것입니다.
특히 무엇보다도 어떤 생산성과 경제의 발전을 위해서 저희들의 노력을 더욱더 경주해야 될 것입니다. 저와 이 대통령께서는 세 가지 점에 대해서 중점을 두었습니다. 특히 무엇보다도 산업 전반, 경제 전반에 대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약속하였습니다. 특히 이탈리아 국민 1인당 수출액이 가장 많은 나라 중에 하나입니다, 한국은. 그리고 한국에서는 또한 이탈리아 기업들은 한국 카운터파트들에게 있어서도 굉장히 신뢰성 있는 그러한 파트너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신뢰성을 바탕으로 더욱더 우리가 더 나은 일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또한 더 많은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해서 노력해야 될 것입니다.
그리고 또한 우리의 어떤 경제적 파트너 관계를 더욱더 공고히 해야 될 것입니다. 우리 기업들의 어떤 국제화를 위해서도 서로가 같이 공동의 노력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몇 가지 있는 방해물들을 우리가 넘어설 수 있도록 서로 노력을 경주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저희들은 우리가 더욱더 확실하고 경제적인 분야에 있어서 특히 우리가 추진력 있는 다시 살아날 수 있는 그러한 분야에 있어서도 더 많은 노력을 해야 될 것입니다.
특히 우리가 오늘 MOU 체결을 했는데요. 굉장히 결정적인 그런 분야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세 가지 분야는 우리가 더욱더 가치가 있게 하고, 또한 서로의 노하우를 교환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과학적인 분야에 있어서도 매우 중요합니다. 우리가 서로의 학교들, 대학들, 연구소들, 기업들 서로의 교류를 통해서 우리가 가지고 있는 최첨단 기술들을 서로 공유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가 이러한 것에 적극적으로 투자함으로써 세계은행에 있어서도 더 많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입니다.
또 무형적인 것들도 굉장히 중요합니다. 바로 그러한 것들이 우리가 다른 나라들과 또한 차별성을 가지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두 파트너, 즉 한국과 이탈리아는 굉장히 발전된 나라들입니다. 굉장히 발전된 나라이고, 또한 굉장한 어떤 결과물을 가져올 수 있는 나라들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것을 코디네이션하고 시스템화하기 위해서 우리가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될 것입니다.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저희들이 가지고 있는 생각에 대해 대통령께서도 많은 칭찬을 해 주셨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희들은 더욱더 실용적인 해결책을 통해서, 실용적인 방법을 통해서 이러한 긴장감을 국제적인 증강 부담을 늦추도록 해야 될 것입니다.
어떤 양자적인 측면에서뿐만 아니라 다자적인 측면에서도 우리가 함께 노력하고 협조함으로써 우리가 같이 함께할 것입니다.
한국은 G7의 가장 중요한 파트너입니다. 또한 유럽의 어떤 안전 측면, 인도태평양 지역의 측면에서도 우크라이나 전쟁은 매우 위험한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어떤 새로운 협력, 어떤 전 세계적인 차원에서 새로운 협력을 계속해 나갈 것입니다.
우리는 또한 아프리카 대륙 협력에 대해서 저는 이재명 대통령과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저의 이탈리아 팀은 어떠한 특별한 프로그램, 아프리카에서 이루어지는 실행하고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에 대해서 최선의 정보를 제공할 것입니다. 우리는 또한 아프리카 발전을 위해서 세계은행으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저와 이 대통령께서는 오늘 아침에 대화를 통해서 우리가 앞으로 문화적인 분야의 협력, 인적 교류, 사람과 사람의 교류에 대해서도 의견을 같이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할 일이 굉장히 많습니다. 이 대통령님을 가능한 한 빠른 시일 내에 이탈리아에서 뵙기를 희망합니다.
저희들의 이러한 협력은 전략적으로도 협력을 통해서 굳건한, 공고한 어떤 결과를 가져올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틀림없이 우리는 함께 일함으로써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입니다.
다시 한번 이 대통령께 이탈리아 국빈 방문을 요청드립니다. 올해 안에 방문을 해 주신다면 저는 매우 기쁘겠습니다. 물론 이 대통령께서는 틀림없이 방문하시겠다고 대답을 해 주셨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 우리가 시작한 일이 충분히 다음 달부터 또한 내년에 충분한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다시 한번 이 자리를 마련해 주신 이 대통령님과 모든 스탭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이 방문은 저희에게 있어서도 커다란 성공적인 방문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대통령님.
[화면 자막]
한-이탈리아 공식 오찬
[이재명 대통령]
본조르노. 조르자 멜로니 총리님, 그리고 이탈리아 대표단 여러분 이번 한국 방문을 국민 여러분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연초에 바쁜 일정 중에도 유라시아 대륙의 한편에서 다른 한편으로 이 먼 길을 와주시며 한국과 관계에 큰 관심과 의지를 보여주신 점에 대해서 깊이 감사드립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대한민국의 역동성, 멋과 맛을 깊이 있게 느끼고 또 경험하는 좋은 시간을 가졌기를 바랍니다.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대한민국과 이탈리아 사이에 반도라는 지리적 조건 외에도 여러 가지 공통점이 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양국 모두 우수한 기술력과 창의력을 바탕으로 한강의 기적, 그리고 이탈리아의 경제적 기적을 일궈내며 세계적인 경제 강국으로 성장한 저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가족과 공동체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고 소박한 가정의 식탁에서 출발하는 고유의 음식문화를 자국의 정체성이자 국가적 자산으로 키워냈다는 그런 공통점도 있습니다.
저와 멜로니 총리님은 오늘 회담에서 경제적, 문화적 저력이라는 양국의 공통점을 기반으로 양국의 협력 관계를 전략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방향으로 더욱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는 점에 뜻을 함께하였습니다.
100억 불을 넘어선 양국의 교역규모를 더욱 확대해 나가야 한다는 점, 인공지능·우주·방산·반도체 등 첨단산업 분야에서의 양국 간 협력이 큰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다는 점에 대해서도 깊이 공감하였습니다. 무엇보다 양국 국민의 끊임없는 교류야말로 한-이탈리아 우호 관계의 가장 든든한 기반이 될 것입니다. 이탈리아를 방문하는 한국 국민의 숫자가 연간 100만 명에 이릅니다. 다음 달 밀라노와 코르티나에서 개최되는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더 많은 우리 국민이 이탈리아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최근 한국을 찾는 이탈리아 유학생 숫자 역시 5년 전에 비해 두 배나 증가하였다고 합니다. 양국 간 우호 협력 관계의 가장 큰 원동력인 국민 간 교류, 특히 유학생 교류가 더 활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저와 총리님은 앞으로 더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기로 하였습니다. 한국과 이탈리아 간에 이뤄질 더 넓은 협력과 연대는 양국 국민의 일상을 더욱 풍요롭고 안전하게 만들어줄 것입니다. 지방 정부의 고유한 강점과 경쟁력을 구축하고 도시국가형 분권 모델을 선도해온 이탈리아야말로 대한민국이 나아갈 지방주도 성장의 훌륭한 모범입니다.
고령화와 인구 문제, 대·중소기업 상생문제 등 양국이 해결해야 할 공통의 사회적 과제에 대해서도 노하우와 경험을 공유하고 머리를 맞대겠습니다. 공동의 문제에 공동으로 대응하며 함께 지혜를 모을수록 우리 양국 국민들의 삶이 더 나아질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번영의 기본적 토대는 평화입니다. 유럽과 아시아의 안보가 더 그 어느 때보다 밀접하게 연계된 지금, 대한민국과 이탈리아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막중합니다. 한반도의 긴장 완화는 물론 세계평화와 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저와 총리님은 흔들림 없이 공동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입니다.
우리는 지금 양국 국민이 문화를 매개로 국경을 넘나들며 서로를 더 풍요롭게 만드는 새로운 역사를 목도하고 있습니다. 지난 9월에 멜로니 총리님을 처음 뵈었을 때 따님이 K-팝에 열렬한 팬이라는 말씀을 듣고 새삼스럽게 높은 문화의 힘을 실감했습니다. 이탈리아 감독 로베르토 베니니가 세계에서 유일하게 문화가 먼저 탄생하고 만들어진 나라라는 말을 남겼을 정도로 이탈리아는 명실상부한 세계 문화예술의 탄생지이자 중심지입니다. 그런 이탈리아의 청소년들이 K-컬처에 빠져 한국어를 배우고 한국 노래를 따라부르고 있습니다.
양국 청소년들이 한강 작가와 그라치아 델레다의 작품을 읽으며 서로의 음식과 노래를 자국의 것처럼 즐기게 될수록 우리 양국 간의 협력의 지평은 넓어지고 우정은 더욱 깊어질 것입니다.
그 빛나는 미래의 주역들이 있기에 재작년 수교 140주년을 기념했던 한국과 이탈리아의 관계가 새로운 140년을 향해서 함께 힘차게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 믿습니다. 그 여정 속에서 저와 총리님, 그리고 한국과 이탈리아가 서로 신뢰하고 의지할 수 있는 파트너로 함께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한국과 이탈리아가 수교 142년이라는 사실을 쉽게 이해하기 어려울 겁니다. 그런 만큼 우리의 관계는 특별합니다.
총리님과 그리고 총리님 가족들의 건강, 양국 관계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그라찌에.
[조르자 멜로니 총리]
우선 이 자리에 있어서 정말 영광이고, 대통령께 감사드립니다.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대통령님과 청와대의 모든 스태프분들이 보여주신 열렬한 환대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는 이번 저의 방한으로 맞이해서 한국과 이탈리아 간에 그러한 협력 관계가 더욱더 강화되기를 정말 간절히 바라는 바입니다. 한국과 이탈리아는 이미 귀중한 협력 관계를 형성하고 있지만 제 방문으로 인해서 인도퍼시픽이라는 보다 전략적인 이러한 지정학적 위치에서의 협력 관계가 강화되기를 희망합니다.
한국과 이탈리아는 굉장히 강한 유대 관계를 가지고 있는 국가입니다. 서로에 대한 존중이 굉장히 강하고요.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공고한 관계가 더욱더 강화되기를 기원하는 바입니다. 특히 한국어에서 ‘정'이라는 표현이 있는데, 저는 이 정이라는 표현이야말로 한국과 이탈리아의 관계를 가장 잘 표현한다고 생각합니다.
이탈리아는 한국이 이뤄온 기적을 정말 존중하는 마음으로, 경외하는 마음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특히 한국이 이룬 경제적인 그리고 혁신을 바라는, 그러면서 정체성을 유지하는 것, 지키는 것을 굉장히 높게 평가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미래를 지향하면서 본인 고유의 정체성을 지킨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런 한국의 놀라운 면을 높이 평가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희는 지금 이미 잘 이루어지고 있는 교역뿐만 아니라 보다 전략적인 분야, 즉 기술이라든지 방위라든지 디지털 테크놀로지라든지 이런 부분에 대해서 협력을 강화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양국 협력 관계에 있어서 문화를 빼놓을 수 없다고 하겠습니다. 아까 이재명 대통령께서 말씀하셨지만 문화야말로 양국 협력의 기본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아까 대통령께서 저에게는 특별히 케이팝이라든지 K-컬처를 좋아할 수밖에 없는 개인적인 이유가 있다고 말씀하셨는데, 저는 이러한 K-컬처의 성공 뒤에는 굉장히 똑똑한 선택과 전략이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은 바로 지극히 세계적인 것과 지극히 국가적인 것을 오묘하게 섞은 전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국경을 넘어 사는 사람들이 어떤 기호와 취향이 있는지 파악하고, 그것을 국가적인 정체성에 반영해서 표현하는 것이 한국이 선택한 굉장히 똑똑한 전략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희는 오늘 이렇게 함께함에 있어서 무엇보다도 양국이 함께 중장기적인 협력 전략을 세우고, 그러한 관점으로 우리가 대면하고 있는 다양한 국가적인, 국제적인 위기와 현안들에 대해서 대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희는 오늘의 만남이 여전히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재명 대통령이 로마에 꼭 오시기를 다시 한번 부탁드리며, 그 기회로 말미암아 오늘 이렇게 저에게 주신 환대를 저도 다시 환대를 되돌려 드리고 싶은 마음입니다. 그리고 이를 통해서 전략적인 협력이 강화되기를 희망합니다.
그래서 지금 저는 건배사를 제안하고 싶습니다. 우선 한국 모든 국민들의 건강과 번영을 기원합니다. 그리고 한국과 이탈리아 양국의 우정을 기원하고, 무엇보다 대통령님의 안녕과 평안을 기원합니다.
[화면 자막]
Arrivederc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