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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통령실

영상으로 만나는
대통령

모든 수단을 동원해 조속한 일상 회복을 돕겠습니다

2025.07.22

 

[음성자막]

 

관계자

- 산청군 평균 강우는 632mm로 최고 시천면에 798mm를 기록했습니다

주민 대표 현황입니다

7월 19일 13시 38분으로 전 군민 대피령을 통보했습니다

그리고 1402세대 1817명이 대피하였습니다

재산 피해 현황입니다

도로 하천 등 공공시설이 총 950억원

농경지 농작물 등 사유 시설이 총 400억원 잠정적으로 추산

 

다음 인명 피해지역 수색 작업 현황입니다

사망 10명, 실종 4명, 현재 수색작업 중

 

현재 미귀가 세대가 36세대 360세대 517명이 선비문화 연구원 외 27개소에

대피하고 있습니다

구호물품은 구호키트 555세트 등 총 12,000여 점이 지급되었습니다

일시 대피자와 복구 인력 지원을 위해서 현재 적십자, 구세군 등이

20일부터 급식 지원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심리 회복 지원을 위해서 상담 부스를 설치하고 20일부터 집중적으로 심리 상담도 실시하고 있습니다

 

다음 대처 사항입니다

저희들이 호우주의보, 경보에 따라서 계속해서 상황 유지를 하고 있었고

호우경보일 경우에 2단계를 발령을 하는데

저희들이 19일 10시에 심각한 상황에 따라서 3단계로 7월 19일에 발표하였습니다

 

방호 계획입니다

실종자 수색 작업에 모든 다용 장비를 최대한 동원해서 집중 수색을 실시하고

주민 대표팀 위기자들은 임시 대피 시설 내에 최대한 심리적 지원을 마치겠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 아까 그 첫 페이지로 좀 되돌아가보실래요?

다음 산청읍 읍이 중심이고 신안명, 생비량면에

왜 피해가 저렇게 읍에 집중됐을까요?

 

19일 날 선행 강우도 있었지만

19일 날 아침에 저희들이 판단할 때는 지사께서도 말씀하셨는데

산청에 읍 중심으로 해서 구름이 머물러 있으면서

빠져나가리라고 예상을 했었는데

빠져나가지 않고 정체를 하면서 집중적으로 오전 아침부터 해가지고

한 시간에 5~60mm씩 해서 거의 대여섯 시간을 집중적으로 포우를...

 

이재명 대통령

- 읍지역에만 강우가 집중된 거에요?

 

- 네 순간 강우량이 읍지역에 집중되다 보니까 피해가 많이 발생했다는 부분입니다

 

이재명 대통령

- 뭐 지형상의 특수성이나 이런 건 아니고요?

 

관계자

-  저희들은 그렇게 판단을 하지는 않고요

 

이재명 대통령

- 그 다음에 그 하나는 이번 산불 피해하고 연관성은요?

 

관계자

- 산불 피해 지역은 아닙니다

 

이재명 대통령

- 그 시간대나 그런 건 아니에요?

 

관계자

- 산불이 났던 지역은 시천면 지역입니다

 

관계자

- 무적 강우량은 많았지만 실제 19일에는 산청읍에 집중 폭우가 내리면서

삼장면 일부 남쪽 지역에 지리산이 이쪽에 걸쳐 있습니다

이쪽 지역에서 산불 피해가 있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 그쪽에는 신천면에는 인구는 그리 많지 않나 봐요?

 

관계자

- 시천면은 약 한 5천 400명 정도 됩니다

- 단성면도 5,500명 정도 되고, 삼장면은 인구가 조금 적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 지금 산청읍내는 지금 몇명이에요?

- 인구가 한 6천 500명 정도

 

이재명 대통령

- 읍에 집중도가 그렇게 크지는 않네요? 면이나 읍이나

 

관계자

네 산청읍이 군의 중심이지만 인구가 적은 편입니다

- 단성면하고 신안면이 5천, 5천 해가지고 인구가 분산되어 있는, 3개 권역으로

크게 보시면 되겠습니다.

 

관계자

- 지금 실종자는 네 명으로 확인돼 있고,

네 명 모두 사고로 인한 실종입니다

 

이재명 대통령

- 다 매몰 사고겠죠?

 

관계자

- 지금 실종자분들도 매몰로 추정되고 있고

생비량면의 사망자 한 분은 논에서 발견이 되셨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 논에서? 익사하신 거에요?

 

관계자

- 생기량면은 하천이 범람돼서 교량을 범람하는 위험이 높았습니다

아마 대피하시다가 그런 게 아닌가 추정하고 있습니다

나머지 분들은 토사 유출에 의한...

매몰 피해자고..

 

이재명 대통령

- 생비량면은 익사 사고일 가능성이 많네요?

그러면 사망이나 실종 원인 대부분은 매몰이네요?

- 다시 원래 페이지로 한번..1페이지로 한번

인력, 장비, 아니면 물품 뭐 부족하거나 이런 건 아직 없고요?

 

관계자

- 그런 부분들은 저희들이 지금 계속해서 인근 지역이나 사회 단체에서 구호 물품이나 이렇게 오고 있고 민간 장비 업체들에서도 물품이나 지원이 되고 있고요

 

관계자

-저희가 파악한 바로는...

 

이재명 대통령

- 인력, 장비, 물품 중에서 부족한 게 어떤 게 있느냐는 말입니다

 

관계자

- 인력, 장비는 충분히 지금 4곳에서만 구조 작업이 이루어지고 있어서요

그 4곳에는 충분히 투입됐던 걸로 알고 있고요

그 지원되는 물품 중에 이분들이 비 속에서 대피를 하다 보니까

신발이 전부 다 젖었는데 이 구호 물품에 신발이 없습니다

그래서 긴급히 저희가 신발을 사서 지원할 계획입니다

 

이재명 대통령

- 보통 장화 신지 않나요?

 

관계자

- 장화는 복구할 때 이럴때 쓰고요.

그 대피 시설에 계신 분들이 재난 꾸러미라든지 이런 것은 배부 되어있는데

긴급하게 대피하시다 보니까 옷가지라든지, 아침에도 속옷이 없다 속옷

좀 구해 달라하시면서 옷가지도 부족하고,

그것도 급하지만 지금 단전된 곳, 단수된 곳, 기지국이 이동통신,

기지국이 넘어져가지고

전화통화가 안 된 곳도 있습니다

지금 세 가지는 지금 통합지원반이 와가지고 챙기고 있습니다.

오늘부터 경남 지역종합복구지원반이 여기에 센터를 차렸고요

그래서 한전, 그 다음에 과기정통부 관계 기관에서

통신 두절이나 안전된 곳의 복구 작업이 시작이 됐습니다

그리고 지금 대피소에 계신 분들이 이제 가옥이 대파된 분들이 많거든요

한 110가구 정도가 가옥이 대파가 돼서

이분들에 대해서는 임시 주택과 임대 주택을 한 40호 정도 확보했고요

모자라는 것은 임시 가설 가옥으로 지원할 계획입니다

 

이재명 대통령

- 그러니까 지금 당장 구조가 문제고

두 번째로는 응급 복구를 해야되고

세 번째로는 생활 터전 복구 지원을 해줘야 되고

 

관계자

- 지금 제일 시급한 거는 재난 지역으로 선포가 빨리 돼서...

 

이재명 대통령

- 그것은 최대한 빨리 지정할테니까

- 대통령님이 어제 특별히 지시를 하셔가지고

특별 재난 지역 선포하실 수 있도록 준비를 다할 계획입니다

- 실제로 구조지원 복구에 당장 필요한 게

혹시 부족한 게 없는지 잘 챙겨보시고

그것도 다행히 특별한 문제는 없어 보이긴 한데

 

관계자

- 지금 폭우가 또 집중될 수 있는 시기가 다가오기 때문에

산사태 난 곳에 산림청하고 산림청장이 나중에 보고드리겠습니다만

우선 산사태 난 곳에 추가 피해가 안 생기도록

응급 복구를 방호벽을 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한 것 같거든요

그 부분하고 지금 매몰된 곳은 장비로 어느 정도 정리가 돼야

인력이 들어가서 싣고 가구를 드러낼 수 있는데

현재상황에서는 장비가 투입되는 것이 급선무 입니다.

 

관계자

- 어쨌든 주민들, 사망자·실종자도 문제지만

이재민들 복귀하는 것도 중요하니까

최대한 역량을 동원해 가지고 부족한 게 없도록

요청되는 그 이상으로 지원하겠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 또 현장을 또 가봐야 될까요

 

피해시민

-이게 현실적으로 좀 맞게 지원이라든지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사실은 피부에 와닿는

지금 그런 거는 거의 없었거든요

화재 이후에도

 

이재명 대통령

- 법률에 있는 범위 내에서 필요하느 법 개정도 해야지요

- 네 고맙습니다

 

- 축사를 쓸고 내려와 가지고

축사에 부부가 두분 계시고요

 

관계자

- 500m 정도에 토석류라고 부르는데 이렇게 쭉 내려왔고요

- 저위에 보시면 송전탑고 있고..

- 그런데 여기는 숲이 상당히 우거져 있던 지역 같은데요

- 이쪽 뒤산, 작은 능선 넘어서 보면

- 요즘은 패턴이 100m, 200m 정도의 수위도 아니고 500m

경북 같은 경우 2km부터 토석류가 쭉 내려와 가지고요

그리고 그래서 이 산지 관리 할 때 산림뿐만 아니고

산림 내에 있는 농경지, 또 계간지, 태양광 시설 등을

통합적으로 관리를 해야 이 토석류 같은 피해를 줄일 수 있습니다

 

(현장을 보며 이야기 중)

 

- 관계자

축사 부부가요. 축사만 추사 부부가요 돌아가신 부부가 일하러 나왔다고

비가 많이 오니까 소가 울어싸니까 와가지고 저쪽에 있는 분이 가자 위험하다 캐도 소가 한 열마리 ..(알 수 없음)

 

- 이재명 대통령

그 젖소는 어때요?

 

 

- 관계자

젖소는 이동시키고 몇 빼면 매몰

 

이재명 대통령

- 저 앞에 산은 뭐예요?

 

관계자

- 지금은 안 보이는데..(알 수 없음)

 

관계자

- 황매산

 

- 마을주민

(알 수 없음)

 

이재명 대통령

- 이 마을이에요?

 

- 마을 주민

네, 마을의 주민입니다

 

- 이재명 대통령

고생하십니다

 

- 마을 주민

큰 영광인데요

너무 처참해가지고 이번 피해로 인해가지고 같이 살던 이웃이 한 순간에 완전...

다행히 빨리 받아서 살았어요

 

가족이 내려가면..(알 수 없음)

 

- 이재명 대통령

마음 많이 아프시겠네요

우산이라도 쓰고 계시지..

 

- 마을 주민

우리 대통령님 빠른 복구가 될 수 있도록...힘써주시길 바랍니다

너무 큰 사고를 당하고 보니까 말이 안나옵니다

 

대통령님 우리...

 

- 이재명 대통령

이리 오세요

 

- 마을 주민

지금 하우스고 축사고 소들이 지금 죽어서 난리입니다

그리고 인근에 지금 여기 위에도 보면 축사가 잠겨서 위에 소가 50마리 갇혀 있는 상태입니다

그렇게 지금 심각한 상황인데...지금

이걸 행정에서 힘을 합쳐서 빨리 복구가 돼서

 

지금 축사가 고립돼서 있습니다

 

- 이재명 대통령

지금 못 가요?

 

- 관계자

부족하면 중앙정부에 다시 요청하기로 했습니다

 

- 이재명 대통령

소가 수십 마리가 사료를 못 준다고 하는데

 

- 관계자

제가 나중에 확인해보고

 

이재명 대통령

말씀 잘하셨네요

 

마을주민

감사합니다

 

이재명 대통령

어쨌든 장비가 부족하면 모르겠는데

 

관계자

장비가 부족한게 아닙니다

장비가 1대 들어가면 다른 장비가 못들어가니까

1대가 가고, 이렇게 하다보니까

빨리 조치하겠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 각별히 신경써주세요

 

마을주민

- 대통령님 감사합니다

 

이재명 대통령

- 감사할 건 없습니다

우산을 좀 쓰고 계셔야지, 미안해서 못 쓰고 있겠는데요

 

마을주민

- 괜찮습니다

 

마을주민

- 마을 안에도 마을이 있습니다

어르신들 전부 다 이장님들하고 업고 이렇게 나오는 바람에

 

이재명 대통령

- 최대한 빨리 복구될 수 있게 신경 쓸게요

미안합니다

 

마을주민

- 하늘이 하는 것을 어떻게 대통령께서 막겠습니까

 

이재명 대통령

- 힘내시고요

 

마을주민

- 열심히 힘내서 해보겠습니다

그리고 많은 도움 주시고, 배려를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 안되면 다시 얘기하시고요

누가 나중에 잘되나 안되나 체크 좀 해가지고 연락할 데 하나 알려주세요

 

마을주민

- 전화번호 받았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 잘 진척이 안되면 다시 얘기하시죠

 

(대통령과 관계자 대화 중 - 빗소리로 대화내용 알 수 없음)

 

관계자

- 빗불하고 같이 다 토사가 밀려 내려와서 다 덮어버렸네요

 

이재명 대통령

- 천이 없는데 논이 천수답인가

 

(대통령과 관계자 대화 중, 빗소리로 대화내용 알 수 없음)

 

이재명 대통령

- 농사 지으세요?

 

마을 주민

-저는 농사 많이 없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 뭐하세요?

 

마을주민

- 그냥 텃밭 좀 가꾸고...

 

이재명 대통령

- 자원봉사를 좀 조직해서 지원을 해야 될 것 같은데

 

관계자

 

지금도 여기 자원봉사자들이

 

마을주민

- 네 아까 많이 오셨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 자원봉사를 좀 체계적으로 조직해야 될 것 같습니다

봉사단체 소속이 행안부에 제일 많지 않나요?

 

관계자

- 행안부에서 3개 단체를 관리하고 있습니다

자원봉사센터

 

이재명 대통령

- 자원봉사센터가 있어요?

 

관계자

- 어제 중대본 회의를 하면서

시민참여, 봉사활동지원

 

이재명 대통령

- 이런데 흙이라도 빨리빨리 퍼내주면 도움이 되겠네

 

 

- 우리 마을 이장님입니다

 

이재명 대통령

아 이장님 예

 

마을관계자

- 아이고 여기까지 오시느라 고생 많았습니다

우산 좀 드릴게요 내려주시고

 

이재명 대통령

- 마을에 피해가 커가지고 걱정입니다

여기 동네 사세요? 예

 

마을관계자

- 여기서 태어나고 여기서 살고 계십니다

 

 

마을관계자

- 고맙습니다 아닙니다

 

이재명 대통령

- 도움이 좀 돼야 되는데

- 여기 마을 이름이 뭐에요?

- 부리 마을입니다

 

이재명 대통령

- 왜 부리에요? 부자 동네라고 부리?

- 네 맞습니다

 

마을관계자

- 여기 동네라고 부르는 곳이 맞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 몇 가구나 살아요?

 

마을관계자

- 옛날에는 가구 수가 상당했는데

지금은 가구 수가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예예

 

이재명 대통령

- 여기는 논이 좀 많나봐요?

- 이장님 어디 가셨나 봐요

- 예 논 다 논이고

 

마을관계자

- 우와 안녕하세요 인사해야지

 

이재명 대통령

- 안녕하세요

 

마을관계자

- 아기를 너무 좋아하세요

우리 아 우리 이장님

너무 예예 아이고 감사합니다

 

이재명 대통령

- 이름이 뭐예요 세원이야?

세원이 세원이 아이고 아이고

 

이재명 대통령

- 세원이 이제 50일 됐다고

영웅이다 영웅

-남자예요? 이 세상에 요거 할퀼까봐?

손 까딱한가 봐 얘

 

이재명 대통령

- 이거 마을이 힘들어져가서 큰일이네요

저기 저 동네 몇 집 말고 다른 데 피해는 없어요?

 

마을 관계자

- 다른 데도 많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 논 산 뭐 집이 부어지거나 이런 거

 

마을관계자

- 집은 부서지는 않는데

뒤에 어디도 막 포사가 내려와 가지고....

 

(대화중)

 

이재명 대통령

- 복구하려면 인력이 좀 필요할 것 같은데

 

관계자

- 인력이 좀 많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 장관님이 빨리빨리 조치해서

자원봉사단체 많이 보내야 될 것 같네요

복구하는 것도 많이 도와드려야 되는 것 아닌가요?

 

마을 관계자

- 지금 안 그래도 군에나 면에서도 많이 와가지고...

자 우리 잘 들어가시라고 박수한번 칩시다

 

이재명대통령

- 자 힘내십시오. 저희가 잘 챙겨보겠습니다

 

마을 관계자

-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