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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통령실

브리핑

대통령 주재 수석보좌관회의 관련 강유정 대변인 브리핑

2025.09.18

오늘 이재명 대통령은 제11차 대통령 주재 수석 보좌관 회의 모두 발언을 통해 “청년의 어려움은 장기간 누적된 경제·사회적 문제들이 악화되어 빚어진 구조적 문제”라면서 “단기 처방을 통해 정책의 효능감을 높이고 구조적 문제점들을 해결하려는 지속적인 노력이 동시에 뒤따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더불어 청년들이 직면한 일자리·주거 문제 등을 해결하고 청년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기회를 주기 위한 ‘국민주권정부 청년 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수석, 보좌관, 비서관 및 행정관들과 함께 토론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청년담당관에 임용된 두 명의 청년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이들이 준비한 발제를 듣고 다양한 사안에 대한 의견을 묻고 경청했습니다.

 

청년담당관은 청년정책 추진 방향의 개요 및 배경을, 각 수석실에서는 경제, 사회, 미래과학 분야에 대한 핵심 청년 정책을 발제했습니다.

정무수석실에서는 지역청년을 위한 핵심 정책을, 경청통합수석실에서는 청년이 주체가 되는 사회에 대해 각각 발표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사회 분야 청년 성평등 인식 개선 문제 발표에서 20대 여성의 70.3%가 여성 차별을 심각하게 보고 20대 남성의 70.4%는 남성 차별을 심각하게 여긴다는 상반된 인식 조사에 깊은 관심을 보이면서 청년 여성과 남성들이 대화와 토론을 할 공론장이 필요한 것이 아닌가 물었습니다.

 

미래과학분야 핵심 청년 정책에 대해서는 기초 자료 연구가 AI에 상당히 의존하게 된 만큼 늘어난 R&D 지원금의 사용과 배분 방식에도 달라진 환경과 변화가 반영되어야 하는 것은 아닌가 질문했습니다.

 

이어 예산 규모가 큰 만큼 사용에 낭비나 부패가 있어서는 절대 안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군대를 기술적으로 정예화하고 좋은 일자리로 만드는 방안 역시 고민해 봐야 한다고 제안하기도 했습니다.

 

 

2025년 9월 18일

대통령실 대변인 강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