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룸

제1차 수출전략회의 및 사우디 정상 경제 외교 성과 관련 브리핑

2022-11-20

윤석열 대통령은 11월 23일(수) 제1차 수출전략회의를 주재할 예정입니다. 수출전략회의는 지난 10월 27일(목) 방송 생중계로 회의 내용 전체를 공개한 제11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논의한 경제 활성화 추진 전략을 이행하는 차원에서 준비한 것입니다. 또 글로벌 경기 둔화에 따른 수출 감소 우려에 민관이 총력 대응하기 위해 대통령이 직접 수출전략회의를 주재하기로 했습니다.

 

이 회의에는 민관이 함께 참석해 수출 상황을 점검하고, 지역별․국가별 맞춤형 수출 전략을 민관이 함께 수립해 나가는 방식으로 운영할 계획입니다. 또 정상 경제 외교 등과 연계해 민간의 수출이나 수주의 어려움을 정부가 해소하고 지원하는 방안을 강구하게 될 것입니다.

 

이번 1차 회의에서는 최근 아세안과 사우디아라비아 등과의 정상 경제 외교에 따른 성과를 구체화하기 위한 전략을 중점적으로 논의할 예정입니다. 지난주 정상회의 주간으로 불릴 만큼 많은 외교적 일정을 소화했는데, 이 외교적 성과들을 오는 23일 1차 수출전략회의를 통해 정부가 꼼꼼히 챙김으로써 경제 활성화와 민생 회복에 매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지난 11차 비상경제민생회의 때 대통령 발언을 다시 한번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미 브리핑을 통해 소개한 내용이지만 이번 수출전략회의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실 것 같아 다시 한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당시 윤석열 대통령은 “전 부처의 산업부화”라는 말까지 쓰면서 수출 매진과 경제 활력 제고를 주문했습니다. 또 회의를 준비하면서 참모들에게 “1970년대 오일쇼크와 연이은 세계경제 침체 시기에 우리나라는 중동 특수를 통해 경제 도약의 돌파구를 찾았는데, 최근 중동 국가들이 메가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만큼 제2의 중동붐으로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적극적으로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언론인 여러분께서 아시는 것처럼 지난주 대통령 관저에 첫 손님으로 모하메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 겸 총리를 초대해 한국과 사우디간 수교 60주년을 계기로 양국 간 경제 협력을 한층 강화하기로 하는 등 돈독한 신뢰 관계를 구축한 바 있습니다.

 

경제 외교 성과를 다시 한번 정리해 드리면, 첫 번째로 사우디 아람코가 대주주인 에쓰-오일(S-OIL)이 기존 약 4조8,000억원의 1단계 투자에 이어서 약 9조원이 투입되는 2단계 투자를 결정해 발표했습니다.

 

두 번째로 양국 관계 발전에 있어 한-사우디 2030 위원회의 중추적인 역할을 재확인하고, 기존 5개 분과에 에너지와 농수산 분과를 신설해 7개 분과로 확대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한국과 사우디 투자 포럼을 개최해 총 26건의 계약 또는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여기에는 에쓰-오일과 국내 건설사 간 3건의 건설 기본 계약이 있고, 현대로템과 사우디 투자부 간 네옴 철도 협력 양해각서, 그리고 삼성물산 등 5개 사와 사우디 국부펀드 간에 체결된 그린수소 개발 협력 양해각서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런 내용을 포함해 1차 수출전략회의에서 정상 경제 외교 성과를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