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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의 말과 글

한-UAE 확대회담 윤석열 대통령 모두발언

2023.01.15

올해 첫 순방지로 UAE를 방문해서 모하메드 대통령님을 직접 뵙게돼서 정말 반갑습니다.

무엇보다 저와 우리 대표단을 따뜻하게 환대 해주신 것에 대해서 깊이 감사드립니다.

 

이번 방문은 1980년 양국 수교 이후 첫 국빈 방문이자 저와 모하메드 대통령 취임 후 첫 해외 국빈 방문입니다.

이는 한-UAE 관계 발전에 대한 저와 모하메드 대통령님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고, 그래서 더욱 특별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국과 UAE는 서로에게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간 건설, 에너지 분야를 중심으로 해서 양국 관계가 꾸준히 발전해 왔고, 특히 2009년 바라카 원전 수주를 계기로 해서 전 세계가 주목하는 특별한 관계를 구축했습니다.

 

이제 양국이 새로운 리더십을 계기로 한-UAE 관계를 더욱 확대 발전시켜 나가야 됩니다.

이번 방문에 100여 개 우리 기업이 함께하고, 양국 정부와 기업 간 30여 개에 달하는 MOU가 체결된 것은 양국 간 협력에 대한 관심이 얼마나 큰지를 보여주는 것입니다.

 

오늘 회담이 한-UAE 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한 차원 더 높은 수준으로 도약시켜 나갈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저는 확신합니다.

앞으로도 모하메드 대통령님과 긴밀하게 소통하면서 모든 분야에서 뜻을 함께해 나갈 것입니다.

 

양국관계를 새로이 발전시키기 위해서 ▴원자력 ▴에너지 ▴기업투자 ▴방산 4대 핵심 분야의 전략적 협력을 강화해 나가야 한다는 데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양국 간 원자력 협력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수소 협력을 ‘한국-UAE 수소동맹’ 수준으로 만들어서 UAE가 對한국 투자 제1위 국가가 되고, 다양한 안보 위협에 공동 대응하는 관계가 되길 바랍니다.

 

양국 간의 협력 분야는 무궁무진하다고 생각합니다. UAE가 디지털 전환, 모빌리티, 항공우주, 소재·부품, 바이오와 같은 첨단산업 분야 협력도 적극 추진 중인데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진 UAE의 우리 기업들이 좋은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한국과 UAE 간에 다양한 분야에, 특히 첨단 분야의 협력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지원하겠습니다.

 

그리고 이외에도 양국 간에 의료 협력과 문화 교류 협력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우리 정부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특히 UAE 분들의 건강 관련된 부분과 양국 국민들이 서로의 문화를, 역사를 잘 이해한다는 것이 양국 발전의 튼튼한 토대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올해 말 제28차 유엔 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가 두바이에서 개최됩니다. 우리 대한민국 정부도 두바이, COP28 총회 성공을 기원하면서 적극 협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