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지구모양 아이콘 English
글자크기 아이콘 글자크기
맨 위로 올라가기

대통령의 말과 글

정보보호의날 기념식

2022.07.13

 

 

2022년 정보보호의 날 기념식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우리나라 디지털 정보 산업을 이끄는 판교 테크노밸리에서 제11회 정보보호의 날을 기념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오늘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된 정보보호 유공자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또 축하드립니다. 

 

지금  우리 생활 전반에 AI, 메타버스 같은 디지털 기술이 깊숙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사이버 위협 또한 증가하고 있습니다. 사이버 공격은 민간과 공공을 구별하지 않고 무차별적으로 발생하며, 기반시설부터 일반 국민에 이르기까지 위협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CEO들조차도 갈수록 조직화되고 지능화되어 가는 사이버 위협을 심각한 경영 위협 요인의 하나로 꼽을 정도입니다. 튼튼한 사이버 안보를 통해 안전한 디지털경제를 구축하고, 민간과 공공이 긴밀히 협력하여 사이버 대응태세를 공고히 해야 합니다. 

 

정부는 민간과 공공 간 유기적인 정보 공유 분석체계를 구축해서 사이버 위협을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갈 것입니다. 우리 군도 대칭전력과 비대칭전력의 하이브리드전으로 변모해 가는 전쟁 양상에 대응하기 위해 사이버전력과 기술을 고도화하고, 사이버전 수행 역량을 강화해야 할 것입니다. 

 

사이버 안보 분야의 인재 양성도 매우 중요합니다. 대학과 대학원의 전공과정을 확대하고, 최정예 개발 인력과 화이트 해커 등 사이버 안보 10만 인재를 양성할 것입니다. 군 전문 분야 복무와 전역 후 취업, 창업을 연계하는 사이버 탈피오트 제도를 도입해 국가 사이버 안보에 기여하는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겠습니다. 사이버 예비군도 창설해서 국가 비상 상황에 대비한 민관의 사이버 합동 대응 역량을 강화할 것입니다. 

 

아울러 정부는 사이버 안보 기술을 전략사업으로 육성하겠습니다. 사이버 위협에는 국경이 없습니다. 사이버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무엇보다 국제 공조를 강화해야 합니다. 미국, 나토, 그리고 우방국들과의 긴밀한 협력과 사이버 훈련을 통해 사이버 국제 협력 네트워크를 확충해야 합니다. 사이버 범죄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부다페스트협약 가입도 신속히 추진해서 사이버 범죄 퇴치와 사이버 규범 수립을 위한 국제 공조에 적극 나서겠습니다. 

 

정부와 민간 전문가들이 힘을 모아 튼튼한 사이버 안보, 안전한 디지털 혁신 국가를 우리 모두 함께 만들어 갑시다. 다시 한번 제11회 정보보호의 날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