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7월 25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여성가족부의 업무보고를 받았습니다.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은 ‘다양한 가족유형별 맞춤형 지원 강화’,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 및 일‧가정 양립 지원’, ‘미래 인재로서의 청소년 성장 지원’, ‘권력형 성범죄, 디지털 성범죄, 가정폭력, 교제폭력, 스토킹범죄 등 5대 폭력 피해자 보호‧지원 강화’ 등 4대 핵심 추진과제를 보고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어려운 경제위기 상황에서 한부모가족, 위기청소년 등 취약계층을 세심히 배려하고 지원을 확대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아울러, 1인 가구, 노인가구 증가 등 가족 형태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가족 서비스를 적극 발굴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성희롱‧성폭력, 스토킹, 가정폭력, 교제 폭력 등에 대해 관계부처와 협력하여 피해자 보호에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여성가족부 업무를 총체적으로 검토하여 여성가족부 폐지 로드맵을 조속히 마련하라고 지시했습니다.​